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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랑 8p
목덜미 11p 사랑의 시작 16p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20p 이별 이후 26p 너무 예뻐 30p 우연히 36p 순수한 붕어빵 40p 유치함 45p 잊는 법은 배운 적이 없어서 48p 어쩔 수 없는 54p 시차 62p 소식 65p 미숙했던 그 때 73p 첫눈에 반한다는 건 75p 우주적 사건 80p 이제야 84p 식어가는 사랑을 붙잡고 있는 이들에게 91p 바보가 되어도 괜찮아 95p 한 번쯤은 보고 싶다 100p 가난이 들어오면 106p 불 110p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14p 네가 떠난 이유 120p 붕괴 125p 초반에는 128p 너희 동네 131p 관성 137p 운명 141p 기다림 145p 괜찮지 않았던 여름 152p 낭만 없는 연애 160p 너만 보였어 164p 결정화 168p 숫자 172p 각인 176p 선택 180p 우정과 사랑 사이 185p 돌아오지 않는 187p 너와 있는 나 193p 비 오는 날 196p 준비 203p 잠수 이별 207p 썸일까 212p 불확실성 216p 착각 220p 첫 고백은 설레요 228p 사랑은 무엇일까 233p 사랑을 찾는 이들에게 238p 한 사랑꾼과의 대화 241p |
이레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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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사랑이라는 혼돈이 있으면
사람은 사소한 것들까지 끌어와 사랑의 타당성을 계속 증명하려고 노력한다 --- p.31 식어가는 대낮의 열기처럼 너는 천천히 흩어졌다. 내 첫이별은 여름 내내, 장마 내내 그렇게 내렸다. --- p.61 첫눈에 반한다는 건 자신의 세계가 완전히 부서지는 것과 같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재건되고 마는 것이다. --- p.77 사랑이 식었다는 사실은 상대의 변화이지만, 그 사랑을 계속 붙잡고 있는 건 나의 선택이다. --- p.93 이 사람은 괜찮을까 나를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또 다시 나를 바닥까지 끌어내리지는 않을까. --- p.115 운명은 누가 정해준 것이 아니다. 만남을 특별하게 만들어버린 우리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 p.144 그 사람이어서라기보다, 그때의 내가 그만큼 투명했기 때문에 --- p.171 사랑은 인간이 인간으로 남기 위해 끝내 포기하지 않는 감정이라고. --- p.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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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끝났는데, 왜 마음은 아직 그 자리에 남아 있을까요.”
도서 〈한 번쯤은, 그런 사랑〉은 한때 전부였던 사람을 지나온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감성적인 사랑 에세이이다. 저자 이레는 사랑을 미화하지 않는다. 대신, 가장 순수했고 가장 서툴렀던 순간을 솔직한 문장으로 꺼내 보인다. 도서관 창가의 햇빛, 붕어빵의 온기,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라는 온화한 선 긋기, 그리고 아무 말 없이 흘러가 버린 계절까지. 저자는 묻는다. 사랑은 감정일까, 아니면 삶을 뒤흔드는 하나의 사건일까. 이 책은 첫사랑의 떨림에서 시작해 이별 이후의 공허, 감정의 시차, 설렘의 온도, 자존심의 벽, 설명하지 못한 오해, 늦게야 깨닫는 미숙함, 그리고 결국은 각자의 삶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담는다. 사랑이 식어가는 순간에도, 우리는 왜 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지. 왜 잊겠다고 다짐할수록 더 또렷해지는지. 저자는 말한다. “사랑을 몰랐던 게 아니라, 우리는 그저 처음이라 서툴렀을 뿐이라고.” 사랑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그 시간은 분명 우리의 일부였다. 타인의 마음을 깊이 관찰해온 작가 이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저자 이레는 모든 독자들에게 묻는다. “당신도, 한 번쯤은 그런 사랑이 있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