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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잘못된 몸!? 8kg의 무게 무해한 패션 사랑법 유행에 관하여 20년 옷장 누구를 위한 쇼핑일까 ? 업사이클링을 선택하는 그대에게 좋은 빈티지는 모두의 옷장 속에 있다 바늘의 신 수선의 미학 옷의 수명을 늘리도록 도와주는 곳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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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지구, 둘 다 사랑할 수 있을까?
SNS 패션 인플루언서에서 환경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기까지 패션을 사랑하여 SNS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작가가 뷰티 크리에이터와 패션 브랜드 매장 직원, 업사이클링 담당자를 거쳐 환경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기까지, 패션을 사랑하는 10대, 20대를 보내며 몸과 옷 사이에서 겪은 절절한 고군분투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주삿바늘을 대며 몸을 고치다가, 옷 수선을 위해 재봉을 배운 작가의 바늘에서 출발해 바늘로 끝나는 이야기. 그렇게 작가는 바늘은 내 몸이 아니라, 오래도록 함께할 옷을 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과잉된 세상에서 우리가 추구할 진정한 가치와 자세를 돌아보다 무쓸모가 버려짐과 폐기로 직결되는 과잉 생산 문화와 패스트 패션 산업 속에서 우리의 옷장에는 사놓고 입지 않는 옷이 넘쳐난다. 그러면서도 입을 옷이 없어 쇼핑몰을 들락거린다. 이러한 세태에서 작가는 유행을 따르기보다도 진짜 자신의 취향에 맞으며, 오래 입을 가치가 있는 옷을 선별해 오래도록 아끼고 수선하는 기쁨을 누려보기를 권한다. 패션도 환경도 지키고 싶던 작가의 치열한 고민과 신중한 결심에서 소비주의 사회에서 선택의 기준마저 빼앗기게 되는 오늘날, 자신의 가치관을 향해 결정대로 실천하며 행동하는 용기와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20년 옷장을 위한 기본템 고르기, 바람직한 옷 보관법 등 내 옷과의 오랜 동행을 위한 팁 공유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고, 취향에 꼭 맞는 아이템을 선별해 20년 뒤까지 거뜬히 입을 수 있는 옷장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작가는 셔츠, 검은 슬랙스, 재킷, 트렌치코트, 블랙 니트 등 종목별로 좋은 ‘기본템’을 고르는 팁을 공유한다. 또 프랑스 리옹 플리마켓의 예사롭지 않은 셀러에게 전해 들은 옷 보관 팁, 중고 패션 애플리케이션, 수선을 배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 옷을 ‘오래 입기’ 위한 실용적인 팁을 가득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