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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베스트 여행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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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출판사 20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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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글

하나. ‘봄소풍처럼 가벼운 발걸음’_우리 가족 몸소 나서는 체험나들이
운길산 수종사와 남양주종합촬영소/중미산과 유명산 자연휴양림/ 축령산 휴양림과 몽골 문화촌/용인 이색박물관 순례/명성황후 생가와 도자기엑스포/신륵사와 목아불교박물관/너리굴 문화마을과 남사당 전수관/송암미술관과 송도유원지

둘. ‘맛따라 멋따라’_하루코스로 즐기는 웰빙여행
세마대와 용주사, 융건릉/이천 온천나들이와 설봉사 산행/송탄관광특구/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광릉과 국립수목원/인천대공원/베어스타운과 포천운천/허브아일랜드와 신북온천

셋. ‘문만 나서면 어느새 바다’_푸른 낭만을 찾아나서는 바다여행
연안부두와 해수탕/소래포구와 해양생태공원/월미도에서 용유도까지/무의도와 실미도/강화 외포리와 석모도 보문사/제부도와 대부도

넷. ‘한나절에 끝나는 역사이야기’_배울거리 풍성한 역사의 현장들
남한산성 성곽나들이/수원 화성 역사기행/안성 미륵 유적지/ 대명포구와 교육박물관/강화해협 근세유적지/임진강나들이와 자운서원/한탄강과 전곡리 선사 유적지

다섯. “등잔 밑이 어둡다”_나를 깨우는 풍경이 있는 자연여행지
벽계구곡과 노문리/사나사계곡과 썰매재 자연휴양림/용문사와 중원계곡/명지계곡과 연인산 산행/행주산성과 일산호수공원/공순영릉과 하니랜드/산정호수와 명성산

여섯.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_3시간 만에 돌아오는 드라이브 명코스
남한강변 드라이브/남한강변 카페순례/북한강변 문화벨트/한터캠프와 백련사, 은곡사 길/자유로와 통일전망대/장흥국민관광지와 기산저수지

저자 소개 1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 탓에 논산훈련소 사택에서 태어났다. 당시 10개월에 한 번씩 인사이동이 있었던 군인가족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전곡, 어유지리, 신망리, 대광리 등 전방의 군 주둔지를 떠돌았다. 태어날 때부터 역마살이 많이 낀 듯하다. 1989년부터 자동차와 여행 관련 글과 사진을 신문, 잡지, 사보 등에 기고하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2002년부터 3년간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도 지냈다. 현재 여행작가와 메종손드물 대표로 활동 중이다. 왕가의 정기가 강하게 흐르는 덕수궁 뒤편 정동길에 여행사진을 상설 전시하는 와우트래블 갤러리를 개관하고 『앙코르와트』(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 탓에 논산훈련소 사택에서 태어났다. 당시 10개월에 한 번씩 인사이동이 있었던 군인가족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전곡, 어유지리, 신망리, 대광리 등 전방의 군 주둔지를 떠돌았다. 태어날 때부터 역마살이 많이 낀 듯하다. 1989년부터 자동차와 여행 관련 글과 사진을 신문, 잡지, 사보 등에 기고하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2002년부터 3년간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도 지냈다. 현재 여행작가와 메종손드물 대표로 활동 중이다.

왕가의 정기가 강하게 흐르는 덕수궁 뒤편 정동길에 여행사진을 상설 전시하는 와우트래블 갤러리를 개관하고 『앙코르와트』(2009) 『일 드 프랑스』(2009) 『베네치아』(2009) 『발레아레스』(2010) 『울릉도 그리고 독도』(2010) 『이스탄불』(2011) 『유럽그림여행』(2013) 등 여덟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그 후 서판교로 자리를 옮겨 여행사와 카페가 함께 있는 와우트래블N갤러리를 열어 전시를 계속했다. 초대 개인전으로는 라마다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World Traveler』(2011) 등이 있다.

2016년에는 제주도 서쪽 바닷가에 그동안 유럽여행에서 보고 느꼈던 감성을 담은 돌집 메종손드물을 직접 건축하고 이주하여 제주생활을 시작했다. 메종손드물은 게스트하우스와 렌트하우스,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카페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저자는 제주를 여행하면서 찾아오는 이들과 함께 여행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저서로 『7인7색 여행이야기』(공저, 2003) 『잊지 못할 가족여행지 48』(공저, 200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웰빙여행 39』(2004) 『절약운전 습관 65가지』(2004) 『신바람 나는 가족체험여행지 45』(공저, 2005) 『수도권 베스트 여행지 42』(2005) 『잊지 못할 해외가족여행지 36』(2006) 『알뜰한 여행책』(2006)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2011) 『중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2012) 『유럽단상』(2013) 『베스트 중국여행』(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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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602g | 188*254*20mm
ISBN13
9788952203786

관련 자료

낙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갈매기와 데이트를 즐긴다
강화 외포리와 석모도 보문사

역사와 풍물,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강화도는 가족나들이에서 즐겁고 보람 있는 한때를 보내기 적당한 곳이다. 건국 신화가 있는 마니산이 있어 '개국(開國)의 성역(聖域)'이라 불리는 강화는 구석기 유물부터 고려의 유적과 근대사의 치욕스런 흔적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어 마치 거대한 박물관 같다.

이렇듯 강화도는 유서 깊은 섬이기도 하지만 섬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코스와 섬을 감싸 안는 해안도로가 있어 섬 드라이브의 명소이기도 하다. 산길과 바닷길, 그리고 시원스레 뻗어 있는 들판을 달리다보면 어느새 포구에 이르러 색다른 풍경들을 접하게 된다.

김포에서 강화대교를 건너 읍내에 도착하면 강화산성에 갇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강화읍에 들르게 되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강화성 북문과 고려궁터다. 강화읍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북문과 고려궁터를 다녀와 서문으로 나간 다음 48번 국도를 따라 5.21km 더 가면 지석묘 입구다.

하점면에 있는 <지석묘>는 강화도에서 가장 큰 고인돌로 두 장의 지석 위에 올려진 개석(蓋石)은 길이가 7.1m, 너비가 5.5m나 된다. 입구에 장승 한 쌍이 서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지석묘에서 서쪽으로 1.1km 달리면 5층 석탑 입구에 닿는다. 봉은사 옛터에 있는 이 탑은 오래 전에 쓰러진 것을 1960년에 보수해 재건한 것이다.

5층 석탑에서 외포리를 가려면 북서쪽으로 차를 계속 달려 새말에 닿은 다음 이곳에서 좌회전해 뒷물과 내가리를 거쳐야 된다. 새말에서 외포리에 이르는 8.4km는 노면상태가 좋고 알맞은 커브와 직선도로가 섞여있어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외포리는 강화읍에서 섬을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곳에 있는 자그마한 포구이다. 가을에 외포리에 가면 김장용 젓갈인 추젓을 구할 수 있어 주부들의 알뜰 쇼핑을 겸할 수 있다. 남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석모도는 카페리로 10분 정도면 건널 수 있는데 석모도 뱃길에서는 갈매기와의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다.

강화섬과 석모도 사이를 잇는 외포리 선창가에서 카페리를 타면 갈매기들이 배의 뒷전을 따라온다. 짧은 뱃길이지만 새우깡 한 봉지만 준비하면 갈매기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혹시 마음이 내키고 시간이 허락되면 서해 낙조로 유명한 보문사까지 다녀와도 된다.

석모도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보문사가 있어 불교신도와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찾는 곳이다. 석모도 선착장에서 25리(10km) 정도 떨어져 있는 낙가산(327m) 중턱에 곱게 자리 잡고 있는 절로 하루 공양미가 네댓 가마나 될 정도로 신도들이 많다.

보문사는 석굴로 된 기도장과 범종, 그리고 절 뒤편 눈썹바위에 부조된 마애불(磨崖佛) 등으로 유명하다. 대웅전 뒤쪽에서 시작되는 계단을 400여 개 정도 오르면 약간은 장난기가 서린 마애불의 미소가 반갑게 여행객들을 맞아 준다.

새벽 동틀 무렵에 절 앞 바다에서 듣는 파도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터 강화팔경으로 꼽힌다. 마애석물에서 내려다보는 서해바다의 경치와 석양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장관이다, 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룻밤 절 부근에서 머문다면 서해 낙조를 만나보는 것도 좋다.



---pp. 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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