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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1장. 깨달음을 위한 자세이름을 버려야 진짜가 보인다타고난 본성을 깨닫는 자가 현명하다가장 자연스러운 순간이 곧 가장 적절한 때이다흐름을 거스르지 않아야 힘이 덜 든다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기 위해선 흐름을 타야 한다무위로 채우는 자연스러운 삶변화는 받아들이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인생에 휘몰아치는 비바람을 멈춰 세워라들리지 않는 큰 소리를 들어야 한다2장. 비움이 주는 자유‘채우는 즐거움’ 못지않게 ‘비우는 즐거움’이 필요하다바라는 마음은 비워내야 의미가 있다열망의 화로대에는 단 하나의 장작만 넣어야 한다애써 확장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세상을 넓혀간다억지힘을 빼고 애써 잡지 않는다진짜 화려함은 보이는 것이 아니다이익을 좇는 마음은 아래로 전해진다절대적 불행도, 절대적 행복도 없다사심을 버릴 때 소중한 인연이 머문다3장. 관계를 망치지 않는 마음의 기술자신을 내세우지 않아야 앞서게 된다올바른 비교로 자기모습을 잊어라교만이라는 늪에서 헤어 나오는 방법모른다는 생각이 배려심을 이끈다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을 느껴라믿음은 곧 사람됨이다삶을 지탱해 주는 한마디의 ‘침묵’드러나지 않는 소중함을 찾아라순수함은 곧 솔직함이다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인생의 묘리둥근 모양의 마음이 관계를 평화롭게 만든다효(孝)를 바라기 전에 조건 없는 사랑이 먼저다 경솔함은 관계의 독이다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관계가 단단하다바른 말은 내뱉는 순간 틀린 말이 된다4장. 나를 다스리는 힘자신과는 치열하게 경쟁하라작은 일은 결국 큰 일이다일상은 약한 것으로 채워야 단단해진다뛰어남도 모자람도 그저 주어지는 것이다약간 모자라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초조함을 버려야 오래 걸을 수 있다삶을 무겁게 만드는 세 가지무한히 확장한 공간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아라에필로그_정말 큰 그릇은 완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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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중요한 시대불필요한 것을 비워야 중심이 보이고,비로소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다.삶이 복잡하고 벅차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무언가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일 하나라도 더 배워서 더 많은 것을 채우려 하고, 더 열심히, 더 빠르게 나아가려 애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억지로 더 잘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 오히려 비우는 것이 자신의 삶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제시한다.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다는 역설처럼 느껴지도 하지만, 이 책은 철학자 노자가 『도덕경』에서 강조한 ‘무위자연(無爲自然)’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낸 삶의 여백을 되찾게 해준다. 지금 당신의 인생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무언가를 더 얻으려 하기 전에 먼저 덜어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 덜어냄의 가르침은 멀리 있지 않다. 억지로 찾으려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삶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하라. 그러면 그동안 불안과 초조함에 파묻혀 있던 삶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우선 챙겨라.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감각을 기르면, 그 안에서 슬기롭게 살아갈 지혜도 자연스럽게 자라날 것이다. 이 책은 진짜 나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철학을 선물해줄 것이다.자연스러움이 가장 단단한 힘억지로 힘주어 맞서기보다흐름을 탈 때 길이 열린다우리는 무언가 이루기 위해 태어난 것 이전에, 그저 태어난 존재이기도 하다. 즉, ‘무언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거 온전히 존재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하지만 성장과 성과에 중독된 현대사회는 우리로 하여금 계속해서 무언가를 이루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존재로서 중심을 잃고 거칠고 때로는 비인간적인 흐름이 끌려가게 된다. 혹자는 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 책은 다르게 말한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고, 물처럼 흐르는 유연함이야말로 가장 강한 힘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성공의 논리에만 치우쳐 있던 우리에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노자의 통찰은, 고정된 사고에 갇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저 단순하게 존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자신에게 맞는 흐름이 보일 것이고, 또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나답게 살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다. 덜어냄은 포기가 아니라 회복이다남과의 비교, 과도한 책임, 조급함을 놓을 때삶은 다시 고요하고 단단해진다.이 책은 노자의 말 속에서, ‘관계’라는 평생의 과제를 어떻게 품고 살아갈 수 있을지도 탐구한다. 숲을 걸어가다 하늘을 바라보면, 나무들이 서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나뭇잎을 펼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로 감정싸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욕심을 조금만 양보하면 된다. 억지로 조율하려 하지 않고 욕심을 덜어내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 또한, 진정으로 평화로운 관계는 억지로 붙잡지 않아도 이어진다. 애써 붙들어야 유지되는 인연은 언젠가 반드시 우리를 소모시키거나 괴롭게 만든다. 자기 입장만 앞세우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날 줄 알아야 관계의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거리를 두되 단절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서되 침범하지 않는 태도 속에서 관계는 견고해진다. 그렇게 얽히지 않으면서도 이어지는 사이가 결국 오래가는 것임을 이 책은 우리에게 가르쳐준다.모든 것이 과잉인 시대에 이 책이 말하는 ‘덜어냄’은 포기가 아니라 회복으로 다가갈 것이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려는 태도는 궁극적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삶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그렇게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아도 되고, 그렇게 많은 역할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며, 그렇게 많은 관계 속에 스스로를 흩뿌리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 그 자체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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