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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작가의 말 우리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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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은 15살 중학생이 자살에 관하여 생각하고, 그 자살에 침식되어 가며 네 가지의 아픔을 알리는 책입니다. 도저히 15살의 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화려한 문장 사이에, 어떻게든 삶의 고통을 욱여넣으려던 학생의 몸부림이 담겨 있습니다.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문단 내려쓰기를 잘 들여다보면, 그 하나하나 문장으로 모든 문제들을 독립성 있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삶의 진실을 찾게 되고, 학생들의 죽음에 안일했던 당신을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번지르르한 글 사이사이 숨어 있는 망가지고 흩어져 버린 진실을 찾아보세요. 중학생 남짓의 아이들이 바라보는 죽음을 한번, 여느 벤치에 앉기보다는 앞에 서 있기를 즐기는 그 아이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