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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리더십은 스킬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다 - 리더의 태도에 GPS를 더하라 -리더십의 시작은 자기인식과 성찰에서 시작된다 -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기 전에 어떤 리더가 될지 생각해야 한다 -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 리더는 잘 난 사람이 아니라 역할 수행자 - 리더는 무엇으로 마음을 움직이는가? 2부. 조직문화라고 쓰고 조직역량으로 읽는다 - 리더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서서히 망한다면 - 액자 속이 아닌 일상 속의 조직문화 - VUCA 시대에 조직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 회의스러운 회의문화를 바꾸는 DE&I - 조직을 망치는 지름길은 편가르기 - 사람을 떠나지 않게 하는 문화 3부. 우리는 조금이라도 통(通) 하였을까? - 소통과 신뢰가 없다면 리더십은 무용지물 -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신뢰를 심어야 - 신뢰를 만드는 이해와 배려 - 혼자 말하지 않는 리더가 되려면 - Text가 아닌 Context를 읽어라 - 리더의 언어는 달라야 한다. 4부. 코 찡한 코칭은 사람을 키운다 - 사람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에서 코칭은 시작된다 -코칭과 트레이닝 - 삼척동자와 삼요세대 -재능이 아니라 노력이다 -아는 것이 힘? 행동하는 것이 힘 -알을 깨는 노력은 모두에게 5부.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의도대로 행동하는 실전 리더십 - 질문은 형식이 아니라 리더의 능력이다. - 리더는 입보다 귀가 커야 - 직접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는 노력 - 칭찬과 질책의 레시피 - 리더는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 -지시하고 공유하고 변화하라 6부. 좋은 리더는 결코 혼자 일하지 않는다 - 성과 있는 팀의 비결 -회식만 하면 팀워크가 좋아질까? - 협업의 능력이 이기는 능력 -최고의 인재가 모이면 최고의 팀이 될까? - 팀워크를 위한 행동몰 -이기는 습관과 복기 에필로그 |
고독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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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흔히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이나 도구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리더십은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누구나 갖추어야 할 태도이자 철학이다. 조직 안에서 리더는 지위나 권위 이전에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타인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진정한 리더십은 개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공동체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p.27, 「리더십은 스킬이 아니다 삶의 태도다」 중에서 직장뿐 아니라 삶의 태도에서도, 리더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잘 돌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리더는 고독해지기 쉽다. 때론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누군가를 탓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리더의 역할은 수많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자리다. 그 결정이 언제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실수와 실패,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는 일상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에게는 실패에서 배우는 태도, 그리고 그 실패를 피하지 않고 책임 있게 마주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말로 하는 책임감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행동의 책임감이 중요하다. 그게 용기고, 그것이 배포다. --- p.46,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기 전에 어떤 리더가 될 지 생각해야 한다」 중에서 리더는 구성원에게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왜 일을 시키면 잘 따라오지 않지?" "왜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일까?" 반면에, 구성원은 리더에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왜? 맥락 없이 이런 일을 시키지?" "뭔가 알아듣게 설명해 줘야 하는 것 아냐?" 이것은 일의 맥락을 모르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Text는 있지만 Context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리더는 본질적으로 구성원을 통해 일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만들어가야 한다. 제아무리 뛰어난 리더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혼자서 하는 리더는 진정한 의미에서 리더가 아니다. 리더십은 재능이 아니라 스킬이라는 말도 있는데 나는 스킬보다는 태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스킬이 시간을 두고 반복적인 숙련을 통해 향상되기 마련인데 리더십은 이런 숙련보다는 삶에 대한 태도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 p.148, 「Text가 아닌 Context를 읽어라」 중에서 리더는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자리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판단하지 못하는 리더를 신뢰하고 따르려는 구성원은 없다. 양 갈래 길 앞에서 운전대를 잡고도 “어디로 가야 하죠?”라고 묻기만 하는 운전자와 같은 리더는 결국 조직을 충돌의 위험으로 몰고 갈 것이다. 비 오는 고속도로를 와이퍼 없이 달리는 차에 누구도 오래 머물고 싶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리더에게는 선택하지 않을 권리는 없다. 의사결정은 때론 직관에 따라, 때론 충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하며, 어떤 방식이든 결정을 내리는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나를 따르라”는 리더의 말은 그 결정의 결과까지 책임진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한다. 반면 “나도 몰라, 아무거나”는 말은 “나는 책임지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 p.248, 「리더가 포기한 결정에 좋은 결정은 없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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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지 않고서, 남을 먼저 바꾸려 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경험한 28년차 찐리더의 조언과 격려 우리는 종종 ‘변화’를 말하지만, 그 변화의 시작을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서 기대한다. 팀의 분위기가 나빠진 건 구성원의 태도 때문이고, 일이 진척되지 않는 건 상대 부서의 협조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정반대의 출발점을 제시한다. 리더십이란, 남을 움직이는 기술이 아니라 ‘나’를 이끄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나를 이끌어야 세상을 이끌 수 있다』는 리더의 고충을 감정적으로 위로하거나, 이상적인 리더상만을 늘어놓지 않는다. 조직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례들, 우리가 직장 안팎에서 수없이 마주해온 장면들을 토대로 리더십을 해석한다. 단기성과와 사람 사이에서 흔들리는 리더의 고독, 팀워크의 민낯, 팔로워십에 대한 오해, 갈등과 경쟁의 정글 속에서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리더의 태도까지,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해답을 찾아간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리더의 ‘자세’를 말하면서도 끝내 ‘사람’에 주목한다는 점이다. 리더십은 결국 인간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태도이자 철학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실천 가능한 리더십’을 강조한다. 이론을 알지만 행동하지 못했던 리더들에게는 다시 걷기 위한 작은 리듬이 되어주고, 리더가 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틀이 되어준다. 그래서 이 책은 지금 리더인 사람, 곧 리더가 될 사람, 그리고 언젠가 리더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닿을 수밖에 없다. 조직에서 혼자 끙끙 앓던 질문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리더의 고민들, 말로는 잘 설명되지 않던 팀워크의 갈등들이 이 책에서는 생생하게 언어화된다. 누군가의 조언이라기보다는, 현장을 잘 아는 동료가 던지는 진심 어린 말들처럼, 가슴에 들어온다. 변화의 첫걸음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이다. 그 시작점에 이 책이 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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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40여년의 삶을 살면서, 느낀 인생의 진리는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그 사람의 말이 아닌 행동을 봐야한다’는 점이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의 김수현 저자는 자신의 사명과 신념을 말이 아닌 행동과 그의 삶으로 보여준 사람 중에 하나다. CJ라는 기업에서 그가 이룬 화려한 커리어적 성취보다 그의 삶의 궤적 그 자체로 이 책을 추천할 수 있다. 현재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경영자를 넘어 이 시대에서 자기 자신을 뛰어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임홍택 (『90년생이 온다』저자,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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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찬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천하를 다스리려는 자는 우선 자신부터 갈고 닦아야 하듯이, 누군가를 이끌려고 하는 자 또한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의 삶을 이끌어야 한다. 비록 다른 분야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이 시대에 진짜 리더를 위해 추천한다. - 조상욱 (율촌 대표 변호사, 『선을 넘는 사람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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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일반인의 소통 코치로 일하면서, 촌철살인으로 타인의 삶을 평가하는 사람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어도, 묵묵히 자신의 삶으로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보기는 힘들었다. 그러한 모습은 반면교사가 되어 내가 먼저 타인과의 소통을 할 수 있게 된 후에 남에게 그 스토리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AI시대에 많은 이들의 변화의 풍파에 사라질 위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 이민호 (연예인의 소통 코치, 소통 전문가, 『적정한 공감』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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