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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애덤스미스의 뺨을 치다
21세기 역사오디세이 1
오귀환
한겨레신문사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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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새로운 역사, 고구려
천상천하 중화독존!
: 중국은 이념의 만리장성을 쌓고 있는가
중국 역사전쟁, '악비의 벽'에 부닥치다
: 중국 중앙권력의 자의적인 역사 해석, 그리고 민중의 반발
동명성왕, 개척 정신으로 고구려를 세우다
: 기존 시스템을 거부하고 벤처창업을 주도한 주몽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 한반도 역사상 가장 광대한 땅을 정복한 광개토대왕의 부활

바다의 지배자
정화, 아메리카를 발견하다
: 콜럼버스보다 71년 앞서 아메리카를 찾은, 3000개 나라 10만 리를 누빈 대항해
정화 함대의 기록을 불태워라
: 1000년 동안의 중국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장보고, 해양왕국을 꿈꾸다
: 청해진을 세계적인 국제 무역항으로 만든, 그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

운명을 바꾼 도박
140만 목숨을 구한 생명의 수호자, 야율초재
: 몽골제국의 대재상, 몽골군의 대학살에서 카이펑 백성 140만 명을 구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내'를 무기로 천하를 얻다
: 일본적 경쟁력의 뿌리, 근세 일본의 기초를 닦은 '고난의 영웅'
이순신, 내부의 적과 싸우다
: 모함과 투옥, 그러나 부정부패와 끝까지 타협하지 않은 영웅
울돌목에서 불가능의 목을 치다
: 궤멸한 조선 수군을 맨손으로 일으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다

인류 최고의 경영자
요셉, 인류 최초의 재테크
: 구약성서 고난의 주인공, 신의 은총을 받아 경영자로 부활하다
경영학원론, 석가의 가르침
: '주식회사 불교'는 어떻게 2600여 년을 살아남았나
마호메트, 독자적인 이슬람교의 근원
: 1400년 전 이슬람을 일으켰던 세계사적 모래폭풍, 한반도에 몰아닥친 것인가

부자의 철학
사마천, 애덤 스미스의 뺨을 치다
: 오늘날 되살아나는「화식열전」의 놀라운 부의 철학
노예들의 유통 프랜차이즈
:「화식열전」에 나타난 주인공들의 흥미로운 재테크
돈과 권력을 모두 얻은 여불위와 범려
: 거부를 이룬 뒤 권력 추구에 성공한 여불위, 대정치가였다가 상인으로 변신한 범려

명가문의 조건
다섯 발의 화살, 유럽에 명중하다
: 창업자 마이어 암셀로부터 8대째 내려오는 로스차일드 가문은 어떻게 부와 명성을 쌓았나
엘리자베스, 비밀의 열쇠를 찾아라
: 영국 왕가는 '군주들의 무덤'인 20세기에 어떻게 살아남았나
영원에 도전한 '오씨' 가문
: 왕조의 몰락과 참극 속에서도 살아남아 전 세계로 퍼져나간 영원한 가문
백 리 안에 굶는 이가 없게 하라
: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최 부잣집 300년의 비밀
당신도 고구려인일 수 있다
: 당나라ㆍ통일신라ㆍ일본ㆍ돌궐 등 각지로 흩어진 고구려인

화폐여성인물의 후보
난세를 치유한 한민족 최초의 여왕
: 미래의 화폐인물 여성 후보 1위 선덕여왕,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다
그를 '현모양처'에 가두지 말라
: 화폐인물 여성 후보 2위 신사임당, 남성중심주의 공박한 조선시대의 대표적 예술가
한민족의 영원한 잔 다르크
: 화폐인물 여성 후보 3위 유관순, 어떤 남성 위인에도 뒤지지 않는 용기

온 + 오프 항해지도 : 읽을 만한 자료들
사진 출처

저자 소개

저자 : 오귀환
미디어전문가·경영전략컨설턴트. <조선일보> 기자로 6년, <한겨레> 기자, 미디어경영자로 17년을 일했다. 맨 처음 <조선일보> 외신부 기자로 있으면서 바둑전문기자까지 두 가지 일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자·저술가·경영자·컨설턴트 등 줄곧 멀티플레이어로서 살고 있다. 이와 같은 경력의 연장선에서 ‘미래형 저널리스트’의 모델로 ‘콘텐츠 큐레이터’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한겨레21>에 ‘디지털 사기열전’을 15개월 동안 연재하며 처음 스스로에게 그런 직종의 이름을 붙였다.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창간을 주도했으며, 뉴미디어전략팀장으로 한겨레신문사의 뉴미디어 자회사 인터넷한겨레(현재 한겨레플러스)의 펀딩과 회사 창립을 주도해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2∼2003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한겨레신문사 이사, (주)즐거운학교 초대 대표이사 등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지금 모스크바에서는 아무도 내일을 말하지 않는다』(1993,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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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550g | 153*224*30mm
ISBN13
9788984311565

책 속으로

만일 정화 함대의 아메리카 발견이 멘지스의 주장처럼 사실이라면 왜 중국 역사에는 그런 기록이 전혀 없는 것인가? 정화 함대의 항해일지나 다른 문서에 그런 것을 증명하는 기록이 남아 있으면 간단한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떠드는가?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그의 주장대로 중국이 유럽에 앞서 아메리카를 발견한 것이 사실이라면 세계사를 다시 써야 할 것이다. 아마추어 역사가 멘지스는 거의 대부분의 대항해시대에 발견한 항로들을 잠수함 지휘관으로서 현장 탐사했다는 점과 그런 경력 때문에 해도 읽기와 천문 관측에 능숙하다는 점 등을 살려서 세계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로 부상한 ‘정화 함대의 제6차 항해’를 추적해왔다.

--- p.83 '정화의 지도를 손에 든 콜럼버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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