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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 인생
여인의 결단 여인이 붙잡은 것 장애물 넘기 우연한 발걸음 보아스의 관심 0.1퍼센트의 가능성 기다림의 시간 위험한 도전 옷자락으로 덮으소서 생각지 못한 암초 엑스트라의 등장 암초의 제거 해피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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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시어머니를 통해서 갖게 된 자신의 신앙을 분명히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자기에게 어머니를 떠나라고 강권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룻의 신앙은 어머니가 가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가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죽어서 묻히는 거기에 나도 죽어 묻히겠다는 놀라운 신앙고백입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옷자락으로 자기의 몸을 덮어달라고 한 것은 물론 지금 추우니까 나를 당신의 옷으로 덮어달라는 뜻도 있지만, 이것은 “나와 결혼해서 저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세요”라는 청혼의 의미도 있습니다. 마치 암탉이 병아리들을 날개로 덮어주면 포근하듯이 “이 춥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때에 저는 당신의 보호를 받고 싶습니다. 저를 버리지 마시고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는 청혼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아스와 룻의 아들 오벳은 엘리멜렉의 유산과 보아스의 유산을 다 차지하는 부자가 됩니다. 아마 오벳은 틀림없이 믿음이 좋았을 것입니다. 그가 낳은 아들이 이새고, 이새가 낳은 아들이 다윗 왕입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다윗 왕은 할아버지 오벳을 잘 알았고, 증조할머니 룻이나 증조할머니의 어머니 나오미의 신앙의 이야기를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 것입니다. 결국 다윗 왕은 이 위대한 할머니들의 신앙의 열매로 태어나게 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