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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8p
Day 1. 불안 12p Day 2. 비교 15p Day 3. 조급함 19p Day 4. 기대 25p Day 5. 실망 28p Day 6. 쓸쓸함 31p Day 7. 인정 34p Day 8. 불안과 도전 39p Day 9. 비교와 질투 45p Day 10. 조급함과 기다림 49p Day 11. 분노와 이해 53p Day 12. 두려움과 용기 61p Day 13. 실망과 포기 65p Day 14. 외로움 69p Day 15. 후회 75p7 Day 16. 부끄러움 78p Day 17. 초조함과 평온 82p Day 18. 고마움 87p Day 19. 아픔과 회복 92p Day 20. 화 96p Day 21. 우울 101p Day 22. 불안과 믿음 107p Day 23. 성장 112p Day 24. 고민 116p Day 25. 희망 121p Day 26. 기쁨과 불안 125p Day 27. 포기와 끈기 132p Day 28. 사랑 137p Day 29. 행복 142p Day 30. 나 148p 나가면서 153p |
이레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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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목적을 몰랐다.
도착지도 몰랐다. 왜 시작했는지도 흐릿했다. 하지만 발은 앞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 p.14 조금만 더 하면 저기까지 갈 수 있어. 저 사람들 보이지? 너보다 먼저 갔잖아. 넌 왜 항상 애매해? --- p.18 준비는 필요하지. 하지만 완벽은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야. --- p.41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산다는 건 쉽지 않아. 하지만 대단하지. --- p.81 또 일어나겠지. 네가 항상 준비가 완벽해서 움진인 적은 없어. 늘 무서웠고, 부족했어. 그래도 한 발 내디뎠어. 그렇게 넌 여기까지 온 거야. --- p.110 희망은 손을 내밀었다. “일어나.” 나는 망설였다. “또 힘들면?” 희망은 말했다. “그래도 네가 왜 걷는지 이제는 알잖아.” --- p.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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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없애야 한다고 배워왔다. 불안은 줄여야 하고, 비교는 버려야 하며,
외로움은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어른이를 위한 동화인데 제목을 뭐라 하지?〉는 그 당연하게 여겨온 질문을 뒤집는 책이다. 이 책은 감정을 없애는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감정과 함께 존재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불안이 사라지지 않아도 우리는 걸을 수 있고, 비교가 따라와도 멈추지 않을 수 있으며, 외로움이 곁에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감정을 ‘문제’가 아니라 ‘동행자’로 바라본다는 점에 있다. 누군가는 여전히 감정에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저자 이레는 말한다. 그건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라고. 저자 이레는 이 책을 통해 완벽해지려 애쓰는 대신, 지금의 나를 이해하려는 시선을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더 나아져야만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충분히 살아가고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저자 이레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야기로 풀어내며 감정 속에서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마주하는 작가 이레. 그가 앞으로 써 내려갈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