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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3장. 튀어나온 마음 14장. 친구랑 잘 지내는 방법 15장. 쓸모 6권 예고 |
ス.シンジ,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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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만 나오는데 이렇게 재미있다니!”
- 미깡, 《술꾼 도시 처녀들》 작가 “너는 1등 안 하면 큰일 나?” 마음속에 꼭꼭 숨겨 둔 말이 튀어나와 버렸다. 그동안 감춰 왔던 질투심을 드러내고 만 2등 곽연두, 선생님들의 특별 대우가 어느새 익숙해진 1등 이아랑, 두 친구 사이가 어긋난 게 내심 반가운 하은. 위태롭게 찰랑거리던 세 친구의 관계는 더욱 아슬아슬해져 가고 뜨거운 계절만큼이나 뜨거워진 친구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꾹꾹 눌러 왔던 아랑을 향한 질투심이 엉뚱한 순간 튀어나오자 자신의 감정이 버거워진 연두는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연두의 든든한 조력자인 아빠는 아랑과 잘 지내는 방법을 조언하지만 예상치 못한 그 말은 연두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린다. 아랑과 연두가 삐걱대는 사이, 자신이 들어갈 틈을 발견한 은이는 둘 중 누구를 선택할지 은근히 행복한 고민에 빠지고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는 아랑은 피곤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친구들과의 관계를 돌볼 여유가 없다. 아랑만 유난히 챙기는 선생님들의 행동과 연두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아빠의 조언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마는데···. 무책임한 어른들 사이에서 세 친구는 우정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여름, 그들은 다시 함께 웃을 수 있을까? 13장. 튀어나온 마음 아랑을 통해 자신의 사소한 거짓말들이 드러나자 자존심이 상한 연두는 애써 감춰 왔던 감정을 터뜨리고 만다. 들켜 버린 부끄러움은 날 선 말이 되어 아랑을 향하고 두 사람 사이엔 긴장감이 커진다. 14장. 친구랑 잘 지내는 방법 엉켜 버린 감정 속에서 아랑도 연두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연두와의 관계를 회복하려던 마음을 내려놓는다. 연두의 아빠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경쟁에서 이겨 친구보다 잘되면 결국 잘 지낼 수 있다는 조언을 연두에게 건넨다. 15장. 쓸모 아랑은 병원에 입원한 고모를 대신해 당구장 일을 돕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연두는 자신의 성적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빠의 속마음을 마주한다.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마음과 책임감은 과연 언제나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