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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으로 가는 꽃게
박윤규
현암사 200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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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동화

책소개

저자 소개 1

경남 산청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나 부산 끄트머리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월악산 미륵리에서 동화를 쓰고, 고양시 일산의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대, 건국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오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시절, 작가가 꿈인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배웠다. 그때부터 품은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시와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우리 역사와
경남 산청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나 부산 끄트머리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월악산 미륵리에서 동화를 쓰고, 고양시 일산의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대, 건국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오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시절, 작가가 꿈인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배웠다. 그때부터 품은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시와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전 10권)를 모두 엮었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내 이름엔 별이 있다』를 비롯해 장편 동화 『산왕 부루』 1~2, 『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UFO가 나타났다』, 『소년 사또 송보의 목민심서 정복기』 등이 있다. 그림책으로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안녕, 태극기!』, 『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신기한 사과나무』 등을 썼다.

박윤규의 다른 상품

그림 : 한선금
숙명여자대학교 회화 전공. 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개인전을 세 번 열었으며, 1994년 동아미술제에서 동아미술상 수상.

그림책으로는 『책벌레가 된 도깨비』『비밀의 화원』『나무꾼과 선녀』『미운 오리 새끼』『어른들만 사는 나라』등이 있으며 현재 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306513

책 속으로

"도요야, 넌 왜 이렇게 바쁘게 날아다니니? 너도 수평선으로 가니?"

"아뇨. 우린 목적지가 없어요. 얼마나 빨리 나느냐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나그네'라고 하지요."

이윽고 늙은 꽃게는 바다를 다 건넜습니다. 하지만 거기는 수평선 끝이 아니라 바닷가 모랫벌이었습니다.

"항상 이래요. 나도 수없이 수평선을 향해 날갯짓을 했지만 언제나 건너편 바닷가에 다다를 뿐이에요."

노랑발도요가 꽃게를 내려놓고 말했습니다. 늙은 꽃게는 할 말을 잊은 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았습니다.

"수평선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고요!"

까르륵, 늙은 꽃게를 비웃으며 노랑발도요는 날아가 버렸습니다.

--- p.34

"도요야, 넌 왜 이렇게 바쁘게 날아다니니? 너도 수평선으로 가니?"

"아뇨. 우린 목적지가 없어요. 얼마나 빨리 나느냐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나그네'라고 하지요."

이윽고 늙은 꽃게는 바다를 다 건넜습니다. 하지만 거기는 수평선 끝이 아니라 바닷가 모랫벌이었습니다.

"항상 이래요. 나도 수없이 수평선을 향해 날갯짓을 했지만 언제나 건너편 바닷가에 다다를 뿐이에요."

노랑발도요가 꽃게를 내려놓고 말했습니다. 늙은 꽃게는 할 말을 잊은 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았습니다.

"수평선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고요!"

까르륵, 늙은 꽃게를 비웃으며 노랑발도요는 날아가 버렸습니다.

--- p.34

출판사 리뷰

왼쪽 집게발이 너무 큰 꽃게는 어릴 때부터 수평선에 가면 별이 된다는 전설을 마음 속에 간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짝짝이 발을 고쳐 달라고 세상을 만든 대장장이를 찾아 수평선으로 간다. 거친 파도를 헤치고, 무서운 아귀, 농어가 있는 바다를 건너 수평선을 가는 꽃게는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역경을 헤치고 앞으로 나간다. 마침내 수평선에 다다른 꽃게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된다.

우리나라 갯벌에서 볼 수 있게 게, 따개비, 불가사리 들을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하엿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역경을 헤치고 수평선으로 가는 꽃게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 줄것이다.

<꼬불꼬불 길찾기>에서는 꽃게가 꿈을 이루기 위해 수평선으로 가는 도중 만난 동물을 나열하여 알찬 정보와 함께 놀이하는 재미를 주고,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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