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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2장3장4장5장6장7장8장9장10장11장에필로그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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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탄 작가의 신작 『너의 손에 닿았을 뿐』은 깜찍한 상상력과 뛰어난 문장력이 예쁘게 결합된 작품이다. 작가는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던 주인공 ‘서지영’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저만치 떨어져서 보게 된다. 무의미한 직장 생활과 의욕 없는 기계적 나날들.하지만 평범해 보이던 ‘서지영’은 초능력을 쓰는 ‘서은우’와 사랑이 싹트면서 이야기는 쾌속 질주하기 시작한다. 평범한 개인들의 삶을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 주는 힘이 바로 사랑에 있지 않은가. 특히 작가는 초능력이라는 요소를 통해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성장통을 신선하고도 발랄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사랑의 힘, 그리고 소설의 마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서지영 씨, 어쩌면 당신에겐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어요. 제가 당신을 서울로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주인공 지영은 ‘서은우’가 갖고 있는 초능력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한다고 믿었지만, 그가 초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그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독자들에서 진정한 인간관계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독자들은 마치 초능력을 부린 것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열면서 가까워지는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사랑과 상처,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 소설은 아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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