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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트린 님께서는 제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고 하셨지만,제 행복 역시 그렇답니다.'
아아젠은 거기까지 말하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모두가 그녀의 말과 그녀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퀴트린이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알겠습니다.' 퀴트린은 고개를 숙인 아아젠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그의 눈은 차분했다. '지키겠습니다.' 아아젠이 살며시 고개를 들자 퀴트린의 눈고 그녀의 눈이 마주쳤다.퀴트린은 고요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고 있었다. '당신의 소중한 것을.' --- p.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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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법사의 꿈아.'
"...리엘?" 아아젠은 느낀 것일까. 그녀가 문득 리엘의 이름을 불렀다. "조용히 해요. 마법력을 모을 때엔 정신 집중이 필요하답니다, 아아젠." "아니요? 그건 아니죠?" 아아젠과 리엘의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느꼈던 것이다. 지금 리엘이 시법하려는 마법은 리엘의 능력을 넘어선 것이라는 것을. 성장한 음유시인의 노래를 아이가 따라 부르면, 그 성대가 파열되는 것처럼 리엘도 위험하다는 것을. "리엘, 그만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