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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_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 4
시인의 말 - 6 경찰시 101편 영문 번역시 20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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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두 글자 위에 무궁화꽃이 있습니다 시민 사랑이 피운 꽃 경찰 사랑이 피운 꽃. 경찰 가슴에 핀 무궁화는 지지 않습니다 국민을 위한 헌신 그 마음이 피웠으니까요. 경찰은 국민을 위한 헌신! 그걸로 충분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알았습니다 경찰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라는 사실을. 국민 안전을 살피는 일 그것은 곧, 경찰인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 마음으로 국민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겠습니다. 무심코 사회에 던진 말 때로는 ‘딥페이크’처럼 독화살이 되어 사람 마음을 다치게 합니다 그 화살 국민 앞에 서서 경찰이 막아 내겠습니다. 경찰 제 가슴에 ‘다짐’이란 꽃이 피었습니다. 그 꽃! 시민을 위한 사랑으로 가꾸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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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_ 윤보영 커피시인
경찰을 소재로 시를 쓰고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았던 만큼 그 과정은 더 깊은 의미로 다가왔고, 경찰을 새롭게 알아가며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경찰사랑 시는 몇 년 전, 우연히 경찰의 도움을 받고 느낀 고마움을 시로 적어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뒤 여러 경찰관을 만나고,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공통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경찰관의 마음에도 사랑이 있고, 경찰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에도 사랑이 있었습니다. 주고 싶고 또 받고 싶은 그 사랑을 모아 이 시집에 담았습니다. 이 시집이 경찰관들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경찰을 향한 감사와 존경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경찰사랑디카시공모전’과 ‘전국어린이 경찰사랑백일장’ 등을 개최하여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경찰의 따뜻한 모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시집 발간을 기꺼이 맡아 주신 이지출판 서용순 대표님, 그리고 원고 준비와 발간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경찰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찰관 여러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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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하나에 담긴 사랑처럼, 경찰의 삶도 그렇게 이어집니다.”
윤보영 시인은 우리 삶의 작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시어로 건져 올리는 시인입니다. 커피 한잔의 구수한 향기, 텃밭의 숨결, 단추 하나에 담긴 마음, 네잎 클로버에 새긴 소망까지도 사랑의 언어로 풀어내는 그의 시는 때로는 속삭이듯 다정하고, 때로는 울림처럼 깊습니다. 이번 시집에서 윤보영 시인은 ‘경찰’을 노래합니다. 단지 제복의 주인이 아니라, 우리 곁의 이웃이자 친구이며 사회 구석구석에서 사랑과 행복을 지키는 전도사로서의 경찰을 담담히 불러냅니다. 텃밭을 일구듯 묵묵히 범죄의 뿌리를 뽑아내고, 한 잔의 커피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로 시민을 안아 주는 사람들. 위험 앞에 선뜻 나서되 누구보다 조용히 퇴장하는 이들. 그 모든 삶의 단추를 하나하나 다시 채워 주는 경찰의 이야기를 윤보영 시인은 시의 언어로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이 시집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단순한 헌정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잊고 있던 경찰의 ‘마음’을 시민에게 전하는 다리입니다. 일선 현장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경찰의 눈빛과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시집을 읽으며, 우리는 경찰이 단지 법의 집행자가 아닌, 사랑과 신뢰, 그리고 일상의 안전을 지켜 주는 삶의 동반자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기를 바랍니다. 윤보영 시인의 시처럼, 우리 사회도 좀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으로 경찰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