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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적정한 공감
나답게 살기 위한 관계 연습
이민호
행성B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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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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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너와 나 사이의 공감

교통사고, 소통사고
폭소보다 미소
지혜로운 자의 공감법
적정한 공감
내 안의 관종을 깨워라
누구나 언젠가 투 머치 토커를 만난다
내려놓으려 할 때 달라붙는 미움
스스로 우쭈쭈의 마법
별점과 악플
손절일까, 익절일까
내 안경을 남에게 씌운다면…
나만 다를 리 없었네
열쇠가 없다고 열 수 없는 건 아니야
서터레스받지 말고, 절겁게 살아라
우연은 힘이 세다
기록의 방
내가 내 편이 되어줄 때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요
친절만큼은 검은 띠
너의 여름과 나의 겨울
로망이 이루어지던 날
필요한 건 믿음과 신뢰, 그리고 요정 가루 조금이야!
당연한 것은 없다

2. 나와 나 사이의 공감

적극적이나 이기적이다
미스터 트롯 출전기
굳은살을 판매하는 곳은 없다
줏대로 살아야지
나를 알아간다는 것
나는 거름이 되어, 너의 걸음이 된다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추억은 점과 선이 되겠지만
비포장 길을 가고 있어도
하기 싫은 일 하기 vs 좋아하는 일 못 하기
두려움의 천적은 올바른 두려움
실력이 없어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
내 인생 최고의 고객, 나
걱정 가지치기
두고 내린 친절
아버지의 고물 카메라
진심을 다한 사람의 자유
시간 차 행복
삶은 반복된다
호기심의 나이
마음이 업그레이드되려면
배우려고 하면 사방이 스승이다
두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

저자 소개 1

소통과 공감에 관한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삶의 목적은 사랑하고, 연결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2010년 1억 상금의 TV 오디션 〈1억 원의 러브콜 E.T〉에서 우승했다. 말과 글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 〈세바시〉, 〈아침마당〉, EBS 〈기획특강〉 등에 출연했다. 이후 〈세바시〉, JTBC 〈말하는대로〉, EBS 〈틴스피치〉의 출연자와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코칭을 했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가득하고 개그 욕심이 있어서 청소년 극단, 모델, 인디밴드 보컬 등 다양한 일에 도전했다. 언어 재능을 발전시켜 영어 강사의 길을 걸어왔다. 〈국민영어법
소통과 공감에 관한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삶의 목적은 사랑하고, 연결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2010년 1억 상금의 TV 오디션 〈1억 원의 러브콜 E.T〉에서 우승했다. 말과 글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 〈세바시〉, 〈아침마당〉, EBS 〈기획특강〉 등에 출연했다. 이후 〈세바시〉, JTBC 〈말하는대로〉, EBS 〈틴스피치〉의 출연자와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코칭을 했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가득하고 개그 욕심이 있어서 청소년 극단, 모델, 인디밴드 보컬 등 다양한 일에 도전했다. 언어 재능을 발전시켜 영어 강사의 길을 걸어왔다. 〈국민영어법〉이란 수업으로 ‘클래스유’ 영어 부문 누적 수강생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 위기와 관계의 힘듦을 만났고 그때부터 명상을 배웠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명상과 심리상담을 전공하며 건강한 마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쓰다 보니, 달다》, 《New 국민영어법》,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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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292g | 128*188*15mm
ISBN13
9791164713011

책 속으로

2주 차, 3주 차가 지났지만 스님은 지혜의 말씀을 주지 않으셨다. 나는 재채기가 터지기 기다리는 사람처럼 오늘이겠지, 오늘이겠지… 했지만 소용없었다. 늘 이 말씀만 해주셨다. “아이고… 어떡합니까. 결혼도 앞두고 계시는데, 이게 잘돼야 할 텐데.” 8주 차가 된 날, 나는 스님에게 이렇게 말해버렸다.
“스님, 덕이 있으면 사람이 모이는 법이라는데, 덕이 없음을 걱정해야지 사람이 없음을 걱정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세상에, 내가 스님한테 스님 같은 소리를 해버린 것이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 어떤 책을 읽다가 이런 구절을 만났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로운 말을 하지 않고, 상대를 지혜롭게 한다.”
스님은 내가 스스로 지혜롭도록 도와주신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공감’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 p.27 「지혜로운 자의 공감법」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적정 공감’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내가 이름 붙인 ‘적정한 공감’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관계의 기술인 것은 맞지만, 그 공감이 서로를 살리는 어떤 것이 되기 위해서는 적정한 선, 적정한 양이 필요하다는 뜻을 품고 있다.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나를 향한, 타인을 향한 ‘적정한 공감’이 있어야 한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공감의 농도를 맞추려면 나와 상대방의 상태를 살피는 감각이 필요하다.
--- p.35 「적정한 공감」 중에서

‘존중’에 대한 강연을 하던 중이었다. “존중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 설명하기 힘들어한다. 한 중학생이 자기는 그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사람을 [존]나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이후로 존중에 대한 강연을 할 때마다 이 중학생 이야기를 먼저 꺼내며 시작한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번뜩이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중략) 가급적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의 데이터를 쌓아 가자.
--- p.22 「폭소보다 미소」 중에서

욕을 먹고, 눈치를 받아도 피가 끓고 끓어서 어쩔 수 없는 이들, 이들은 결국 ‘관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관종’은 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 과장되거나 튀는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내가 그 관종이다. 내 관종의 역사는 초등학교 소풍 때부터 시작되었다. (중략) 자타가 공인하는 관종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사실 모든 어른 사람은 관종이다. 모두가 봐봐리안으로 출발했지만 아닌 척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래의 네 가지 방법을 잘 활용한다면 DNA에 숨겨진 관종력을 건강하게 꺼낼 수 있을 것이다.
--- p.46 「내 안의 관종을 깨워라」 중에서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말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다. 갑자기 내리는 비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인생은 길다. (중략) 쓸데없이 말 많은 사람을 만났을 때 대처법을 알아보자. 도움이 된다. 잘 대처하면 의외로 대화도 짧게 끝낼 수 있다. (중략)
“지금 말씀하신 건 이런 내용이죠?”
이 정도가 좋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하면서 정리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멍하니 앉아서 반복하는 투 머치 토킹. 당하고 있지 말고 정리의 시범을 보여주자.
--- p.52 「누구나 언젠가 투 머치 토커를 만난다」 중에서

명상원에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사실은 온종일 미운 사람이 떠오른다는 거였다. 이렇게 그 사람만 떠올릴 거였으면 차라리 만나러 가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러 왔는데, 오히려 그 사람이 계속 다가오니 미칠 것 같았다. (중략) 미워하고 또 미워하니 내가 힘들어졌다. 공감해줄 사람도, 잠시 잊게 해줄 것도 없으니 혼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끝내야만 끝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내가 매듭을 지어야 하는구나.
--- p.57 「내려놓으려 할 때 달라붙는 미움」 중에서

추운 곳 자체는 비극이 아니다. 더위를 즐기는 사람이 추운 곳에서 일해야 하는 게 비극이다. 더위 자체는 비극이 아니다. 추위를 즐기는 사람이 더운 데서 일하는 게 비극이다. 몸 쓰길 좋아하는 사람이 머리 쓰는 일을 하는 것이 비극이고, 혼자서 일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긴밀한 협업을 해야 하는 게 비극이다. 이런 비극을 피하려면 ‘학교 공부’만큼이나 ‘나 공부’를 해야 한다.

--- p.170 「나를 알아간다는 것」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람은 누구나 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 ‘적정한 공감’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관계의 기술인 것은 맞지만, 그 공감이 서로를 살리는 어떤 것이 되기 위해서는 적정한 선, 적정한 양이 필요하다는 뜻을 품고 있다.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나를 향한, 타인을 향한 ‘적정한 공감’이 있어야 한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공감의 농도를 맞추려면 나와 상대방의 상태를 살피는 감각이 필요하다.
-표제작 「적정한 공감」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그가 내어주는 공간까지만
다가가고 인정해주는 관계의 거리

너의 기쁨과 슬픔, 내가 지금 필요한 것과 넘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피해야 할 일.

어찌 보면 세상은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공감’하는 것에서 모든 일이 일어난다. 그래서 공감능력을 중요하게 꼽지만 과도하거나 원하지 않은 공감, 강요받는 공감을 두고 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

공감에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너무 가까워서 부딪히거나, 너무 멀어서 춥게 만드는 것이 아닌 딱 적당한 거리에서 보내는 진심. 그것을 이 책에서 찾아 나선다. 적정한 공감은 곧 적정한 소통이며 건강한 관계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연예인들의 말하기 선생님이 전하는 소통의 여정


마음을 다독이는 서정적 산문, 단락 사이사이를 채우는 위트와 아포리즘, 때로는 진중하게 명상의 세계를 호흡하는 이 책은 다정하고 단단하게 소통의 여정을 보여준다. 사람을 대하는 기본자세를 일러줌은 물론 대화하기 힘든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처음 만난 사람과 어색함을 없앨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을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아울러 저자는 내 마음이 작아졌을 때, 아무도 내 곁에 남아있지 않다고 느껴졌을 때 스스로를 돌보고 응원했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진정한 소통의 출발은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라는 것을 저자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다.

소통 강사가 경험한 실패담까지 숨김없이 털어놓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보내는 가장 다정한 위로이자 격려다.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에게 단단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자연스럽게 대화가 통하는 상대도 있지만, 대화 실력이 좋아서 누구와도 잘 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민호 코치가 바로 좋은 대화 실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대화하는 동안 격려와 응원,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이민호 코치의 비밀이 바로 ‘적정한 공감’임을 알게 됐습니다. ‘적정한’ 공감을 저도 갖추고 싶어졌습니다. - 한석준 (아나운서)
이민호 작가를 스피치 선생님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이민호 작가는 도전, 배움, 희망, 따뜻함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적절한 것에 올바름이 더해진 것이 ‘적정’이라고 하는데 열심히만 살고 있던 나에게 ‘적정’이라는 화두를 던져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서 배우고, 희망하고, 절망하고, 다시 일어서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홍지민 (배우)
스무 살이 되던 해 우리는 처음 만났다. 이십여 년이 지나 그의 책을 읽으며 그가 한 어른으로서 나다운 인생을 찾고, 즐거운 인생의 법칙을 찾게 된 여정을 만날 수 있었다. 세월은 사람을 어른으로 만들어주지 않지만,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관계의 염도를 잘 맞춰나갈 수 있다면 어른의 길에 가까워질 수 있다. 어른의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지혜로운 책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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