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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강산의 가얏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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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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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밤도망 가는 여인
산이
살려 주소
가얏고와 놀다
때려잡자 빨갱이
검은 사람들
하얀 운동화
함박눈 내리는 밤
친구 김수한
나눠 가진 비밀
어머니 마음
밟힌 꼬리
든든한 친구
어무이 어딨노
내가 죽어야 네가 산다
아버지의 가얏고

작가의 말

저자 소개1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까막눈 삼디기』, 『아홉 살 인생공부』,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책 무덤에 사는 생쥐』, 『피양랭면집 명옥이』, 『늦둥이 이른둥이』, 『호기심대장 1학년 무름이』 등 수십 권의 책이 있다. 그동안 초등학교 교과서에 『돌돌이와 민들레 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등이 실렸고, 지금은 『주인 잃은 옷』이 4학년 2학기 국어 활동책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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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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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8.8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6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42쪽 ?
ISBN13
9791194413677

출판사 리뷰

“수한아, 내 비밀 하나 말해 줄까?”

산이는 수한이에게만은 모든 걸 말해 주고 싶었다. 어머니가 미군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고, 깜둥이 조지와 같이 산다고, 그리고 친아버지가 북으로 갔다는 것도. 그러나 곧 산이는 아버지 이야기는 빼기로 했다.

경상도 청도에서 전라도 구례로 시집을 가게 된 장정이. 행복한 삶도 잠시, 얼마 뒤 벌어진 전쟁 통에 공산주의자였던 남편이 월북하고 정이의 삶도 무너진다. 전쟁은 끝났지만, 마을에서 빨갱이로 몰려 매를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한 정이는 아들 경호를 데리고 마을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그저 남편과 가까이 있고 싶다는 마음으로, 낯설고 외진 북쪽으로 향한다. 물 한 모금, 밥 한 끼 챙기지 못하고 젖먹이 경호에게 젖도 제때 먹이지 못하는, 고통스러운 길이다. 그렇게 겨우 목숨만을 부지하던 중, 정이는 경호가 길에 버려진 가얏고(가야금)를 갖고 노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남편과 함께 가야금을 켜고 노래하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린 정이는 다시 희망과 가얏고를 품고 길을 이어 간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북쪽 동두천. 그곳에서 정이는 미군 부대 허드렛일부터, 어릴 적 배운 노래와 가야금 실력을 발휘해 공연 등을 하며 경호와 함께 무던히 살아간다. 하지만 빨갱이라는 족쇄는 언제 닥칠지 모를 재앙과도 같다. 정이는 그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재산을 털어 경호와 자신의 이름을 ‘강산’과 ‘정은희’로 바꾼다. 그 덕분에 강산은 뒤늦게나마 학교에 다니게 되고, 은희 역시 미군 부대에서 더 억척같이 일하며 새로운 삶을 꿈꾼다.

한편, 산이는 미군들과 어울리는 어머니가 늘 못마땅하다. 그런 자신을 동네 아이들이 양갈보 자식이라고 놀릴 때면, 부아가 치밀어 참을 수 없다. 그나마 어머니와 함께 가야금을 켤 때, 중학교에서 만난 친구 수한이와 어울릴 때가 산이에겐 행복한 시간이다. 하지만 어머니가 미국행을 약속했다며 미군 ‘조지’를 데려오기 시작하고, 심지어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그 시간도 끝을 향한다. 결국 믿었던 조지에게 배신을 당한 어머니가 산이에게 피부색 다른 동생 ‘대복’이와 가얏고만을 남긴 채 삶을 마감해 버린 것이다. 전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지만, 또다시 전쟁 같은 삶을 살게 된 강산. 이제 산이에게 남은 건, 가얏고와 대복이 그리고 수한이뿐이다.

팍팍한 산이의 삶 속에서 유일하게 위안이 되었던 친구, 김수한. 둘은 피부색이 달랐지만, 비밀을 공유하며 서로의 전부가 되었다. 산이에게 가야금은 그저 소리를 내는 악기가 아니었다. 말하지 못한 사랑, 견딜 수 없는 그리움, 이 땅을 떠날 수밖에 없던 수많은 이의 슬픔을 가야금 속에 담았다. 산이는 어머니의 혼이 깃든 가야금을, 자신의 전부를 수한이에게 맡기고 떠난다. “반드시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그 말은 약속이자 기도였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위한 시작이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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