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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내 이름은 이강산
mp3
신현수이준선 그림
스푼북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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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작가의 말

달래골 소학교
족보가 뭐기에
가위표 아이들
토끼풀 꽃팔찌
마지막 통보
옆집 누나
창씨개명 이름표
내 이름은 이강산
그날의 노랑나비

오디오북

미리듣기

저자 소개 2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샘터상’에 동화가,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문학창작기금,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문예진흥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었고 동화, 청소년 소설, 그림책을 쓰며 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동화 《사월의 노래》 《그해 유월은》 《내 이름은 이강산》 《이크 에크》 , 청소년 소설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 《조선가인살롱》 《책비 오앵도》 《은명 소녀 분투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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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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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미술시간에 그린 아버지 얼굴이 어린이잡지의 표지에 실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문화와 이야기를 아름다운 배경 속에 담아내는 작업이 즐겁고 판타지이야기 그림책을 만들 때는 여행처럼 설렙니다. 작품에는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자월도 마고할미 공깃돌』, 『해녀 삼춘 태순이』, 그린 책으로 『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 『소원 들어주는 호랑이바위』, 『소가 된 게으른 농부』, 『고민버거와 나의 자전거』, 『복타러 간 총각』, 『산소를 지키는 호랑이』, 『마법사가 된 토끼』, 『호랑이와 약지』, 『소금꽃이 피었습니다』, 『내 이름은 이강산』, 『도깨비 시장』, 『천일야화
초등학교 때 미술시간에 그린 아버지 얼굴이 어린이잡지의 표지에 실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문화와 이야기를 아름다운 배경 속에 담아내는 작업이 즐겁고 판타지이야기 그림책을 만들 때는 여행처럼 설렙니다. 작품에는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자월도 마고할미 공깃돌』, 『해녀 삼춘 태순이』, 그린 책으로 『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 『소원 들어주는 호랑이바위』, 『소가 된 게으른 농부』, 『고민버거와 나의 자전거』, 『복타러 간 총각』, 『산소를 지키는 호랑이』, 『마법사가 된 토끼』, 『호랑이와 약지』, 『소금꽃이 피었습니다』, 『내 이름은 이강산』, 『도깨비 시장』, 『천일야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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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2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이영아 / 한만중 낭독 | 총 1시간 40분 31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233.48MB
ISBN13
9791165816117

출판사 리뷰

내 이름 이.강.산.을
일본 이름으로 바꾸라고요?

조선 이름을 일본 이름으로 바꾸어야 하는 달래골 아이들,
‘언제’까지, 그리고 ‘왜’ 버텨야 하는 걸까?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창씨개명’,
바로 그날의 이야기.

이름의 소중함과 더불어,
일제의 만행에 맞선
치열한 우리 역사를 만난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만나다!

지금으로부터 백여 년 전에는 아이들이 어떻게 학교에 다녔을까요? 서당에서 훈장님께 회초리를 맞았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1940년의 소학교와 지금의 초등학교는 비슷한 점이 의외로 많답니다. 교복을 입고 등교하고, 아침 조회를 하고, 담임 선생님한테 수업을 들었어요. 반장 역할을 하는 급장도 있었지요. 같은 학년끼리 한 반이 되어 학교생활을 했고요.

그럼 뭐가 달랐을까요? 당시는 일제 강점기였어요. 말하자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지배했던 거예요. 그러니 매우 중요한 게 달랐답니다! 바로 일본어가 국어였고, 우리 이름 대신 일본 이름을 써야 했어요. 또 학교 조회 시간에는 일본 천황이 사는 동쪽을 향해 절을 하고, 일본인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은 아이들은 뺨을 맞았지요. 그리고 일본 이름으로 바꾸지 않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쫓겨나고 말아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강산이와 입분이, 그리고 기동이는 당시 혼란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일본에 동조하는 아이, 끝까지 반항하는 아이, 두려움에 망설이는 아이……. 그래서 더 친근하고 공감이 가지요.

《내 이름은 이강산》은 ‘창씨개명’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아이들의 눈을 통해, 당시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일제가 얼마나 혹독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을 통제하고 탄압했는지, 또 이에 맞서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소리 없는 저항에 나섰는지도 느낄 수 있지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일제 강점기의 역사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이름의 소중함을 통해, 전통과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

이름에는 큰 의미가 있어요. 크게는 국가와 공동체, 작게는 마을과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나’를 알리는 첫 번째 표지판과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시대와 장소에 관계없이, 이름에 큰 의미를 두었지요. 그런데 일제는 이렇게 대대손손 내려오던 우리 이름을 강제로 일본 이름으로 바꾸게 만듭니다. 의미 따위는 상관없이, 마을 상담소에서 지어 주는 알 수 없는 일본어로 말이에요. 우리나라에 전통과 문화를 지워 식민지 통치를 강화하려는 속셈이었답니다. 일제가 36년 동안 우리나라를 통치하며 벌인 대표적인 만행 중 하나였어요.

《내 이름은 이강산》은 집안 대대로 전해지는 이름들을 모은 책, ‘족보’가 이야기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족보는 어찌 보면 그저 ‘낡은 책’ 한 권에 불과하지만, 가족의 전통과 우리나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정신적인 상징’이기도 합니다. 할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작정 족보를 숨겼던 강산이 역시, 해방되고 나서 족보에 담긴 의미를 깨닫게 되지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등 우리나라 문화가 유행하고 있어요. 이런 추세는 누구보다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제일 잘 알고 있겠지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우리 문화가 이처럼 전 세계에 유행하기까지 그 중심에 전통을 지키고자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숨겨진 수난과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이야기가 주는 진한 감동과 함께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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