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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를 위한 동화인데 제목을 뭐라 하지?
이레 글그림
웨잇포잇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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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8p
Day 1. 불안 12p
Day 2. 비교 15p
Day 3. 조급함 19p
Day 4. 기대 25p
Day 5. 실망 28p
Day 6. 쓸쓸함 31p
Day 7. 인정 34p
Day 8. 불안과 도전 39p
Day 9. 비교와 질투 45p
Day 10. 조급함과 기다림 49p
Day 11. 분노와 이해 53p
Day 12. 두려움과 용기 61p
Day 13. 실망과 포기 65p
Day 14. 외로움 69p
Day 15. 후회 75p7
Day 16. 부끄러움 78p
Day 17. 초조함과 평온 82p
Day 18. 고마움 87p
Day 19. 아픔과 회복 92p
Day 20. 화 96p
Day 21. 우울 101p
Day 22. 불안과 믿음 107p
Day 23. 성장 112p
Day 24. 고민 116p
Day 25. 희망 121p
Day 26. 기쁨과 불안 125p
Day 27. 포기와 끈기 132p
Day 28. 사랑 137p
Day 29. 행복 142p
Day 30. 나 148p
나가면서 153p

저자 소개 1

글그림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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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작가가 되겠노라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책이 가득한 독립서점에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가난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가정의 해체로 인해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았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풀어내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8년 협성문화재단의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인지행동 치료 및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1인 출판사 웨잇포잇을 운영하며 심리에 관련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나를 사랑하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선물이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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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55쪽 | 127*188mm
ISBN13
9791199319561

책 속으로

나는 여전히 목적을 몰랐다.
도착지도 몰랐다.
왜 시작했는지도 흐릿했다.
하지만 발은 앞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 p.14

조금만 더 하면 저기까지 갈 수 있어. 저 사람들 보이지?
너보다 먼저 갔잖아. 넌 왜 항상 애매해?
--- p.18

준비는 필요하지.
하지만 완벽은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야.
--- p.41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산다는 건 쉽지 않아.
하지만 대단하지.
--- p.81

또 일어나겠지. 네가 항상 준비가 완벽해서 움진인 적은 없어.
늘 무서웠고, 부족했어. 그래도 한 발 내디뎠어.
그렇게 넌 여기까지 온 거야.
--- p.110

희망은 손을 내밀었다.
“일어나.”
나는 망설였다.
“또 힘들면?”
희망은 말했다.
“그래도 네가 왜 걷는지 이제는 알잖아.”

--- p.124

출판사 리뷰

우리는 감정을 없애야 한다고 배워왔다. 불안은 줄여야 하고, 비교는 버려야 하며,
외로움은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어른이를 위한 동화인데 제목을 뭐라 하지?〉는 그 당연하게 여겨온 질문을 뒤집는 책이다.

이 책은 감정을 없애는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감정과 함께 존재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불안이 사라지지 않아도 우리는 걸을 수 있고, 비교가 따라와도 멈추지 않을 수 있으며,
외로움이 곁에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감정을 ‘문제’가 아니라 ‘동행자’로 바라본다는 점에 있다.

누군가는 여전히 감정에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저자 이레는 말한다. 그건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라고.
저자 이레는 이 책을 통해 완벽해지려 애쓰는 대신,
지금의 나를 이해하려는 시선을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더 나아져야만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충분히 살아가고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저자 이레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야기로 풀어내며
감정 속에서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마주하는 작가 이레. 그가 앞으로 써 내려갈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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