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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F 안보총서

책소개

목차

추천사
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교차로 위의 악마
제1장 야생마 길들이기와 다양한 즐거움
제2장 바닥부터 완전히 박살 나다
제3장 타격
제4장 살 수 있는 시간, 단 5분
제5장 저격수
제6장 죽음을 마주하다
제7장 아수라장 속에서
제8장 가족 간 불화
제9장 퍼니셔
제10장 라마디의 악마
제11장 사상자 발생
제12장 어려운 시기
제13장 피할 수 없는 죽음
제14장 귀국과 전역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저자 소개

저자 : 크리스 카일
크리스 카일 중사는 네 차례 해외에 파병되어 이라크 자유 작전{Operation Iraqi Freedom} 및 기타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전쟁터에서 보여준 용맹을 통해 은성훈장 2개, V 마크가 달린 동성훈장 5개, 해군 및 해병대 근무유공훈장 2개, 그리고 1개의 해군 및 해병대 공로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가안보문제 유대 연구소(JINSA)가 수여하는 ‘위대한 조국상{Grateful Nation Award 수상했다.
전투 파병 종료 후 해군 특수전 저격수 및 대 격수 팀 훈련과정 수석 교관이 되었으며, 최초의 네이비 실 저격수 교본인 『해군 특수전 저격수 교리집{Naval Special Warfare Sniper Doctrine}』을 집필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 및 보안업체인 크래프트 인터내셔널{Craft International} 사의 대표로 있으면서 상이군인들을 돕는데 헌신했다. 2013년 불의의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 : 스콧 매큐언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이 스카우트 출신으로, 오리건 주에서 장거리 라이플로 사냥을 즐기면서 자랐다.
저자 : 짐 드펠리스
미국의 마지막 오성장군을 심도 있게 재조명한 전기 『오마 브래들리: 전장의 장군{Omar Bradley: General at War}』을 집필했다. 여러 권의 인기 있는 군사 스릴러물을 집필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실 6팀{SEAL Team 6}의 리처드 마친코{Richard Marcinko}와 공동 집필한 로그 워리어{Rogue Warrior} 시리즈 및 데일 브라운{Dale Brown}과 함께 집필한 드림랜드{Dreamland} 시리즈가 있다.
역자 : 양욱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줄곧 국방 분야에 종사해왔다. 중동지역에서 군 특수부대를 훈련시키기도 했고, 아덴만 지역에서 대해적 업무를 수행하는 등 민간군사요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컨설팅과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민간군사서비스{Private Military Service} 기업인 인텔엣지(주)의 대표이사이다. 또한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선임연구위원이자 공군 정책자문위원, 해군 발전자문위원으로 우리 국방의 나아갈 길에 대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밀리터리 칼럼니스트로서 여러 권의 군사전문서적을 출간했으며, KBS 등 지상파?종편?보도채널의 뉴스에 군사전문해설가로 왕성히 출연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67g | 153*225*25mm
ISBN13
9788997094585

책 속으로

“나는 저격수였고, 그 여성을 저격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녀는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단지 그녀가 우리 해병대원들을 길동무로 삼지 못하게 했을 뿐이다. … 나의 한 발은 여러 미군을 살렸으며, 이들의 생명은 죽은 여성의 뒤틀린 영혼보다 훨씬 더 값지다. 나는 신 앞에서도 내가 한 일에 대해 떳떳하게 증언할 수 있다.” (15쪽)

“누군가가 실 대원들의 삶이 어떤지를 알고 싶어한다면, 무엇보다 직접 ‘실’에 들어와 ‘트라이던트{Trident} 배지’를 하나 받는 게 최선이다. 우리를 상징하는 배지를 직접 받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받는 훈련을 받아보고, 정신적?물리적인 희생도 겪어봐야 한다. 우리에 대해 아는 방법은 그 뿐이다.” (16쪽)

“처음으로 누구를 쏘았을 때는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든다. 진짜 이 자를 쏠 수 있을까? 진짜 쏴도 좋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적을 죽이고 난 후엔 괜찮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속으로 ‘잘했군!’이란 생각이 들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게 된다. 나는 어디까지나 적이 나나 우리 동포를 해치지 못하도록 그를 죽였을 뿐이다. 그리고 이 행동은 더 이상 죽여야 할 적이 없을 때까지 계속한다. 그것이 전쟁이다.” (18쪽)

“전쟁을 대비해 군사력을 증강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내 공포에 질려 있었다. 비록 공식적으로 전쟁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군은 이미 위험한 작전을 실시하고 있었다. 실이 움직여야 하는 일은 항상 위험을 수반한다. … 나의 불안감은 여러 다른 형태로 표출되었다. 먼저 내 마음이 조마조마해졌다. 눈가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가 자꾸 보였다. 불을 켜놓지 않고서는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었으며,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기 전까진 항상 밤새도록 책을 읽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해 혼자 있지 않고, 무엇인가 골몰해서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앉으려고 노력했다.” (100쪽)

“그는 가끔 허공에 주먹질을 하며 잠에서 깼다. 그이는 언제나 안절부절못했기 때문에 나는 한밤중에 일어나 그이를 진정시킨 후 다시 잠들 때까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다. … 언젠가 하루는 그가 양손으로 나의 팔을 붙잡고 있다는 걸 자다가 깨달았다. 한 손은 나의 팔뚝을 잡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나의 팔뚝 조금 윗부분을 잡고 있었다. 그는 잠결에 내 팔을 반으로 부러뜨릴 준비를 하는 것 같았다.” (128쪽)

“교전수칙의 세부사항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테러리스트들은 제네바 협약 따위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음침하고, 뒤틀리고, 법의 위에 있는 적들을 상대하는 우리 병사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짓, 아니, 야비한 짓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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