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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지를 쓰자
2. 행방불명된 흰둥이 3. 사나이의 요리를 만들자 4. 무서워서 못 자겠어요 5. 풍선을 불자 6. 흰둥아 주사맞자! 7. 초일류 호텔 8. 나는 형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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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은 다시 흰둥이를 침대에 눕혔습니다. 사지를 쭉 뻗고 있는 흰둥이는 계속 낑낑거렸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뾰족한 주사 바늘을 점점 흰둥이의 몸뚱이 가까이 댔습니다. 막 주사 바늘을 꽂으려는 찰나!
" 우악 "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짱구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 왜 그래? " " 흰둥이가 불쌍해. 흰둥이가 불쌍해요. " 짱구는 울먹였습니다. 주사를 맞는다는 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잘 알기 때문에 흰둥이에게까지 그런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 흰둥아 도망쳐! " 짱구가 외치자 흰둥이가 침대에서 잽싸게 뛰어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 p.116~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