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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대학강의
김석진
한길사 200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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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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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대학입문
2. 주자의 대학장구
3. 야산 선생의 대학착간고정
4. 대학착간에 대한 선현들의 견해
5.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본관은 안동, 아호는 대산大山, 1928년 9월 충남 논산 가야곡 출생. 6세부터 조부 淸下 선생으로부터 『천자문』, 『사자소학』, 『소학』, 『동몽선습』, 『통감』, 『대학』, 『논어』, 『맹자』, 『중용』 등을 수학. 19세부터 야산也山 이달李達(1889~1958) 선사의 문하에서 13년 동안 『주역』, 『서전』, 『시전』을 수학. 28세부터 충남 논산에서 후학 양성. 48세부터 대전에서 홍륜학교 한문 강사, 이후 양정학원 원장 역임. 58세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주역』을 비롯한 사서삼경과 동양의 고전을 강의함. 한국홍역학회韓國洪易學會, (사)동방문화진흥회 창립, 회
본관은 안동, 아호는 대산大山, 1928년 9월 충남 논산 가야곡 출생. 6세부터 조부 淸下 선생으로부터 『천자문』, 『사자소학』, 『소학』, 『동몽선습』, 『통감』, 『대학』, 『논어』, 『맹자』, 『중용』 등을 수학.
19세부터 야산也山 이달李達(1889~1958) 선사의 문하에서 13년 동안 『주역』, 『서전』, 『시전』을 수학.
28세부터 충남 논산에서 후학 양성.
48세부터 대전에서 홍륜학교 한문 강사, 이후 양정학원 원장 역임.
58세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주역』을 비롯한 사서삼경과 동양의 고전을 강의함. 한국홍역학회韓國洪易學會, (사)동방문화진흥회 창립, 회장 역임. 동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역임, 명예 철학 박사.

주요 저서로 『대산 주역강의』, 『주역전의대전역해』, 『스승의 길 주역의 길』, 『주역과 세계』, 『대산 주역점해』, 『명과 호송』, 『대산 주역강해』, 『미래를 여는 주역』, 『대산 대학 강의』, 『대산 중용강의』, 『도덕경』, 『대산석과』, 『대산의 천부경』, 『대산 천자문 강의』, 『대산 계몽 명심보감 강설』, 『대산주역강의 DVD』, 『가정의례와 생활역학』, 『한국전통가정의례』 외에 여러 권의 문집 번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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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148*210*30mm
ISBN13
9788935652457

책 속으로

이 사서삼경을 놓고서 단적으로 말한다면, 대학은 착할 선(善),중용은 정성 성(誠), 맹자는 옳을 의(義), 논어는 어질 인(仁), 시경은 사무사(思無邪:생각에 간사함이 없다.)로서 바를 정(正), 서경은 백성을 다스리는데 가장 중요한 공경 경(敬), 주역은 음양불측(陰陽不測:음과 양으로 헤아리지 못함)의 귀신 신(神), 이렇게 각기 한 글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p.23

詩曰周雖舊邦 이나 基命維新 이라 하니

"시경"에 이르기를 '주나라가 비록 옛 나라이나 그 명이 오직 새롭다' 하니

여기는 주나라가 비록 오랜 제후국이지만 그 덕이 면면히 계승된데다가 문왕의 지극한 덕화에 힘입어, 마침내 하늘의 새로운 명을 얻고 천자의 나라가 되었다는 "시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주나라가 천여 년 이상 항구한 덕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성인 문왕이 자신, 신민, 즉 자신과 백성들을 새롭게 하였으므로 하늘의 새로운 명을 받아 은나라를 이어 주나라가 들어섰다는 것이지요,
유신이란 그물줄이 이어지듯이 덕이 계속 쌓임으로 인해 드디어 새롭게 변혁됨을 말합니다. 일본의 메이지유신이나 박정희 대통령 때의 유신정권 등도 이 문구를 따다 쓴 것이지요.

--- p.104~105

출판사 리뷰

성리학적 해석에서 벗어난 한국적 <대학>독법
이 책은 기존의 번역본과는 다른 몇 가지 의미를 지닌다. 원문의 뜻은 물론 옛 사람의 학문하는 자세와 방법을 70평생 한학에 전념한 대산 선생의 맛깔나는 강의로 접할 수 있다는 점, <대학>을 다른 여러 경전과 통섭시켜 살펴봄으로써 유학의 학문적 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는 점, 아울러 근대에 이르기까지 선현들의 연구성과를 조명함으로써 <대학>이 고전으로서 지닌 정형화된 가치가 아닌 시대마다 새롭게 조명되고 틀 지어지는 '움직이는' 가치를 지적하였다는 점 등이다. 그 가운데 특히 야산 선생의 <대학착간고정>은 <주역>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대학>의 구조적 정치함을 일궈낸 착간고정 최종본으로서 주자 성리학 일변도의 연구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독법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고전의 전수가 아닌 퍼즐 게임을 즐기듯 경전의 편린을 하나하나 맞추어 전체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추천평

<대학착간고정>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내용과 형식 모두가 <주역>의 기본체제와 합치하도록 재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대학<의 삼강령 팔조목은 <주역>의 3획 팔괘와 대응하며, <대학>걍문 1장에서 처음으로 팔조목을 배포하는 '고지'절의 글자수 64에 맞추어 전문 10장을 64절로 나누어 부연한 것은 <주역>의 대성괘 64수와 대응한다. 경은 원래 증자가 공자의 말씀을 기술한 것이고 전은 증자의 견해를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것이라 하였는데, 이렇게 전문 10장을 64절로 구성한 것은 공자의 도를 잇고자 했던 증자의 뜻을 새긴 중요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대학>과 <주역>의 관계는 주자의 장구본에서도 찾을 수 있다. 경문 1장과 전문 10장의 구성이 바로 <주역>의 근원이 되는 하도 10수에 기초한 것이며 일찍이 성호 이익도 <대학>이 <주역>에 근원을 두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유교경전을 일관회통했던 야산 선생은 "사서삼경은 이치를 설명한 <주역>을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졌는데도 선비들이 따로따로 놓고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 공통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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