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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창 너머엔 바다가 있다 - 이지연
말없는 떠남에는 이유가 있으니 - 최병관 밤 열 시, 먼 바다로 가다 - 김중만 나 위해 죽지 않았다한들 - 윤상욱 우울한 생과 싸워 이기기를 - 윤명숙 노을 때문에 살아낸 시절은 - 이주한 할머니, 바다 위를 걷다 - 한성필 신문을 끊듯 잠시 나를 끊다 - 정세영 문 열어라 꽃아 - 주상연 집착하지 않겠다, 않겠다 - 김정수 당신도 애초에는 나였다 - 배병우 물을 주워담다 - 정주하 사막, 없어서 아름다운 것 - 구본창 세상에 와 잊을 수 없는 것을 가져가다 - 한상필 너무 마음 밖ㅌ에 있었다 - 정소영 그 집 마당엔 교회가 있었다 - 김남진 어머니, 바닷가로 이사하시다 - 김장섭 막다른 바다가 길을 말해 주다 - 심우현 화를 내려면 슬퍼져요 - 황선구 초복,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이경애 마음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 - 이영훈 저절로 되는 것만 합니다 - 임안나 몸 속에 바다가 있다 - 고명근 꽃 좋은 데 가서 낮술 - 이민영 낡아도 내 상처일 땐 아프다 - 최경자 흙탕물, 수정빛으로 - 박재영 8월의 땡볕에, 사랑에 미치다 - 황규태 이별할 땐 파란 장미를 - 황규백 내 소원이 나를 만드니 - 박우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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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섬에 부모님이 살리라고는 평생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가끔 영종도 집에 가는 일은 낯선 만큼 즐겁기도 했습니다. 인천 바다는 미안하게도 바다처럼 느껴지질 않는 흠이 있긴 합니다. 배로 가야하는 것도 싫지만 다행히 겨우 15분 거리였고, 읍내에 새로 지은 '서울미용실' 또한 마음에 드는 아담한 2층 양옥이었습니다. --- p.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