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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힘의 시대와 대한민국의 선택PART Ⅰ. 제국의 쇠퇴와 불확실성의 국제 정세한번 넘어지면 재기하지 못하는 제국 쇠퇴의 유일한 예외 미국과 대영제국: 역사적 비교와 유사성 일극에서 다극화로: 21세기 미국 외교의 재정립 혼란의 시대: ‘신냉전’의 비유 새로운 냉전인가, 차가운 평화인가? 미중 관계의 변화: 2008년 금융위기부터 ‘신냉전’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과 미중 관계의 변곡점 바이든 시대의 미중 갈등: 새로운 냉전의 서막PART Ⅱ. 트럼프의 귀환털시 개버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인들은 왜 다시 트럼프를 백악관으로 보냈을까? 트럼프에게 투표한 미국의 한인들 미국에서 자동차로 여행하기: 길 위의 여정을 통해 얻은 것들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에 환호하는 미국인들은 누구인가? 트럼프가 바로 미국이다 PART Ⅲ. 미국의 소프트 파워 추락과 트럼프의 사람들더 강해진 트럼프, 중국에겐 트럼프 2기가 아닌 3기인 이유 신과 트럼프 ‘좌충우돌 트럼프’에서 ‘준비된 트럼프’로? ‘루빅스 큐브’가 된 미국 외교: 트럼프의 파격 인사와 체제 재편 복잡다단한 인수인계PART Ⅳ. 새로운 글로벌 질서와 지각변동트럼프 2기와 대만 정책 트럼프 2기와 유럽 정책 트럼프 2기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트럼프 2기와 중동 정책 트럼프 2기와 멕시코, 중남미 이란과의 핵 협상 가능성 트럼프 2기와 인도 트럼프 2기와 이중적 동남아시아 정책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글로벌 사우스 정책PART Ⅴ. 강대국의 치명적 밀당미중 관계의 근본적 리셋 정부를 넘어 민간 영역까지 확산되는 갈등 미중 데탕트에 대한 오해와 이해 중국 분석을 끝낸 미국 미국이 보는 중국의 패권 전략PART Ⅵ. 한 명의 야망 vs. 14억 명의 미래국가를 자기 것으로 만든 사람 시진핑의 중국: 개인 숭배, 통제,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 시진핑의 외교정책과 세계관: 모순과 전략 시진핑 시대의 미중 패권 경쟁: 새로운 강도의 전방위적 각축전시진핑의 칼날: 인민해방군의 특권을 흔드는 개혁의 맹추격PART Ⅶ. 미국은 벌써 이겼는가서방 모델에 대한 ‘대안적 현대화’ 구상을 당당히 밝히는 중국 트럼프의 재선: 분열과 불안 속의 변화, 그리고 역설적 기대 트럼프가 바꿔놓은 세상 이상과 현실 사이: 트럼프의 관료주의 개혁 트럼프 2기와 미국의 길: ‘위대한 미국’은 어디로 가는가? 트럼프 2기와 글로벌 권력 재편: 미국과 중국, 승자는 누구인가? 한국은 미중 갈등 속에서 어떤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가?PART Ⅷ. 초강대국 틈새에서의 생존과 도약미중 패권 경쟁 속 한국의 딜레마: 동맹과 국익 사이에서 전환기의 국제 질서와 한국의 미래 비전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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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의 무기화, 방위비 떠넘기기, AI 기술 전쟁, 경제적 디커플링까지…전 세계를 패닉에 빠뜨릴 글로벌 패권 시나리오의 완성!‘America First’를 넘어 ‘America Only’를 선포한 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한국에서는 미중 관계를 공생적인 G2 구도로 보는 낭만적 사고가 여전히 잔존한다. 미국이 대중 정책을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전환한 것을 미중 화해로 오해하기도 했다. 마치 한국만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조급하게 대중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그래서 현실을 이처럼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첫째, 한국이 중국과 불필요하게 척지고 살 필요는 없다. 둘째, 한국에서 종종 나오는 미중 데탕트 설이나 미중 그랜드 바겐 설은 심각한 오판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대중 전략은 수사적으로는 건설적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더욱 견제 지향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중 갈등의 양상은 과거 미소 냉전보다 더 불확실하고 위험하다. 열전, 즉 무력 충돌의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될 수 없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가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성부 장관에게 중국과의 전쟁 계획을 브리핑하려 했다는 논란도 이를 방증한다. 트럼프는 이를 가짜 뉴스로 일축했지만 실제로 해당 계획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박이 없다.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가 ‘미중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은 일반인의 인식보다 훨씬 크다’고 경고했을 정도이기에 이는 충분히 새겨볼 점이다.글로벌 패권 경쟁의 틈새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과 도약!탄핵 정국에 이어 조기 대선까지, 흔들리는 대한민국이 돌파할 비전과 전략!지금 대한민국은 미중 갈등이 얼마나 악화할 수 있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가진 오늘의 대한민국이 역사 속 과거처럼 국권을 완전히 상실할 가능성은 낮을지 모르나 그 어느 때보다도 고통스러운 결정을 강요받을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의 전략적 모호성은 지금까지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단순한 ‘영리한 회피’가 아니라 불확실한 국제 질서 속에서 국익을 극대화하려는 현실적 전략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중 경쟁이 격화하고 양측의 요구가 날로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 전략의 효용과 한계를 냉정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결국 대한민국은 미중 두 강대국이 우리의 전략적 모호성을 ‘이해’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이유로 ‘참아주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이미 남중국해, 사드 배치, 화웨이 제재, G11 참여 등 주요 이슈에서 우리는 입장을 요구받아 왔기 때문이다.하버드대, 칭화대, 스탠퍼드대 등을 거친 글로벌 정치경제 석학인 저자는 20년 넘게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살아오며 깨달은 점이 있다. 이 격변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전략적 사고력, 복잡한 세계 속에서 우리만의 위치를 구축할 수 있는 창의력, 바로 그것이 한국 사회에서 가장 결핍된 덕목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불확실한 국제 질서와 미중 관계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문제 의식까지 놓치지 않은 《미국의 본심》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지금의 정치경제 환경에서 꼭 한 번 읽어야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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