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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 높임말로 합창하는 꿈의 교실1장. 높임말, 그 첫걸음우리 반은 높임말로 대화합니다고운 말이 고운 아이를 기른다는 믿음 높임말이 스며들었다는 신호 우리 반은 모두 다 발표합니다두려움 씨의 발표 극복기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행복하겠습니다 공감하겠습니다 배려하겠습니다언어 감수성을 키우는 높임말 2장. 높임말로 키워가는 존중과 배려천천히 하세요 제가 기다릴게요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버스 자리 바꾸어도 될까요의자 물어보지 말고 쓰세요역시 우리 자상 왕 씨, 역시 우리 정리 여왕 씨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못 했습니다 아니, 안 했습니다3장. 높임말로 자라나는 함께하는 힘저희가 당연히 할 일이에요 슬픔은 나누면 위로하는 힘이 된다 세상에서 제일 큰 협동심 건강 간식은 칭찬을 타고 높임말 마중물이 되고 싶었어요높임말 사이에는 싸움이 낄 틈이 없다 아이들에게 화낼 일이 사라진 이유 4장. 높임말로 표현하는 마음의 깊이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 감동의 드라마 아름다운 대본 급식실에서 일어난 ‘사랑합니다’ 챌린지 나의 악함을 말해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다 이벤트 하는 아이들 말 없는 위로, 여기가 천국이구나 진심을 담기에 가장 좋은 말 5장. 함께 나누는 높임말의 힘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한 거예요? 높임말로 대화하는 삼색 꼬치 6학년입니다 아이들 인성이 Top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척척 선생님의 높임말 도전기 저학년 아이들도 높임말이 가능할까? 우리 집은 높임말로 대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임말 맺는말 / 오늘보다 내일 더 빛날 아이들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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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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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교실에서 높임말로 대화를 한다고?”오직 높임말만 허락된 교실의 하루는 특별하게 시작된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담임과 가위바위보를 한 뒤 이기면 “행복하겠습니다”, 비기면 “공감하겠습니다”, 지면 “배려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등교 인사를 나눈다. 게다가 ‘1일 1 칭찬 제도’에 따라 친구들끼리 높임말로 칭찬을 주고받고, 매주 다양한 주제로 써 내려간 글에는 서로서로 높임말로 쓴 댓글을 단다. 그리고 “지우개 빌려줄까요?”, “글씨를 참 잘 쓰네요”,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정한 높임말로 서로 대화한다. 『높임말로 대화하는 아이들』의 저자이자 20년 차 초등교사인 김희영은 교실에서 높임말만 사용하는 실험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은 교사이기 전에, 잘 자라도록 돕는 어른이 되고자 하였고, 그 출발점을 아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언어’에서 찾았다.“아이의 말씨는 곧 아이의 마음씨가 됩니다”단단한 생각과 다정한 마음을 자라게 하는 언어의 힘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다”라고 말했듯 아이가 사용하는 언어의 범위는 곧 그 아이가 생각하고 느끼는 세계의 크기가 된다. 저자가 높임말을 학급의 언어로 선택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높임말은 단순히 예의 바른 말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 자신의 감정을 정제하는 힘, 다정하고 품위 있는 사고방식이 배어 있다. 따라서 높임말이 습관이 될 때 아이들의 생각과 태도에도 좋은 변화를 줄 것이라 믿었고, 다양한 학급 규칙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높임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서로에게 높임말을 하며 관계의 태도를 배우고, 사소한 갈등도 조용한 대화로 풀어가는 법을 익혔다. 단정한 말이 쌓이자 단단한 생각이 자라고, 고운 말을 쓰자 다정한 마음과 커졌다.그리고 이 변화는 교실을 넘어 아이의 내면과 관계, 가정에까지 이어졌다. “높임말로 대화하니 말이 더 조심스러워졌어요”, “화가 날 때도 말투 덕분에 마음이 누그러졌어요”라는 아이들의 후일담과 “아이가 밝고 따뜻해졌어요”라는 부모들의 피드백은 높임말이 아이들에게 미친 순한 영향력을 고스란히 증명해준다.“초등 시기, 언어 습관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자극적인 말에 익숙해지기 전에 고운 말의 힘을 먼저 알려줘야 할 때말의 습관은 어릴수록 더 깊고 오래 자리 잡는다. 초등 시기는 언어 습관이 형성되는 결정적인 시기다. 이때 어떤 언어를 반복적으로 듣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인성과 공동체 감각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라난다. 『높임말로 대화하는 아이들』은 바로 이 시기의 언어 교육이 왜 중요한지를 생생한 교실 이야기로 보여준다. 아이들이 서로를 ‘○○ 씨’, ‘○○ 님’이라 부르며 높임말로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말 한마디가 어떤 태도를 만들고, 그 태도가 어떻게 관계를 변화시키는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지금 우리 아이들은 또래 관계에서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사소한 갈등을 풀지 못한 채 대화를 끊어버리는 일이 흔해졌다. 바로 이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지시나 훈육이 아니라, ‘말을 건네는 방식’을 바꾸는 일이다. 저자는 그 해답을 높임말에서 찾았다. 존중하는 언어는 배려하는 태도를 만들고, 그 태도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키운다. 이 책은 아이를 바르게, 그리고 따뜻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언어라는 단단한 길잡이를 건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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