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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추천사 1 shot. 희망은 아침의 에스프레소 카페인 충전소 / 카페로 향하는 그녀 / 체리 속 열매 / 어느 가을 커피 한 잔과 / 커피인 / 원두 향처럼 그윽한 저녁 / 선을 파는 카페 / 인생의 주기 / 보이지 않는 손님 / 백전불태(百戰不殆) / 무한의 계단 / 손님과 영접 / 에스프레소 2 shot. 도전은 단맛, 두려움은 쓴맛 카페 창 너머로의 도전 / 바리스타의 지혜 / 사고 / 삶의 별을 찾아 / 갈대숲 두려움 / 달콤한 한 잔의 매력 / 원초 / 유혹 / 커피인의 신념 / 외딴섬 도전기 / 투지의 쓴맛 / 두려움을 떨칠 집념 / 카페에서 맞이한 가을 / 시를 쓸 가을이 온다 / 버려진 원두 / 두려움 / 살아간다는 건 3 shot. 깨달음은 로스팅 후 얻게 된 특별한 향미 인생 한 권의 깨달음 / 고마운 나의 뿌리 / 카페 24 / 체리 선물 / 커피 유산 / 추억의 비밀 상자 /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 일개미 군단 / 근심은 어디서 오는가 / 달콤한 돌봄 / 영원한 친구 / TOP / 값진 휴식 / 한 뼘의 후회 / 황홀함을 위하여 / 성숙한 인생길 / 사랑의 아픔 4 shot. 치유는 커피의 마지막 후미 버림 / 쉼 / 카페 밭에서 느끼는 추억 / 세 번째 손님 / 창가 쪽 소파 / 인생의 철학 / 소녀의 웃음 / 카푸치노 / 카페의 재탄생 / 인생무상(人生無常) / 커피의 후미 / 치유 / 인생 에필로그 |
임승훈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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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녀는 외로이 지하 계단을 내려간다
한 손에는 국수를 다른 한 손에는 함께 먹을 김치를 [……] 내겐 너무나도 익숙하다 외로움도 슬픔도 답답함도 모두 잊은 채 그저 국수 한 그릇을 멍하게 바라본다 한 주간 지친 내 영혼과 무언가 모를 좌절감과는 다르게 이 안엔 희망이 담겨 있다 --- 「카페로 향하는 그녀」 중에서 커피인은 용기가 필요하다 세계 각지에서 수확된 생두들은 이제 내 가게로 왔다 [……] 불에 볶이고 나면 다시 내 귀에 맴돌다 간다 저 먼 곳으로 --- 「커피인」 중에서 커피 한 잔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그런 물과 같은 커피가 아닌 오감을 자극하지만 어느 하나에 치우쳐지지 않은 그런 균형 좋은 커피 --- 「커피인의 신념」 중에서 더운 여름철에 나는 카페로 들어오자마자 매장의 에어컨부터 가동한다 더운 게 싫어 내가 선호하는 온도는 24도 그러나 아내는 다소 춥다고 한다 편파적인가 누군가는 24인치 모니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일하기에 매우 작다고 한다 그런데 모두 같은 24인치를 사주었다 공평한가 누군가는 24를 보면 이사업체를 떠올리고 누군가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누군가는 24일 첫째 아이가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 「카페 24」 중에서 추출 버튼을 누른다 떨어지는 커피 원액 안에는 우리의 인생이 담기기 시작한다 커피에서 느껴지는 신맛과 단맛 그리고 쓴맛 [……] 내 인생도 가벼웠으면 하고 때로는 무거웠으면 씁쓸함이 지나고 나면 달았으면 하고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만나듯이 --- 「카푸치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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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커피와 한 편의 시,
짧은 만남 속의 진한 위로 더불어 소통하는 공간, 그 속에서 삶에 대해 사유하다 각자의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쉼’이란 멀고도 어려운 것으로만 느껴진다. 그러나 저자는 치유란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 아닌, 잠깐의 ‘커피 한 잔’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종종 짧게 스쳐 지나가는 인연 속에서 생각지 못한 위로를 얻곤 한다. 한 잔의 커피와 한 편의 시 또한 누군가의 마음을 가만히 두드려 주기에 충분하다. 커피 한 잔에는 하나의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의 고유한 단맛과 쓴맛, 감칠맛이 모두 녹아 있듯이 우리의 인생 또한 그러하다. 커피 향 물씬 묻어 나오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을 위해 준비된 작은 카페에 방문한 기분이 들 것이다. 커피와 카페를 사랑하는 이 시대 수많은 커피인, 그리고 각자의 고유한 이야기를 간직한 모든 현대인에게 『커피에 쓰인, 카페에 시인』을 적극 권한다. 때로는 쌉싸름하고, 때로는 달콤한 각각의 시편들이 지친 당신의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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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인생의 노년기를 보내는 어르신과 대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물었습니다. “언제가 가장 힘드셨어요?” 어르신은 제게 이렇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살면서 쉬었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그 말이 지금도 제게는 진한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은 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습니다. 산은 지도만 있으면 안전하게 갈 수 있지만, 사막은 지도가 필요 없습니다.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침반과 북극성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그런 사람이고. 이 책이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누군가에게 북극성이 되어주려고 매 순간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인생의 대박을 꿈꾸기보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재방송도, 녹화방송도 없는 인생을, 단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인생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이 책은 좋은 북극성이 되어줄 겁니다. - 황유석 ((사)보듬자리 이사장, 수원은혜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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