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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yahu M. Goldr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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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뎀을 개발하는 제니모뎀 사에서는 개발 프로젝트 개발의 씽크 탱크로 팀장 마크와 루스, 프레드 세 사람을 임명한다. 컴퓨터 모뎀은 기술의 발달이 빨라 제품의 주기가 6개월까지 단축되었다. 하지만 개발 기간은 2년 정도가 소요된다. 어떻게 해야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세 사람은 이 난제를 풀기 위한 일환으로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한편, MBA 과정의 한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리차드 릭은 프로젝트 관리를 강의 주제로 삼았다. 이 수업에서 릭은 PERT(Program Evaluation & Review Technique)와 몇 가지를 설명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40여 년이나 전에 개발된 PERT가 이미 완전히 바뀌어 버린 현재의 실제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그의 수강생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자명했다. 즉 수업을 진행하면 할수록 릭과 그의 수강생들은 실제 프로젝트 관리 업무와 수업 사이에서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 기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사실만을 확인할 따름이다. 필요 이상으로 상정하는 '여유 시간', 시간이 남아돌아도 마감 직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학생증후군', 소요 시간을 너무나 많이 잡아먹는 '동시 진행 작업', 크리티컬 패스 상의 문제, 마일스톤 관리 상의 문제, 원가 세계와 쓰루풋 세계 사이의 문제, 멀티 태스킹의 문제, 그 흔하디 흔한, 그러면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병목 현상 문제 등 문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 결국 PERT를 비롯한 종래의 프로젝트 관리 기법은 이미 현실과는 너무나 맞지 않는다는 점이 밝혀지고, 그에 대한 대안을 찾게 된다. 그 해답의 키워드가 바로 크리티컬 체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이다. 이로써 종래의 프로젝트 관리 기법이 갖는 문제는 물론 현대 프로젝트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 단축을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까지 해결하게 된다. 직장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수강생들과 이론으로 무장한 교수 사이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그리고 실제 업무 현장을 참관하고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교수의 활약상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소설 형식을 빌림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론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