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자유
EPUB
가격
14,320
14,320
YES포인트?
71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이웃사촌

실수를 저질렀다ㆍ패티 버글런드 자서전
1장. 고분고분한 성격
2장. 단짝 친구
3장. 자유 시장은 경쟁을 촉진한다

2004년
산정 제거
여자의 세계
착한 남자의 분노
그만 좀 해
나쁜 소식
위싱턴의 악당

실수를 저질렀다ㆍ결론
4장. 6년

캔터브리지 단지 호수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2

조너선 프랜즌

관심작가 알림신청
 

Jonathan Franzen

1959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다. 1988년 데뷔작 『스물일곱 번째 도시』를 출간했고 와이팅 작가상을 받았다. 1992년 두 번째 장편소설 『강진동(Strong Motion)』을 출간했다. 작가는 1996년 [그란타]에서 선정한 ‘미국 문단을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 1999년 [뉴요커]에서 선정한 ‘40세 미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들었다. 2001년 『인생 수정』으로 전미도서상, 제임스 테잇 블랙 메모리얼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아마존 선정 인생책 Top 100,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2000년대 최고의 소설 3위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1959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다. 1988년 데뷔작 『스물일곱 번째 도시』를 출간했고 와이팅 작가상을 받았다. 1992년 두 번째 장편소설 『강진동(Strong Motion)』을 출간했다. 작가는 1996년 [그란타]에서 선정한 ‘미국 문단을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 1999년 [뉴요커]에서 선정한 ‘40세 미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들었다. 2001년 『인생 수정』으로 전미도서상, 제임스 테잇 블랙 메모리얼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아마존 선정 인생책 Top 100,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2000년대 최고의 소설 3위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전미비평가협회상, 펜포크너상, 임팩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출간되며 3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자유』(2010)로, [타임]은 작가를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로 소개했다.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도서 및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여름휴가 동안 읽은 책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고, 영미 주요 언론 및 아마존 미국·영국·캐나다 등에서 뽑은 올해 최고의 책 Top 10에 들었으며, 전미비평가협회상, [LA타임스] 도서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5년 후 발표한 『순수』 역시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대담한 소설’이라는 호평과 함께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아마존 이달의 책,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1위,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1위, 미국 도서관 협회 [북리스트] 에디터의 선택 1위로 선정됐다. 역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휴가철에 읽은 소설로 회자되며 대니얼 크레이그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됐다. 2021년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크로스로드』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 사가로, 출간 즉시 작가의 ‘가장 위대하고 완벽한 소설’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미국 아마존 이달의 책, [가디언] 오늘의 책, [옵저버] 금주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TV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그 외의 책으로는 에세이집 『혼자가 되는 법』(2002)과 회고록 『불편한 지대』(2006)가 있으며, 독일 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눈뜨는 봄(Spring Awakening)』을 영어로 번역해 2007년 출간하기도 했다. [뉴요커]와 [하퍼스]에 종종 기고해왔고,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오가며 살고 있다. 작가는 [타임] 선정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조너선 프랜즌의 다른 상품

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
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받았다. 환갑이 코앞인데 ‘내 인생의 화려한 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착각에 빠져 살고 있다.

홍지수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22.01MB ?
ISBN13
9788956605432

출판사 리뷰

중년 부부의 위기, 세대 간 갈등, 성적 욕망과 스릴
- 사랑의 본질을 고찰한 걸작 가족 드라마
소설은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 주의 오래된 도시 세인트폴에 사는 중산층 가정, 월터와 패티 버글런드 부부와 그들의 자녀 제시카와 조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가정적이고 충실한 남편 월터는 다국적 기업에서 변호사로 일하다가, 젊은 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자연보존협회로 옮긴다. 대학 시절 그와 만나 졸업하자마자 결혼한 전업주부 패티는 완벽한 엄마와 따뜻한 이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각자의 몫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의 시작과 함께 버글런드 가족은 이웃들에게 미스터리한 존재로 전락한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 조이는 아버지인 월터와의 갈등을 견디다 못해 여자 친구가 사는 옆집으로 들어가 살고, 월터는 자연을 파괴하는 석탄 산업계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으며, 패티는 이웃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노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도대체 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도입부에 묘사된 이러한 극적인 변화는 외부인들의 눈에 버글런드 가족이 어떻게 비치는지 보여준 하나의 장치이다. 곧 이어지는 ‘패티의 자서전’을 통해 그녀가 어린 시절 부모와 형제자매들로부터 받은 상처, 월터와 그의 룸메이트이자 매혹적인 록커 리처드를 처음 만난 대학 시절의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패티가 리처드를 흠모했던 과거 등 이 가족 구성원들의 실제 모습과 이면이 낱낱이 드러난다. 책 속에 언급된 《전쟁과 평화》 속 주인공들의 삼각관계처럼, 작가는 패티와 월터 그리고 리처드,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시대의 변화를 겪으며 변해가는 모습과 주인공들의 생각과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담아낸다. 거기에 십대 때부터 이웃집 코니와 성관계를 맺어온 아들 조이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두 세대에 걸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性), 결혼의 각기 다른 의미를 그린다. 패티의 과보호 속에 자란 조이의 반항, 가족 간의 불화는 곧 패티에게 우울증을 가져오고, 월터가 빈 헤이븐이라는 회장 밑에서 일하며 멸종 위기에 처한 청솔새(표지 사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결혼의 언약과 성적 자유 사이에 갈등하던 패티는 순간적인 실수로 월터의 절친 리처드와 불륜을 저지르는 유혹에 굴복하고 만다.

진정한 자유의 의미,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찰
- 개인의 삶과 사회상을 담은 우리 시대의 초상화
자유의 여신상에서부터 자유 민주주의, 자유 시장 경제, 언론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자유’는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이념이 되었다. 작가는 더없이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인물들의 개인사를 다룬 가족 드라마 속에, 저널리스트와 같은 시각으로 바라본 오늘날 사회의 면면을 ? 9?11 테러와 조지 W.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보수 대 진보, 세대 간 갈등, 성장과 분배, 개발과 환경, 구세대와 신세대의 가치관과 문화의 차이 ?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자유의 의미를 여러 각도로 조명한다.

“사람들이 이 나라에 온 이유는 돈을 벌거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였지. 돈이 없으면 자유에 더 무섭게 집착하게 되는 거야. 흡연으로 사망해도, 아이들을 먹여 살릴 형편이 안 돼도, 아이들이 총 맞아 쓰러져 죽어가도 말이야. 가난할지는 몰라도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자기 인생을 맘대로 망칠 자유라는 거야.” ? 472쪽

작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3대에 걸친 가족사 속 개인들의 삶을 뛰어난 필력으로 묘사한다.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는 주인공들이 선택에 직면하며 저지르는 온갖 실수들,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코믹하고도 비극적으로 그려내고, 우리가 믿어온 가치와 진실이 송두리째 흔들릴 때의 실존적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그대의 자유를 선용하라!
- 진한 감동, 장대한 서사로 완성된 위대한 소설
소설은 진정한 자유는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고, 자유 또는 방종의 폐해를 밝히며, 선택의 결과에 따르는 책임을 이야기한다. 결혼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워지고 나서야 평생의 사랑은 월터임을 깨닫는 패티의 모습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어떤 상처를 줄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더 나아가 가정의 행복과 책임을 강조한다.

제시카가 대답을 하지 않자 패티는 할 수 없이 딸에게 시선을 돌렸다. 제시카는 쓸쓸함을 억누르며 대학 본관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본관 건물 바깥벽에는 1920년 학번이 헌정한 지혜의 말이 새겨진 돌이 있었다. ‘그대의 자유를 선용하라’.
- 248쪽

책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주인공들은 각자의 자유의지로 현실을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양심의 가책, 내면적 갈등을 넘어 자신이 택한 결과에 책임을 지며 비로소 감동적인 결말을 만들어낸다. 이 풍부하고 깊이 있는 소설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우리는 자문하게 된다.
과연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리뷰/한줄평55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