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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성경통독 01 성경이 안 읽히는 이유 02 성경 읽기를 가로막는 여섯 가지 장벽 03 장벽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가? 04 성경통독이란 무엇인가? 05 성경통독을 왜 해야 할까? 06 성경통독을 어떻게 해야 할까? Part 2. 구약성경 07 율법서: 예수님의 구원 계획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08 역사서: 이스라엘에게 왕은 누구였을까? 09 시가서: 우리가 힘들 때, 예수님은 어디 계실까? 10 대선지서: 예수님은 왜 심판하실까? 11 소선지서: 예수님은 왜 구원하실까? Part 3. 신구약 중간기 12 신구약 중간기: 하나님은 왜 침묵하셨을까? Part 4. 신약성경 13 사복음서: 예수님은 무엇을 하셨을까? 14 사도행전: 예수님은 교회를 왜 세우셨을까? 15 바울서신: 예수님은 교회를 어떻게 세우실까? 16 일반 서신: 예수님은 어떤 믿음을 원하실까? 17 요한계시록 1: 예수님은 교회에 무엇을 원하실까? 18 요한계시록 2: 예수님은 어떻게 심판하실까? 19 에덴에서 새 예루살렘까지 20 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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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성경에서 튀어나온 사람들 같았다.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고, 대화하며 식사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울부짖으며 찬양하는 모습 하나하나가 마음에서 떠나질 않았다.
--- p.10 설교를 마치자 여기저기서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터져 나왔다. 각국 선교지의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울부짖음이었다. 내 연약함이 그 앞에서 산산조각 나는 걸 느꼈다. --- p.11 성경 66권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할 미래의 선교 요원들이 지금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그들과 함께 나누었던 성경통독의 핵심을 이 책에 담았다. --- p.13 말로는 “말씀의 사람이 돼라” 하지만, 실제로는 ‘말씀을 미루는 사람’이니 말이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위안한다.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닐 거야. 목사인 나도 미루는데, 다른 이들은 더 미루지 않을까?’ ‘괜찮아. 다음에 많이 읽으면 되지!’ ‘이미 20년 전에 엄~청 읽어뒀으니까, 당장은 괜찮겠지!’ --- p.21~22 사실 성경을 읽지 못하는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는 핑계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 있다. 표면적인 이유 뒤에 근본적인 장애물이 숨어 있다. 이 장에서는 우리가 성경 앞에서 번번이 멈추는 이유를, 가장 깊은 영적 원인부터 가장 일상적인 원인까지 차례로 살펴볼 것이다. --- p.26 성경은 억지로 읽어내야 하는 책이 아니다. 성경 읽기의 본질은 마음을 드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읽기 성취’라는 성과를 향한 출발선은 방향이 잘못되었다. 올바른 성경 읽기의 첫걸음은 읽는 기술이나 속도, 분량을 정하는 게 아니라 출발선을 제대로 설정하는 데 있다. --- p.28 “그렇다면 교회는 말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정답은 ‘전체로’다. 성경을 전체로 읽지 않는 교회는 기초 없이 세운 건물과도 같다.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어도 영속할 수 없다. 결국 무너진다. 말씀 위에 세워진 교회는 성경의 몇 부분만 인용하지 않는다. 성경 전체의 흐름과 맥락, 구조와 중심 메시지가 교회의 존재를 이룬다. --- p.54 말씀이 육신 입을 준비를 하셨던 최초의 자리, 에덴의 그날을 기억하며 다시 복음을 읽기 시작하자. 창세기의 씨앗부터 복음서에 맺힌 열매까지, 모든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율법서는 그 이야기의 첫 장이다. --- p.85 예수님의 제자화는 한 가지 목적을 향했다. 제자들이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심을 붙들게 하는 거였다. 그 믿음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복음이 퍼져나갔다. --- p.154 말세의 거짓 가르침은 교회 안까지 스며들 것이다. 그 미혹에 대항하려면 말씀으로 무장된 사랑과 분별이 필요하다. 일반 서신은 유혹과 시험 앞에 선 성도에게 “돌아갈 것가, 믿을 것인가”를 묻는다. 그리고 한목소리로 외친다. “믿음을 지켜라. 생명 다해 살아내라! --- p.186 성경통독의 눈이 열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성경의 어느 페이지를 펼치든, 예수 그리스도가 보인다. 특정 장이나 절만이 아니라, 무심코 지나는 단어 하나 속에서도 그분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 p.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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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읽고, 또 읽으면 말씀과 대화하게 된다!
신기하게도, 성경 속 문장들은 마치 벽에 잘 박힌 대못처럼 내 마음에 ‘탕’ 하고 박힌다. 그래서 마음 깊은 곳이 아프기도 하고, 안 아프던 곳에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때로는 성경 말씀이 벚꽃에 내려앉는 봄볕처럼 따뜻하기도 하고, 삼복더위 계곡물처럼 시원하기도 하다. 성경을 통독하다 보면 말씀과 대화하게 된다. 독자로서 말씀과 관계를 맺기에 그 저자이신 성령 하나님과 속살거리게 된다. 흔히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통독하는 사람에겐 성령님이 친구시다. 그러다 보니 통독 전후로 사람이 바뀐다. 기도 역시 다른 차원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처럼 성경을 통째로 반복해서 읽을 때, 하나님이 반복적으로 말씀하시고, 우리를 지속적으로 다듬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