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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엄마가 되는 중입니다
‘엄마’라고 불린 첫날 내 이름이 사라졌다 육아는 처음이라 하루 종일 품에 안고 아이가 자는 사이 나는 깨어 있다 매일이 초보 엄마 사랑하지만 가끔은 도망가고 싶다 엄마도 엄마가 되어가는 중 출산 후 처음 거울을 본 날 2장. 아이가 자라면서 나도 자란다 아이가 말하는 법을 배울 때, 나는 기다리는 법을 배웠다 이유식보다 더 어려운 육아의 이유 첫걸음을 떼던 날 엄마의 하루는 25시간 세상에서 가장 긴 10분, 병원 대기실에서 아이가 학교에 가는 날 내 마음의 경력 단절 아이를 키우며 나도 자란다 아이가 처음 내 손을 놓던 날 잠깐 쉬었다 가요 3장. 사춘기 엄마 수업 언젠가 아이가 엄마를 이해하는 날 사랑하지만, 가끔은 너무 낯설다 엄마, 제발 내버려 둬요 우리라는 말이 버거울 때 아이를 보면 남편이 보인다 친구 같은 엄마? 엄격한 엄마? 사춘기 아이의 비밀 “엄마 미안해” 그 한마디에 무너지는 밤 사춘기 아이에게 편지를 쓴다면 4장. 엄마도 홀로 서기를 배운다 아이는 크고, 나는 늙는 중 처음에도 서툴렀고, 지금도 서툴다 나도 한때는 아이였다 아이가 떠난 방을 정리하며 아이를 키우며 나는 무엇을 남겼을까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은 외로움 내 몫의 행복을 찾아서 엄마도 변한다 아이의 독립, 엄마의 독립 5장.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밥을 꼭꼭 씹어 넘기는 이유 감기 걸린 아이 곁에서 밤을 새운다는 것 엄마는 왜 늘 나보다 먼저 깨어 있었을까 소리 없이 방을 정리하는 마음 아이의 시간을 바라보는 법 엄마의 가장 맛있는 한 끼 엄마도 엄마의 엄마를 그리워한다 6장. 내일도, 엄마합니다 아이의 한마디에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 눈물 나게 고마운 순간들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다 “엄마, 사랑해” 그 한마디 고단하지만 아름다운 이름 엄마의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오늘도 엄마를 배운다 엄마 마음 사용 설명서 오늘도, 내일도 엄마합니다 엄마라는 말은 오래 남는다 - 엄마라는 말, 그 이름만으로 충분한 - 이 세상 모든 엄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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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은 인생에서 가장 자주 불리지만, 가장 쉽게 잊히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엄마합니다』는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낸 하루하루를 시로 꾹꾹 눌러 담은 시집입니다. 아이를 처음 안았던 날의 떨림부터, 사춘기 문 앞에서 서성이는 마음, 그리고 아이가 떠난 빈방을 정리하는 순간까지. 저자는 엄마로서 겪은 고백들을 담담하지만 따뜻한 언어로 펼쳐냅니다.
이 시집은 특정한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엄마들의 가장 진솔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도 초보 엄마로 시작한 하루’, ‘아이를 키우며 나도 자랐다는 늦은 깨달음’,‘사춘기 아이와 거리를 두며 되뇌는 말’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위로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이 시집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통해, 늘 강해 보이려 애쓰는 엄마들에게 숨 쉴 틈을 건넵니다. 지치고 아프고 울고 싶었던 날에도, 여전히 아이를 바라보며 사랑을 선택해온 모든 엄마의 삶을 조명합니다. 『오늘도, 엄마합니다』는 엄마라는 이름 아래 묻어두었던 감정들을 꺼내어, 말 대신 시로 전합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딸처럼 독자의 곁에 조용히 머물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모든 엄마들의 하루 끝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그리고 ‘엄마’라는 말이 얼마나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이름인지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