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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목적과 접근 가능성을 보다 우리가 보는 것은 무엇인가? 사업 계획 천둥의 기미 작은 도보 여행자 첫 번째 선적 현금 거래의 성립 결과와 결론 옮긴이의 말 |
Michael Fra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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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해 보니 에우나피오스는 역사학자였으며 기독교에 격렬하게 반대한 사람이었으며 기독교 성인의 대안으로 위대한 신플라톤주의 철학자들을 옹립하려 노력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런 철학자 가운데 한 명이 얌블리코스였다. 하지만 에우나피오스는 얌블리코스의 숨기는 재주를 칭찬한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진실을 꾸밈없이 그대로 말하지 못한 것을 비난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브뢰겔은 그 일을 해냈다. 그렇다면 브뢰겔은 훌륭한 초상화가였을까? 한마디로, 아니다. 뇌우와 마찬가지로 브뢰겔은 초상화를 그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이해하기로 오르텔리우스가 비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브뢰겔의 그림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기는 하지만 꾸밈이 없다는 것이다(비문이 그렇듯 말이다). 아마 화가 자신에 대한 진실이리라. 그리고 그 진실은 천둥처럼 놀랍고 불길했으리라. 내 생각으로는 오르텔리우스가 한 말으 뜻은 브뢰겔이 오르텔리우스나 안트베르펜에 있는 자신의 친구들과 이단적인 생각을 나누고 그에 동감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그림에서 그런 사상을 표현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 p.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