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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1장 청소년과 청년들은 누구와 정치토론을 하는가? Ⅰ. 들어가며 Ⅱ. 정치토론 네트워크 1. 정치토론 네트워크의 크기 2. 정치토론 네트워크의 구성 Ⅲ. 정리 및 제언 1. 결과 요약 2. 시사점 및 제언 2장 청소년의 젠더갈등과 사회인식 Ⅰ. 서론 Ⅱ. 젠더갈등에 관한 기존 연구 Ⅲ. 청소년의 의사소통과 정치적 이념 Ⅳ. 청소년의 성차별 인식 Ⅴ. 청소년과 청년의 성차별 인식 차이와 비교 Ⅵ. 정치이념과 성차별주의 태도 Ⅶ. 청소년의 성별 사회평가 Ⅷ. 이성 호오도와 능력주의 Ⅸ. 요약 및 함의 3장 한국 청소년들의 물질주의와 탈물질주의 가치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전략: 자료와 측정치 Ⅳ. 분석 결과 1. 기술통계 분석 2. 추론통계 분석 Ⅴ. 논의와 결론 4장 복지국가의 역할에 대한 태도 Ⅰ. 서론 Ⅱ. 집단별 복지국가의 역할에 대한 태도 분포 1. 인구통계학적 분류 2. 이념과 자기이익 3. 청년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경험 4. 학교 교육의 영향 5. 가정의 영향 Ⅲ. 결론 5장 Between Generation and Gender : A Comparison of Attitudes toward Foreigner Groups in South Korea(외국인에 대한 태도) [국문 요약] 190 Ⅰ. Introduction Ⅱ. Who is a “Foreigner” in South Korea? Ⅲ. Sentiment toward Different Foreigner Groups Overall and by Gender Ⅳ. Youth Attitudes toward Different Foreigner Groups 1. Intergenerational Differences in Sentiment Towards Foreigners 2. Predictors among Korean Youth and Adult Populations: The Effects of Generation and Gender Ⅴ. Conclusion [부록1] 청소년 정치인식 조사 [부록2] 청소년 정치인식 조사 결과 조사 결과표 목차 / 응답자 분포 / 조사 결과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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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서 한국 유권자의 미래를 보다
여론조사가 보여주지 못하는 청소년의 사회인식 양극화된 사회환경에서 청소년은 어떠한 사회화 경로를 통해 사회인식을 갖게 되는 것일까? 모든 여론조사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청소년이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선거법상 18세 이상이면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선출직에 출마할 수 있으며, 16세 이상이면 정당가입이 가능하다. 이제 청소년도 자신들의 정치적 의견과 요구를 표출하고 사회는 여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의 양극화된 사회 상황에서 청소년의 사회화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전통적으로 사회화 과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가족이 현재도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청소년들은 주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청소년의 사회에 대한 인식 형성에 SNS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수 있다. SNS를 통해 습득한 정보는 정치적 편향성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청소년은 진보-보수 어느 한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노출될 우려가 있다. 청소년이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학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상대 집단을 적대시하는 양극화된 일방의 시각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된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형성된 정치사회적 성향이 이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 가지는 사회의식에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청소년 시기의 사회인식과 사회화 과정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청소년은 청년과 다른 사회인식을 보일까 최근에 20대를 중심으로 젠더갈등이 심각하고 20대 남성의 보수성향이 발견된다. 전통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보이던 20대가 30,40대보다 더 보수적으로 변한 ‘이대남의 우경화’ 현상은 세계적 추세다. 그 이유로 능력 중심의 공정성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청년층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진보의 핵심 가치인 평등보다 개인의 능력과 노력이 성공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는 보수의 가치를 중시하게 되었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주장은 현재 20대가 청소년 시기에는 지금과 정치 성향이 달랐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결국 20대가 자신들이 놓인 사회환경 때문에 보수화되었다는 주장은 이들이 청소년 시절에 어떠한 사회인식을 가졌는지를 확인하지 않은 이상 그 타당성을 확신할 수 없다.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중요한 이슈 태도를 분석하다 전통적 이슈 이외에 젠더갈등, 환경문제, 다문화에 대한 태도, 복지수준 등 새로운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슈들이 개인의 정치성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들이 되고 있다. 대북관계, 대미외교 관계에 대한 태도 등이 전통적으로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는 이슈들이었지만 이제는 훨씬 다양한 이슈들이 정치이념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되고 있다. 젊은 세대가 새로운 사회갈등 이슈에 대한 민감성이 훨씬 높다. 대표적으로 탈물질주의가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청소년의 정보획득 경로와 소통의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있다. 다음으로 20대의 젠더갈등이 청소년 남녀 사이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는지를 청년과 청소년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탈물질주의가 젊은 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청소년층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발견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복지 태도가 청소년 가정의 계층에 따라 차별적인지도 분석하였다. 한편, 외국인에 대한 청소년의 정서적 태도가 성인집단과 유사한지 여부도 확인하였다. 7년간 청소년 사회인식 변화 추적조사의 1차 결과 보고서 이념으로 대변되는 정치정향이 형성되는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서부터 청년기까지 사회인식과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하고 안정화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패널조사가 필요하다. 패널조사란 동일한 응답자를 장기간에 걸쳐 반복조사하여 응답자의 태도 변화를 추적하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시작하여 향후 7년간 이들을 매년 접촉하여 설문을 실시할 것이다. 이번 책에 담긴 조사 내용은 1차 조사결과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응답자들이 사회적으로 기본적이고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변화과정을 겪을지 앞으로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것이다. 패널조사를 통한 동일 응답자 추적조사는 응답자의 변화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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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우리의 미래라고 일상적으로 말하지만, 우리는 청소년들에 대해 너무 모른다. 특히 그들이 정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한국 청소년들의 정치적 생각과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이 한국정치의 미래 세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정치를 좀더 밝게 하는 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 시민들의 각성과 책임감을 제고해 주길 바라며, 적극 추천한다. - 김범수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한국정치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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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현실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이 심각할수록 미래 세대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낫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견이 있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청소년 세대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설문조사와 실증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 청소년들의 정보획득, 젠더갈등, 가치성향, 복지와 이민 정책 선호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는 참신하고 중요한 연구 성과이다. 미래 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현실 정치의 변화를 꿈꾸게 만드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서정건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정당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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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정치와 민주주의의 운명은 청소년에게 달려 있다. 그럼에도 청소년들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피선거권 연령이 18세이고 정당 가입 연령도 만 16세인데도 그렇다. 이 책은 특히 헌정체제의 근간마저 흔드는 정치 갈등의 심화가 ‘양극화된 사회화’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걸 밝혀준다. 정치를 정상화하고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기성 정치의 개혁만이 아닌, 청소년들의 정치사회화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 김윤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한국선거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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