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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1. 21세기의 편집 지식을 위하여 2. 미디어 리터러시의 실천 3. 정보학 배치도 4. 인연과 신용의 네트워크 [2] 화 1. 카오스와 다양성 그리고 복잡성 2. 진화의 땅에 문화를 모종한다. 3. 환경과 기술 그리고 인간 4. 몸도 대화하고 있다. [3] 수 1. 감성의 퍼즐게임 2. 얼굴없는 사회가 있는가 3. 합리성과 상호의존성 4. CALS적 사회를 만드는 법 [4] 목 1. 욕망과 발전의 룰 2. 부의 형태, 일본의 모습 3. '공'과 '사'란 무엇인가? 4. 일과 놀이가 사회를 만든다 [5] 금 1. 이야기와 멀티미디어 2. 컨소시엄이라는 전략 3. 지식의 상호편집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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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상당히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누군가가 무엇을 발견해서 진짜로 그렇다고 정해지기까지 몇 년 또는 10년, 경우에 따라서는 50년이 걸리기도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린 예로 유명한 것은 멘델의 유전법칙이다. 그레고어 멘델은 지금의 체코, 당시로는 합스부르크 제국령 모라비아 지방의 수도사였는데, 강남콩으로 여러 가지 교배 실험을 하여 유전자의 존재를 발견했다. 그것이 1865년이다. 그런데 그 성과는 오랫동안 무시되어 왔다. 그대로 세월이 흘러 1900년, 미국이나 네덜란드의 생물학자들이 정말 독자적으로 유전자를 재발견하고, 과거에 어떤 연구가 있었는지 살펴보다가 이미 35년 전에 멘델이라는 사람이 발견했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의 법칙이 옳은 것으로 확인될 때까지 35년의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예가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사실'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것이 결점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30년, 40년이 걸릴리 모르지만, 이것이 곧 선택도태에 의한 방법이 아니라면, 즉 톱다운형 지식 전달이라면 100년, 경우에 따라서 수백 년에 걸쳐 '속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과학의 방법은 이처럼 물론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종교나 철학에 비하면 대부분 진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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