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사랑
목덜미 사랑의 시작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이별 이후 너무 예뻐 우연히 순수한 붕어빵 유치함 잊는 법은 배운 적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시차 소식 미숙했던 그 때 첫눈에 반한다는 건 우주적 사건 이제야 식어가는 사랑을 붙잡고 있는 이들에게 바보가 되어도 괜찮아 한 번쯤은 보고 싶다 가난이 들어오면 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네가 떠난 이유 붕괴 초반에는 너희 동네 관성 운명 기다림 괜찮지 않았던 여름 낭만 없는 연애 너만 보였어 결정화 숫자 각인 선택 우정과 사랑 사이 돌아오지 않는 너와 있는 나 비 오는 날 준비 잠수 이별 썸일까 불확실성 착각 첫 고백은 설레요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을 찾는 이들에게 한 사랑꾼과의 대화 |
이레의 다른 상품
|
“사랑은 끝났는데, 왜 마음은 아직 그 자리에 남아 있을까요.”
도서 <한 번쯤은, 그런 사랑>은 한때 전부였던 사람을 지나온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감성적인 사랑 에세이이다. 저자 이레는 사랑을 미화하지 않는다. 대신, 가장 순수했고 가장 서툴렀던 순간을 솔직한 문장으로 꺼내 보인다. 도서관 창가의 햇빛, 붕어빵의 온기,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라는 온화한 선 긋기, 그리고 아무 말 없이 흘러가 버린 계절까지. 저자는 묻는다. 사랑은 감정일까, 아니면 삶을 뒤흔드는 하나의 사건일까. 이 책은 첫사랑의 떨림에서 시작해 이별 이후의 공허, 감정의 시차, 설렘의 온도, 자존심의 벽, 설명하지 못한 오해, 늦게야 깨닫는 미숙함, 그리고 결국은 각자의 삶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담는다. 사랑이 식어가는 순간에도, 우리는 왜 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지. 왜 잊겠다고 다짐할수록 더 또렷해지는지. 저자는 말한다. “사랑을 몰랐던 게 아니라, 우리는 그저 처음이라 서툴렀을 뿐이라고.” 사랑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그 시간은 분명 우리의 일부였다. 타인의 마음을 깊이 관찰해온 작가 이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저자 이레는 모든 독자들에게 묻는다. “당신도, 한 번쯤은 그런 사랑이 있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