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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 형성의 물질적, 정신적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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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연구소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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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고대문명 연구의 작은 디딤돌ㆍ심재훈

제1장 고대 근동 다신교의 문화 전략과 유일신교의 발달: 아텐과 야훼를 중심으로ㆍ김구원

I. 들어가며: 유일신교 기원에 대한 패러다임을 다시 생각하기
II. 유일신교의 정의 문제
III. 다신교 사회의 문화 전략들
IV. 아텐 유일신교
V. 야훼 유일신교
VI. 후기: 아텐 종교와 야훼 종교의 관계

제2장 문명의 조건: 제4천년기 서아시아의 우룩 팽창 현상ㆍ박성진

I. 머리말
II. 독특한 자연환경
III. 수메르 도약
IV. 우룩 팽창 현상: ‘우룩 세계체제론’ 또는 ‘우룩 세계문화론’
V. 맺음말

제3장 인더스대평원 고대도시문명의 기원ㆍ김용준

I. 머리말
II. 고대인도의 도시복합사회
III. 수메르 및 인도아대륙 1차도시화의 기원
IV. 맺음말

제4장 좌절과 도약의 교차로: 중국 초기문명 성립의 길ㆍ김정열

I. 머리말
II. 룽산문화기 대형 성곽취락
III. 룽산문화기 대형 성곽취락의 성쇠
IV. 얼리터우 유적의 출현과 성장
V. 붕괴와 신생(新生): 문명의 단절과 연속
VI. 맺음말

제5장 총결 고대문명 기원과 그 연구의 다른 궤적들: 시론적 비교 고찰ㆍ심재훈

I. 들어가며
II. 지역별 연구 궤적과 내외적 조건
III. 고대 문명 형성의 정신적, 물질적 토대: 근동과 중국 비교
IV.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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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

1985년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시카고대학교 동아 시아언어문명학과에서 중국 서주사西周史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으며, 단국대학교 문과 대 학장과 중국고중세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대 중국의 방대 한 출토 자료에 매료되어 상주사商周史 연구에 치중해오다 동아시 아 고대사 전반으로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다. 관련 저서로 「고대 중국에 빠져 한국사를 바라보다」(푸른역사, 2016)와 「청동기와 중 국고대사」(사회평론아카데미, 2018), 「중국 고대 지역국가의 발전: 진의 봉건에서 문공의 패업까지」(일조각, 2018)가 있다. 「
1985년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시카고대학교 동아 시아언어문명학과에서 중국 서주사西周史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으며, 단국대학교 문과 대 학장과 중국고중세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대 중국의 방대 한 출토 자료에 매료되어 상주사商周史 연구에 치중해오다 동아시 아 고대사 전반으로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다. 관련 저서로 「고대 중국에 빠져 한국사를 바라보다」(푸른역사, 2016)와 「청동기와 중 국고대사」(사회평론아카데미, 2018), 「중국 고대 지역국가의 발전: 진의 봉건에서 문공의 패업까지」(일조각, 2018)가 있다. 「중국 고 대 지역국가의 발전」으로 2019년 아시아학자세계총회ICAS의 우수 학술도서상을 받았다. 한미교육위원회Fulbright와 일본학술진흥회 (JSPS), 푸단復旦대학의 펠로십으로 각각 UCLA(2009-2010년)와 교토대학(2014년), 푸단대학(2018년)에 방문학자로 초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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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시카고대학 고대근동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반인과 평신도에게 구약 성경과 고대 근동 문화를 가르치고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이에 관련된 영문 및 우리말 단행본과 논문도 다수 출간했다. 우리말 저서로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 『사무엘상』, 『사무엘하』, 『김구원 교수의 구약 꿀팁』, 『가장 아름다운 노래: 아가서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맥스 디몬트의 『책의 민족』, 요람 하조니의 『구약 성서로 철학하기』, 프리처드의 『고대 근동 문학 선집』(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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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사학과에서 공부하고 1998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듬해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고인류학연구소(IPH)에서 박사예비과정(DEA)을 마친 다음 2008년에 파리-낭테르대학교에서 선사고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의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선사시대 석기 제작 기술을 전공했으며, 생물 고고학과 고고학사에도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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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문화융합유산연구소 연구교수 인도 데칸대학교(Deccan College Post-Graduate and Research Institute) 고고학과(박사, 석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학사)
1988년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2007년 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과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8년부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근무하였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숭실대학교 사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중국 청동기시대 고고학과 서주시대사를 주로 연구한다. 『서주 국가의 지역정치체 통합 연구』(2012) 등의 저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동북문화와 유연문명』(200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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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766g | 151*222*26mm
ISBN13
9788963476308

책 속으로

인문학이든 자연과학이든 학술의 본질은 수월성(秀越性) 추구에 있다. 이 책에서 검토한 핵심 고대문명에 비해서 고고학이나 문헌 자료가 너무나 빈약한 한국 중심의 고대 연구에서 수월성을 제고하기란 힘든 일이다. 한 두 개의 공식만으로 풀 수 있는 연구와 네 다섯 개 혹은 그 이상을 활용해야 풀 수 있는 연구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의 주된 연구가 접근이 용이한 한국과 그 주변 연구에 치우치는 만큼이나, 고차원 방정식을 요하는 핵심 고대문명 같은 연구는 경시될 수밖에 없다. 나는 이러한 일반화에 뒤따를 비판을 기꺼이 감수하면서도 근대 국가 건설 열망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던 우리 것에 대한 집착이 포스트모더니즘도 구식이 되어가는 21세기에도 관성화된 듯한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고대의 연구를 넘어서까지 이미 구조화된 듯한 한국 중심의 인문학 생태계가 국내 인문학계에 만연한 “학문의 하향 평준화”를 고착시킨 주 요인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제 이공계처럼 전세계 학문 장이 점차 일원화되어가는 인문학도 K리그가 주축이 되어서는 제자리 걸음 이상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수십년에 걸쳐 조성된 이러한 학문 생태계가 단기간에 바뀌리라 보지는 않는다. 인문학 쇠락의 시대에 이런 생태계나마 유지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인해 그동안 국내에서 경시된?어떤 면에서 접근 불가능했던?핵심 고대문명을 다룬 본 연구가 한국 중심 인문학 생태계에 작은 균열이라도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아가 이 책에서 제시된 고대문명 형성의 다양한 물질적 정신적 토대가 독자들이 그릴 수 있는 고대에 대한 상상의 폭을 확대해주리라 믿는다.

--- 「서론: 고대문명 연구의 작은 디딤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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