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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Part_1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 ‘말 다듬기’는 ‘인생 다듬기’다 행복과 성공의 말하기 공식 말에는 힘이 있다 ‘경청’이 없으면 ‘멍청’이 된다 당신은 멋있으면 안 된다 상대를 아는 것이 먼저다 [조각칼.럼!] 결정장애가 있는 당신에게… Part_2 말하기가 즐거워진다 참기름 꺼내듯 연습하라 쿵푸팬더는 어떻게 쿵푸 고수가 되었을까? 스피치가 뭐예요? 하버드대학 30년 글쓰기 강사의 조언 1분 말하기부터 시작하라 암기하지 말고 연기하라 상대를 높이며 시작하라 [조각칼.럼!] 성장이 멈춰 버린 당신에게… Part_3 마음속 알람이 울리다 호기심을 일으켜라 관심을 일으켜라 경계심을 일으켜라 [조각칼.럼!] 당신의 인생 잔고는 얼마입니까? Part_4 능력은 감탄을 주고, 배려는 감동을 준다 숫자로 말하라 대조하며 명확하게 말하라 구체적으로 진정성 있게 말하라 눈에 보이게 말하라 아모르법칙으로 말하라 [조각칼.럼!] 무라카미 하루키의 자소서 특강 Part_5 진실한 소통은 힘이 있다 화가 날 땐 향나무처럼 말하라 내 아이와의 소통법 타인을 위로하는 소통법 나와의 소통법 지지자와 저지자의 소통법 [조각칼.럼!] 중요한 일을 앞두고 도망치고 싶은 당신에게… 에필로그 _ 내 말은 나부터 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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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 말이 됩니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삶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말은 운명의 조각칼입니다. --- p.18
말투를 고치려고 노력해 본 사람이라면 알 거예요. 따뜻한 가슴이 없다면 따뜻한 말이 흘러나올 수 없죠. 냉수 밸브에서 냉수가 흘러나오고 온수 밸브에서 온수가 흘러나오듯, 가슴이 바뀌지 않으면 말은 결코 바뀌지 않는 게 아닐까요? --- p.27 스피치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말하는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말을 듣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겁니다. -- p.50 누구에게나 계란처럼 잘 꺼낼 수 있는 말이 있고, 참기름처럼 꺼내 본 적이 없는 말이 있어요. 노래도 그렇잖아요. 많이 불러서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계란이라면, 어물어물 가사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 노래가 참기름입니다. --- p.62 상대를 유혹하고,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질문해야 합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다고 하지요. 그런데 질문은 그 상황을 역전시키는 마법입니다. 질문을 하는 순간 발표자가 말하려는 주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가 되어 버립니다. --- p.81 사람들은 ‘좋은 말’을 듣지 않고, ‘좋은 사람의 말’을 듣습니다. --- p.98 ‘호기심’ ‘관심’ ‘경계심’ 이 세 가지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호기심’은 특이한 것, ‘관심’은 혜택, ‘경계심’은 불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했습니다. 특이해야 쳐다보고, 특이한데 나와 관련이 있으면 계속 보는 거고, 특이한데 안 들으면 큰일나겠다 싶으면 사람들은 관심을 쏟습니다. --- p.149 “눈에 보이게 말하라.” [말하는대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출연자들을 만날 때도 저는 ‘어떻게 하면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눈에 보일 수 있을까? 입을 통해 나오는 단어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오색을 뒤집어쓴 채 걷고 뛰고 날도록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지금도 그 고민은 계속됩니다. --- p.190 구급차 소리에 짜증이 나면 그 안의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했다. 그 안에 당신의 가족이 있을 수도 있고, 언젠가 그 구급차에 있게 되었을 때 당신도 그 기도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 p.224 말은 소통의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 소통이 중국집이라면 말하기는 짜장면이다. 중국집에 꼭 짜장면만 있는 것이 아니듯, 소통을 위해 꼭 말을 할 필요는 없다. --- p.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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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인생을 조각하는 섬세하고 따뜻한 조각칼이다.
말하기의 외모가 아닌, 말하기의 DNA를 바꿔라! 말은 생물입니다. 살아 움직이며 시시각각 무게도 바뀌죠. 이 책을 펼친 당신은 말의 무거움을 느껴 본 사람일 거예요. 어느 날은 솜털처럼 가볍지만, 어느 날은 물먹은 스펀지처럼 무겁습니다. 그렇게 살아 움직이는 게 바로 말입니다. 친구들에게 가볍게 툭툭 던지는 농담은 뽀얀 안개처럼 즐거움이 피어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하는 말은 무겁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자신을 증명해야 할 때도 있는데, 그날의 말은 바위처럼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들어올리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무겁거나 무서운 말들도 있어요. 이렇게 말은 살아 움직입니다. 어제오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있는 산 속의 나무가 아니라, 매일 시시각각 변하는 바닷속 물고기처럼 펄떡펄떡 움직이는 살아있는 놈이에요. 그래서 말은 쉽지 않습니다. 말투를 고치려고 노력해 본 사람이라면 알 거예요. 따뜻한 가슴이 없다면 따뜻한 말이 흘러나올 수 없죠. 냉수 밸브에서 냉수가 흘러나오고 온수 밸브에서 온수가 흘러나오듯, 내가 오늘 뱉은 말 한 조각은 내 인생을 보여줍니다. 깎아내고 다듬어서 제대로 조각한 한마디가 내 인생의 DNA입니다. 말하기의 외모가 아닌, 말하기의 DNA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기술이 아니에요. 말의 기술이 아닌 기쁨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말을 조각하기 위해선 인생을 조각해야 합니다. 말을 공부하기 위해 이 책을 집어든 사람이라면 분명 삶 자체가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말의 격이 바뀐다는 것은 인생의 격이 바뀌는 것입니다. 격이 있는 삶, 진솔하고 용기가 있는 삶, 그리고 그 진실과 용기와 지혜가 가슴에서 입으로 흘러나오게 하는 것, 그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혀로 이 말을 한 자 한 자 굴려보면서 시작해 봅시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말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