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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기록,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일
이 책을 쓰는 법 1장. 삶의 의미를 쓰다 : 인생은 움직이는 만큼 변한다 001 살아내는 모든 순간이 의미 있다 002 표류하지 않을 준비 003 인생 최고의 가치는 무탈함 004 무의미한 시간도 ‘하는’ 것이다 005 철이 든다는 것 006 인생의 나이테 007 낭비도 해봐야 한다 008 행복을 더하기보다 불행을 비울 것 009 성공한 인생이란 010 움직여야 비로소 내가 된다 011 돈을 벌지만 즐겁지 않다면 012 간절히 바라면 닿는다 013 한심하게 나이 들기 014 몰입이 열어주는 뜻밖의 길 015 행복은 내가 행동한 결과 2장. 관계를 기록하다 : 인간관계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식 016 돈독한 사이를 만드는 한마디 017 오래 가는 사이의 비밀 018 웃게 되는 사람의 곁에 있을 것 019 아낄수록 표현하세요 020 일 vs 관계 021 관계의 과소비 관리법 022 단정 지으면 놓칠 수도 있다 023 미워하는 마음 다스리기 024 거리감이 주는 편안함 025 한때 우리였던 시간을 기억하는 방식 026 사랑의 실체 027 가족에게 가혹해지지 않기 028 침묵하지 않는 연습 029 지나간 인연이 알려주는 것들 030 관계가 발전되지 못하는 이유 031 눈치 보는 나, 배려하는 나 032 궁금한 사람이 생기는 행운 3장. 내면의 온기를 채우는 연습 :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록의 힘 033 사소한 추진력이 만드는 상쾌함 034 슬픔을 밀어내지마 035 노력과 집착 사이 036 평정심이 주는 힘 037 지금의 걱정은 결국 과거가 된다 038 외로움과 직면하기 039 내 마음을 나도 모른다면 040 놀아본 사람이 놀 줄 안다 041 꽃길이 아닌 자갈밭을 걷더라도 042 찰나를 즐겁다고 느끼기 043 쓰는 순간, 무엇이든 될 수 있다 044 행복하다고 들뜨지 말 것 045 무던해지자는 마인드컨트롤 046 마음의 실타래를 푸는 법 047 아무렇지 않은 척 048 일부러 여백을 남겨두는 용기 049 바쁘다고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050 기록은 내 역사의 증거 4장. 어른의 길을 걷는 과정 : 어른은 축적된 경험이 말해준다 051 아픈 건 청춘만이 아니다 052 독립은 공간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 053 어른은 스스로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054 선택의 갈림길에서 055 감정의 무게 조절법 056 때로는 오기가 나를 움직인다 057 욕하지 않을 결심 058 과거는 아무런 힘이 없다지만 059 사소한 선택이 만들어주는 것 060 대가 없는 무한정의 사랑 061 영원한 것은 없다 062 겁이 많아진다는 것은 063 인생은 끊임없는 교정이다 064 부고를 받아들이는 마음 5장. 꿈을 그려가는 날들 :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065 잘하려고 애쓸수록 감정은 소모된다 066 목표 선언은 가장 강한 실행력 067 인생은 둥글다 068 준비한 만큼 이루어진다 069 길을 잃어야 방향을 찾는다 070 삶은 경주가 아니다 071 실수를 낙인으로 받아들이지 말 것 072 일 중독자의 결말 073 내 시간을 능숙하게 다루기 074 삶의 씨앗이 되는 가치 075 의미부여가 주는 원동력 076 어느 할아버지가 가르쳐준 꿈 077 어른에겐 정해진 공식이 없다 078 롤 모델의 존재감 079 열심히 하라는 말의 무책임 080 어른도 여전히 두려운 게 많다 081 최소한의 성실함 082 선한 마음의 쓸모 6장. 나와의 믿음을 쌓는 태도 : 삶은 내 해석이 만드는 이야기다 083 배짱은 키우고 태도는 겸손하게 084 정직함은 결국 살아남는다 085 가벼운 말이 끼치는 영향 086 편한 길에는 남는 것이 없다 087 함께여서 빛나는 순간들 088 내 인생의 온도 36.5℃ 089 나를 얼마나 조율할 수 있나요 090 최선을 남기는 삶 091 사랑이 주는 힘 092 순간을 즐기면 행복할 기회가 온다 093 어른과 아이를 가르는 질문 094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095 가장 좋아하는 단어 096 위하는 마음 097 미완성인 나를 채우는 시간 098 흔들려도 부서지지 않는 것 099 멈추지 않아서 고맙다 100 오늘의 기록이 남기는 선물 나가며. 누구도 내 삶을 대신 걸어줄 수 없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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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흘러간 삶을 다시 한 번 살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기쁜 순간을 적어두면 그날의 희열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아팠던 기억 속에서도 성장의 조각을 발견할 수 있다.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힘든 순간을 훗날 다시 읽으면, 그때를 이겨낸 지금의 나를 마주하며 용기를 얻는다. 외면했던 감정을 글로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고, 다시 걸어갈 힘이 생긴다. 말로 꺼내지 못했던 마음도 글에서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
--- p.7, 「기록,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일」 중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냈는가’이다. 매 순간 진심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렇게 살아있다는 것, 살아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 p.26, 「살아내는 모든 순간이 의미 있다」 중에서 누구나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싶어 한다. 나는 이런 관계의 힌트를 웃음에서 얻는다. 실없는 농담에도 자지러지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편안하다는 증거다. 행여 걱정거리가 있어도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이 곁에 있기 때문에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 사람은 함께하는 존재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사람, 삶에 온기를 더해주는 사람 곁에 머물러야 한다. --- p.72, 「웃게 되는 사람의 곁에 있을 것」 중에서 좋은 일 뒤에는 이상하게도 불행이 따라왔다. 마치 시샘이라도 하듯, 한껏 기뻐할 틈조차 주지 않았다. 그래서 다짐했다. 행복에 들뜨지 않고, 불행에 휘둘리지 않기로. 행복이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세게 움켜쥐려 할수록 불안이 찾아왔고, 불행이 스쳐 지나갈 때마다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면 더 깊이 머물렀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지나가는 한순간일 뿐이다. 그러니 요란하게 반응하지 않기로 한다. 행복을 가벼이 여기지 않되, 불행에도 무게를 두지 않는 것이다. --- p.138, 「행복하다고 들뜨지 말 것」 중에서 혼자 밥을 먹을 때면 설거지를 줄이려고 그릇에 반찬도 덜지 않고 그냥 대충 때우곤 했다. 언제부턴가 먹는 것, 보는 것, 느끼는 것들까지 아끼게 되었고, 무심함이 습관이 되었다. 그러지 말아야지. 특별한 손님을 대하듯, 나의 하루도 더 정성스럽게 마주해야지.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제일 예쁜 잔을 고르고, 반찬도 정갈하게 담아 한 상 차려내야겠다.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나에게 먼저 내어주는 것. 자신을 존중할 줄 알아야 타인도 사랑할 줄 안다. --- p.168, 「어른은 스스로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중에서 무조건 열심히 살라는 말을 경계한다. 모두가 목표를 이루는 게 아닌데 쉽게 ‘열심’을 논하는 것 같다. 타인이 정해놓은 틀에 맞추어 살지 않아도, 지나치게 다그치지 않아도 세상엔 충분히 잘 살아가는 인생이 많다. 부모님이 건강하게 여생을 즐기는 것, 나를 아껴주는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것, 진심 어린 벗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것.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들에 행복해할 줄 아는 마음. 그것이 내가 이루고 싶은 성공이다. --- p.252, 「열심히 하라는 말의 무책임」 중에서 어떤 일에 몰두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는다. 밤을 새우고 친구들과의 약속까지 미루며 미친 듯이 준비한 일에 기대 이상의 보상을 받으면서 느낀 점이다. 반대로 노력 없이 요행을 바랐다면 역시 그만한 결과로 돌아온다. 노력 앞에서 결과는 언제나 정직하다. 인생도 얼마나 몰입했는지,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내가 나에게 정성을 쏟았다면 삶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 p.272, 「정직함은 결국 살아남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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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만이 발견하는 지혜
기록의 성실함이 인생의 나침반이 된다 방송인으로 10년 넘게 활동하며 대중과 수많은 대화를 나눴던 저자는, 정작 스스로를 위한 말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즉흥적인 진행도 해내며 말을 업으로 삼은 전문가지만 자기 자신을 위한 언어는 필요할 때마다 비어 있던 순간이 있었다. 그래서 틈날 때마다 꾸준히 기록했다. 나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원하는 일을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삶의 방향을 잘 설정하기 위해. 그렇게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과 생각을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나를 탐험하는 기록을 여섯 가지 방법으로 안내한다. 1장 ‘삶의 의미를 쓰다’에서는 인생의 방향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고 싶은가?” 같은 질문을 통해 가치관을 되짚고, 삶의 의미를 깊이 들여다본다. 2장 ‘관계를 기록하다’에서는 나와 타인의 관계를 성찰한다. 가족, 친구, 동료, 연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정리해 볼 수 있다. 3장 ‘내면의 온기를 채우는 연습’은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 될 따뜻한 글과, 그런 나를 기록할 수 있는 질문을 건넨다. 4장 ‘어른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는 성장의 의미를 되새긴다. 다양한 고민 속에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5장 ‘꿈을 그려가는 날들’은 “원하는 일을 이루면 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같은 질문을 통해 도전과 목표에 대한 용기를 불어넣으며, 꿈꾸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응원할 힘을 준다. 마지막 6장 ‘나와의 믿음을 쌓는 태도’에서는 내면의 확신을 키우고, 삶의 태도를 정립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좋은 문장을 필사하듯, 내 삶을 써 내려갈 차례 하루 한 편의 글을 읽고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자. 원하는 삶과 행복을 향하는 100가지 질문을 통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매일 더 근사한 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당부한다. “꼭 잘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짧은 단어라도 남기면 그것이 기록입니다. 조금씩 꾸준히 쓰다 보면 하루가 의미 있게 쌓인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기록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써 내려간 글이 나를 지켜주는 자산이 된다는 걸 발견하는 즐거움의 행위다. 그래서 한 문장 한 문장이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듯, 이 책 또한 오래 곁에 두고 쓸 수 있도록 양장본으로 선보인다.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꺼내 볼 나의 마음을 이제 직접 적어보자. 이 책과 기록하는 습관을 시작하면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찾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