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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넌 왜 그렇게 나를 미워해?
프롤로그 내 자신을 보았다 날 작아지게 하는 말들 습관적 비교 너는 이렇게 될 거야 2부. 나라는 사람을 알아보자 나를 보는 새로운 방식 나의 욕구는 뭘까? 감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 내 존재에 대한 부정, 수치심 마음속의 짐, 죄책감 일상이 되어버린 불안 자신을 위로하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사람 3부. 나에게 다정할 것 나를 위하지 않는 사람과 안녕하기 자동적 사고 바꾸기 자기효능감을 올려볼까? 첫 번째, 피부로 느껴보는 경험 두 번째,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오는 경험 세 번째, 사회적 설득 네 번째, 몸과 정서의 환기 이건 좋은 세뇌 완벽한 것은 없다 진짜 좋은 사람의 자기보호 자기돌봄은 기본부터 과거의 나를 찾아서 4부. 달라지고 있는 삶 새로 시작한 것들 감사 일기 자기조절능력 만들기 가난한 마음에서 넉넉한 마음으로 나를 이해하면서 달라진 점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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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사랑해라!’
진부하다 못해 질리는 말이다. 애써 외면한 말이기도 하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용기가 없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본다는 것은 아주 귀찮고, 짜증 나는, 더러운 강 깊숙이 갈퀴를 넣어 오물들을 끄집어내야 하는 그런 종류의 일이었다. 게다가 나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 p.16 나는 깊고 축축한 우물 속 심연에 잠겨 있었다. 빛 한 줄기도 닿지 않는 곳. 아무리 눈을 떠도 앞이 보이지 않았고, 들리는 건 내 안의 속삭임뿐이었다. “넌 안 돼.” “감히 무슨 꿈이야.” --- p.40 사람은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꺼내고 말하고, 적고, 그리고, 표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타인의 위로로는 채워지지 않은 어떤, 그 공허한 부분을 자신의 감정을 풀어내는 과정에서부터 서서히 채울 수 있다. --- p.100 누군가의 실패조차 멋지게 보였던 그 순간을 떠올려 보자.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질문 하나가, 우리의 멈춰 있던 가능성에 불씨를 지핀다. 자기효능감은 그렇게 남을 통해 나에게로 전해진다. 대단한 일을 해낸 그들 역시 나와 같은 인간임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반대로, 우리의 삶도 누군가에게 멋진 대리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보자. --- p.134 이유 없는 불안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조금 전까지 멀쩡했던 기분이 갑자기 가라앉고, 괜히 누군가에게 미안해지고, 모든 게 내 탓인 것만 같은 감정이 밀려올 때면 나는 자연스럽게 내면의 아이를 떠올린다. 그리고 말을 건다. “지금 네가 왜 불안한지 알고 있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잘 지나가게 될 거야.” --- p.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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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건 여전히 서툴지만,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에게 다정해지고 싶다.” 『나를 사랑하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 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외로움을 담담히 껴안으며, ‘나’를 마주보는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내면 어두운 풍경을 숨김없이 꺼내 놓음으로써, 독자에게 위로가 아닌 ‘공감’을 건넵니다. 저자는 인지행동치료에 착안하여 책의 구성을 인지 -〉 감정알기 -〉 행동 -〉 변화의 흐름으로 책을 구성했습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괜찮아, 천천히 해봐요”라고 어깨를 다독이는 듯한 문장들로 풀어내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합니다. 이 책은 자기비판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소박하지만 단단한 선택지를 건넵니다. “나에게도 다정해져도 좋다”고, “나 스스로 응원이 되어도 괜찮다”고 부드럽게 속삭이는 한 권입니다. 읽는 이로 하여금 본인의 세계에 자기 연민의 여백을 허락하게 만드는 책으로, 마음 깊은 곳에 잔잔한 울림을 남깁니다. 누구보다 오래 함께 살아야 할 사람은 나 자신임을 깨닫고, 스스로와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단단한 지지와 용기를 건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