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작가. 서울 신촌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한 음반으로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단편영화로 만든 ep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를 비롯해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이름들> 등이 있다.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만지고 싶은 기분』 등의 책을 썼다.
멤버 : 강경환 (보컬, 트럼펫) 고경현 (드럼,) 강태형 (기타) 고수진 (베이스) 이혜미 (키보드) / 임상희 (트럼펫) / 신유균 (색소폰) / 김건후 (트럼본)
South Carnival은 2009년 제주도에서 결성된 스카밴드.
이들은 따스하고 평화로운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으쨔으쨔’ 2박과 4박, 뒷박에 힘을 실어 흥겨움을 일으키는 자메이카 음악, ‘스카(Ska)'는 한국의 흥과 가장 닮아있는 장르. 1950년대 영국의 식민지에서 해방의 기쁨을 맞은 자메이카는 그 정서적으로도 한국의 정서와 교집합을 이룬다.
South Carnival은 2009년 제주도에서 결성된 스카밴드. 이들은 따스하고 평화로운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으쨔으쨔’ 2박과 4박, 뒷박에 힘을 실어 흥겨움을 일으키는 자메이카 음악, ‘스카(Ska)'는 한국의 흥과 가장 닮아있는 장르. 1950년대 영국의 식민지에서 해방의 기쁨을 맞은 자메이카는 그 정서적으로도 한국의 정서와 교집합을 이룬다. 거기에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이 낳은 ’따뜻하고 여유로운‘ 정서를 담아 연주되는 South Carnival의 스카(Ska)는 ’한국형 스카‘로 재탄생되어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Members: 조웅(기타, 보컬), 김정욱(베이스), 유주현(드럼), 라구즈
이름의 뜻은 오래된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뜻이다.
이전의 일들은 제쳐두고서라도 2005년부터 공공연히 악기를 싸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밴드라기보다는 듀엣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멤버는 20년지기 파트너로서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그런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한다기보다는 블록맞추기 게임처럼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서로의 시도이다.
>> Discography
싱글 - ‘지어낸 얘기’(2007, [빵 컴필레이션 3])
>>
이름의 뜻은 오래된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뜻이다. 이전의 일들은 제쳐두고서라도 2005년부터 공공연히 악기를 싸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밴드라기보다는 듀엣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멤버는 20년지기 파트너로서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그런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한다기보다는 블록맞추기 게임처럼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서로의 시도이다.
>> Discography 싱글 - ‘지어낸 얘기’(2007, [빵 컴필레이션 3])
>> 공식 홈페이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www.9xxy.wo.to http://club.cyworld.com/goonamguayeoridingstella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은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김대중의 ‘블루스 이름’이다. 블루스 이름이란 블루스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는 예명 같은 것으로, 관습적으로 신체의 불구를 의미하는 첫 번째 단어+ 과일 이름에서 따 온 두 번째 단어 +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차용한 세 번째 단어로 이뤄져 있다. 그의 경우에는 ‘씨 없는’(불구) + ‘수박’(과일) + ‘김대중’(전직 대통령)인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 전직 대통령을 의미하는 김대중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그의 본명이라는 점. 애초부터 그와 블루스 사이의 인연은 정해져 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인연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은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김대중의 ‘블루스 이름’이다. 블루스 이름이란 블루스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는 예명 같은 것으로, 관습적으로 신체의 불구를 의미하는 첫 번째 단어+ 과일 이름에서 따 온 두 번째 단어 +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차용한 세 번째 단어로 이뤄져 있다. 그의 경우에는 ‘씨 없는’(불구) + ‘수박’(과일) + ‘김대중’(전직 대통령)인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 전직 대통령을 의미하는 김대중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그의 본명이라는 점. 애초부터 그와 블루스 사이의 인연은 정해져 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인연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했다. 영화 배우, 밴드 매니저, 피자 배달에 이르는 여러 가지 직업을 거치는 동안 아직 블루스는 그에겐 그저 좋아하는 음악이었을 뿐. 그렇게 30대 중반이 된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카페에서 자기 노래를 한 자락 뽑아 올린 것을 계기로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홍대로 와서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갖가지 블루스 스타일 중에서도 평소 좋아하던 1930~40년대의 미국 고전 블루스를 파고드는 한편 거기에 한국의 오래된 포크와 뽕짝의 느낌을 가미하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
이때부터 블루스는 그에게 삶이 되었다. 두 명 밖에 없는 까페부터 50명이 모인 행사장까지 그를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 무렵 비주류라는 홍대 인디 음악판에서조차 비주류였던 블루스를 지향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하나 둘씩 등장했고, 그들과 함께 활동하며 그의 이름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인디음반사 붕가붕가레코드가 제작한 블루스 컴필레이션 ‘블루스 더, Blues’에 그의 노래 ‘300/30’을 수록하고 이 노래로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오르면서 ‘조금 더’ 이름이 알려졌다.
그리하여 2013년, 드디어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그의 블루스 이름과 같은 ‘씨 없는 수박’이라는 타이틀을 단 1집은 때로는 자조 섞인 위트로, 때로는 절절한 신파로, 때로는 따뜻한 로망으로 그의 곡절 많은 삶을 고스란히 담아 낸 김대중식 블루스 앨범이다. 서른 여섯이라는 이르지 않은 나이에 데뷔한 한 블루스맨이 드디어 자신의 길을 찾아 첫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