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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작가 리뷰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판치토 가족의 모습은 참 따뜻하다.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자아와 주변사회에 눈을 떠가는 판치토의 모습에 가슴이 시큰거린다. 인터넷과 게임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소중하게 가꿀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게 되었으면 좋겠다. - 박신식(아동문학가) 우리나라에 맞춤한 청소년 성장소설이 없는 즈음, 우선 감명 깊게 읽었다. 판치토의 생각이나 내면 심리 등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공감이 갔으며, 따스한 가족애, 형제애 등에 가슴이 뭉클하였고, 특히 어린 나이에 가족에게 희생하는 로베르토의 상황이 눈물겨웠다. ‘나비’가 주는 상징적 의미도 상당히 인상 깊다. - 원유순(동화작가) *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줄 한 권의 책 ! 전국 초중고 선생님들 추천 - 추운 겨울, 따스하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소설이다. 김종순 선생님(부천 부명중) - 하늘로 날아오르는 자유로운 나비를 꿈꾸었지만 그 나비가 되기까지의 많은 어려움 속을 또 하나의 과정으로 견뎌가는 판치토와의 만남은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힘을 잃어가는 내게 또 하나의 자극이 되었다. 유지형 선생님(광명 하안중) - 나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가? 내 삶을 이끌어주는 꿈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 판치토는 잊고 있던 내 어릴 적 따뜻했던 꿈을 다시 생각나게 해 준다. 김효숙 선생님(울산 태화중) -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글을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실이기에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애란 선생님(서울 신목중) -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씩 겪게 되는 물질적 가치에 의한 상처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겪게 되는 판치토의 성장통들이 나를 다시금 돌아보게도 하고 현재 나의 모습을 반성하도록 한다. 심지혜 선생님(울산 화봉중) - 이 책을 읽는 동안 '인생은 아름다워'의 장면들이 오버랩 되는 것은 왜일까? 아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으며 현실을 헤쳐 나가는 공통점 때문이리라. 최정순 선생님(대전 동신고) - 가난하든, 불법이민자이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아이들에게 학교라는 존재의 의미가 참 크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후속편이 궁금해진다. 오주현 선생님(서울 청구초등) - 작은 일상에서도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고난을 가족애로 함께 보듬어 가는 판치토 가족의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서경환 선생님(수원 효원고) - 좋은 선생님은 아이의 눈에서 아이의 마음을 다독일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배소라(인천 안남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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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말, 멕시코의 어느 작은 마을 엘란초블랑코에서 살던 꼬마 판치토의 가족은 보다 나은 생활을 꿈꾸며 국경을 몰래 넘어 미국으로 간다. 목화와 딸기, 포도 수확 철에 맞추어 1년에 세 번이나 이사를 해야 하고, 주소도 없는 텐트촌에서 생활하며 하루 12시간의 노동을 하고, 가족들의 배고픔을 덜기 위해서, 개에게 준다며 정육점에서 고기 뼈를 얻어오는 생활은 어른들만의 몫이 아니다. 꼬마 판치토 역시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 영어를 하지 못해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쓰레기장에서 고무를 줍고, 선생님께 트럼펫을 배우기로 약속한 다음날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가족과 함께 이사를 해야 한다.
판치토는 목화를 따러가는 아빠, 엄마, 형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고, 처음 상을 받게 해 준 나비 그림을 자신과 싸웠던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며, 자신이 아끼던 동전을 동생이 훔쳐서 자판기에 넣어도 용서할 줄 알고, 쟁기를 몸으로 끌게 하는 농장주인에게 항거하는 가브리엘 아저씨에게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그렇게 판치토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자아와 주변사회에 눈을 뜨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