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추천사 ┃ ‘푸른 숲, 소리가 들려요~!’ 출간을 축하하며 .............. 3
새로운 친구 ┃ 권나경 ............................................. 4 숲속의 로봇 ┃ 노하엘 .............................................. 26 우린 하나 우린 친구 ┃ 조우조 .................................... 48 작은 행복 ┃ 함준화 ................................................ 76 푸른 향기 숲의 요정 ┃ 최찬혁 ..................................... 104 11307년 9월 13일 ┃ 고서연 ....................................... 132 축하 글 ┃ 요즘 꿈나무 화가들의 생각 ............................. 156 지도 글 ┃ 감성을 그리는 아이들 ................................... 157 저자후기 ┃ 그림책 작가 6인의 메시지 ........................... 158 |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 영재교육원
전통문화재단 영재교육원의 다른 상품
|
어느 날, 나는 친구와 버스를 타고 상암 하늘공원에 갔다.
강아지풀이 흔들리고 바람이 솔솔 불어 기분이 참 좋았다. 우리는 신나게 놀다가, 멀리 산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가까이 가보니, 그것은 쓰레기 더미였다. 그 속에서 찌그러진 초록빛 로봇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왠지 그 로봇이 나에게 말을 걸려고 하려는 것 같아서 다가갔다. 로봇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유치원 때 내가 가장 좋아하던 깡통 로봇이었다. ‘왜 내 로봇이 여기에 있지?’ 나는 그 이유를 생각하다가 유치원 시절을 떠올렸다. 유치원 시절, 나는 그 로봇을 매일 데리고 놀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른 장난감에 관심이 생겼고, 어느 날부터는 로봇을 잘 갖고 놀지 않게 되었다. 결국, 엄마가 그 로봇을 버렸던 것 같다. … --- 본문「숲속의 로봇 (노하엘)」중에서 나는 아빠와 함께 뒷산의 작은 숲에 놀러 갔다. 숲에는 알록달록한 열매와 나무,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 그 숲은 정말 아름다웠다. 내가 여덟 살이 되던 해, 우리는 도시로 이사를 갔다. 도시에는 온통 아파트뿐이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놀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다. 어느새 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시험이 다가올 때마다 긴장이 됐고, 성적에 대한 부담은 나를 점점 더 힘들게 했다. 내 시선도 자꾸 아래로만 향했다. 시간이 흘러도 나를 위한 시간은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냥 참고 또 참으면, 언젠가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겠지…’ 나는 그렇게 스스로를 달래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 --- 본문 「작은 행복 (함준화)」중에서 |
|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의 꿈나무 화가들이 그간의 한국화 수업에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선보입니다. 한국화라는 미술 장르를 넘어 글과 그림이 만나는 상상그림책 출판 프로젝트입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글은 영재들의 창의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미술 영재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줍니다. 미술 영재 심화 과정의 상상 그림책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한국화 재료기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에서 길러낸 이야기를 오늘의 현대 그림동화로 창작하는 것입니다. 글쓰기는 아이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여섯 번째로 출간한 상상그림책 ‘푸른 숲, 소리가 들려요!’ 상상그림책은 미술영재 꿈나무 화가들의 글과 그림으로 창작한 책은 어설프지만 진솔합니다. 동시 대 또래 아이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그림책입니다.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나름 빼어난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미래 그림책 작가들의 재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림이 글과 접목된 창작 동화를 만들어 보고자 했던 뜨거운 열정이 미술 영재들의 작품을 통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조적 인재로 자라나게 되면 우리 문화 예술의 미래 또한 밝아지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2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그림책 출판을 항상 응원합니다. (김선두 화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