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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사랑하는 이쁜이에게Day 1 설렘과 두려움 사이Day 2 길 위에 피어나는 여유Day 3 걸음마다 피어나는 풍경Day 4 희망을 따라 걷는 길Day 5 호르케 원정대Day 6 비바람 뚫고 하이킹Day 7 마음을 나누는 풍경친구 소개Day 8 단순함이 주는 행복Day 9 비움과 채움의 시간Day 10 또 하나의 소망Day 11 줄어드는 숫자Day 12 나의 너에게, 너의 내일에게Day 13 그래, 참 잘했다Day 14 새로운 나를 만난 길Day 15 도둑맞은 티켓Day 16 이제 정말 집으로그림자 순례자새로운 길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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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의 끝에서 삶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깨달았다. 아이들은 각자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 남편은 긴 싸움 속에서도 묵묵히 나를 기다려 주고 있다. 길 위에서 얻은 깨달음은 삶을 비추는 따스한 빛이 되어,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내게 안겨 주었다. 나를 마주하며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길이었다.(중략)산티아고의 여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여는 문이었다. 문을 열고, 또 다른 길을 걸어갈 것이다. 삶은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이다. 무엇이든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쓸 것이다. 여정은 끝났지만, 나는 언제든지 다시 길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길 위에서 새긴 행복의 진리를 가슴 깊이 품으며, 내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천천히 펼친다._새로운 길의 끝에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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