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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본주의의 역사
빼앗긴 들에 서다
강만길
역사비평사 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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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총론:한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된 경제사적 원인은 무엇인가
일제강점 시기의 경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1940-50년대 경제건설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1960년대 이후 경제건설을 어떻게 봐야 할까
한반도 전체 경제사 서술을 기다리며

2.세계 자본주의 체제로의 편입과 국민경제 형성의 실패
개항과 유통구조의 변용
경제정책의 한계와 식산흥업의 실패
농민층 분해와 임금노동자층의 생성

3.식민지 자본주의의 형성과 발전
식민지 경제제도의 정비와 유통구조 재편
생산구조의 식민지적 재편
농민층 분해와 노동자층의 형성

4.식민지 자본주의의 위기와 파국
식민지 농업정책의 전환
식민지 공업화의 전개와 한계
노동력 . 자금 . 물자의 강제동원

5.8 .15와 한국 자본주의의 종속적 재편
미국체제에 편입된 한국경제
경제환경의 악화와 경제건설정책의 부재
식민지 유제 처리의 한계

6.1950년대 원조의존 경제체제와 종속적 산업화
6 .25전쟁과 자본축적의 조건
원조의존 경제체제의 자본축적구조
축적구조의 모순과 위기

7.보론:박정희정권기 경제성장에 대한 비판적 고찰
'동아시아 발전모델'과 박정희정권기 경제성장에 대한 이론들
발전국가론의 이론체계 및 그 비판
'유교자본주의'론의 이론체계 및 그 비판
박정희정권기 경제성장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저자 소개 1

姜萬吉, 호는 여사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역사가의 시간』 등의 저서로 학계 곳곳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향년 90세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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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962478

책 속으로

이처럼 곤혹스러운 환경은 미군 점령이 지속됨에 따라 이에 편승하여 기득권을 강화하려는 세력의 입지가 넓어져가는 남한의 상황에서 대중의 지지도가 높았던 좌파정치세력에게는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다. 이 문제를 직시하지 못할 경우 농민에게 이익이 되면서도 생산력 회복의 구체성을 담은 실현 가능한 개혁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정치적 입지가 약해져 점차 고립되어갈 수 밖에 없었다.

--- p.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구미 제국주의 국가들은 블록경제 형성을 통하여 자신들의 시장을 방어함으로써 세계대공황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다. 이에 따라 일본 자본주의의 대외시장은 급격히 축소되었고, 일제는 그 대응책으로 '만주사변'을 도발하여 중국시장을 확보하고 엔블록 경제권을 만들고자 했다. 일본 내부에서도 공황과 독점화의 진전으로 유리한 투자기회를 상실한 과잉자본이 퇴적하여 자본수출에 대한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새로운 자본투자처가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임금, 원료 및 지가가 저렴하여 이윤획득이 유망한 조선이 일본 과잉자본의 투자처로 주목되었다.

한편 농업공황으로 인한 농가경제의 파탄과 농민들의 저항으로 식민지배체제의 위기에 직면한 조선총독부는 1920년대까지 농업에 기울였던 식민지 경제체제를 전환해야 했다. 당시 농업경제만으로는 농촌사회의 불안요인인 과잉인구를 흡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정 정도 공업화를 추진함으로써 그들을 공업노동자로 흡수하여 '최소한의 생존'을 제공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조선 내의 자본가들도 자신들이 생산한 상품이 일본에서 이입되는 상품에 의해 경쟁력을 잃게 되자 조선의 산업보호를 주장하고 공업발달에 필요한 저렴한 전력공급과 저리의 금융지원을 요구했다.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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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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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발발 상상도 못해… 그것도 전면전이라니!” -『역사가의 시간』강만길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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