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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 Pat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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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 네 엉덩이에 코를 들이밀고 킁킁 냄새 맡지는 않을 테니까. 우리 멍멍이들은 보통 그렇게 인사하며 서로를 알아 가지만, 너한테만큼은 인간 방식으로 해 줄게.
--- p.10 우리의 하루하루는 애착 장난감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덩치가 크든 작든, 제멋대로거나 꼬질꼬질하거나 무섭게 생겼거나 화를 잘 내거나 털이 북실북실하거나 더럽거나 긁적긁적하거나 폴짝폴짝 뛰거나 낑낑대거나 행복하거나 투덜거리기 좋아하거나…… 아무 상관이 없어. 모든 강아지는 반려 인간이 주위에 없을 때 자기가 아끼고 사랑하고 물어뜯기 좋고 가지고 놀기에 알맞은 최최최애 장난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건 멍멍이 공화국의 가장 오래된 법이야. --- p.23 해피 하울리 위너?!?! ‘해피’는 행복하다는 뜻이잖아. 뭐가 행복하다는 거지? 힐스 빌리지 사람들은 왜 괴물들이 밤에 길거리에서 서성대면서 간식을 내놓으라고 하는 날을 좋다고 써 붙여 둔 걸까?!?!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알 수가 없네! --- p.51 엄망은 저녁을 먹으라고 우리를 식량 방으로 불렀어. 나는 바삭바삭 멍멍이 과자를 한 그릇 먹었고, 다른 사람들은 스파개띠라고 하는 희한한 음식을 먹었지. 아니 대체 그게 뭐람? 하하. 너희 인간들은 가끔 너무 이상하단 말이지……. --- p.115 멍멍이들이 옷 입는 걸 끔찍하게 싫어한다는 거 다들 알잖아. 옷을 입으면 기분이 이상해지고 옷감이 우리 털을 스칠 때마다 거치적거린단 말이야. 그리고 우리에게도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줘. 강아지용 드레스나 후드 티셔츠를 입고 강아지 공원에 나오면 얼마나 빠르게 웃음거리가 되는지, 깜짝 놀랄걸! --- p.124 내 눈에 보인 것은 누더기 옷을 입고 목에는 볼트가 박혀 있는 초록색 괴물이었어. 하지만 내 코는 이 흉측한 괴물이 러프라고 알려 주지 않겠어! 왜 이 괴물한테서 러프랑 똑같은 냄새가 나지? 이 녀석이 내 반려 인간을 잡아먹었나?!?! --- p.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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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무적의 긍정왕, 높은 자존감으로 악당의 정체를 밝히다 주니어와 멍멍이 친구들은 어느 날부턴가 끔찍한 울음소리에 시달린다. 설상가상 멍멍이들이 애지중지하는 물건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다음에는 누구 차례일까, 두려움에 벌벌 떨던 멍멍이 친구들과 주니어. 하지만 그중 하나가 유기견 보호소 시절에 들었던 ‘하울리 위너의 밤’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해 낸다. 하울리 위너, 즉 늑대처럼 울부짖는(Howling) 위너(Wiener) 소시지가 찾아오는 밤에 대한 이야기를 말이다. 그 얘기가 정말이었을까? 울부짖는 거대 소시지가 집집마다 찾아와 간식을 내놓으라고 한다는 얘기가? 이번 이야기는 ‘Halloween(할로윈)’이란 인간어를 오해해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담고 있다. 주니어는 걱정 근심에 휩싸여 빨래 더미 속에 숨는 대신, 악당의 정체를 밝히는 일에 용감하게 앞장선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주니어의 긍정적인 자기 확신 덕분이다. 주니어는 언제나 확신한다. 냄새 맡기도, 좋은 아이디어 짜내기도, 문제 해결력도 자기가 최고라고. 탄탄한 자존감 덕분에 주니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갔고, 마침내 악당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었다. 자신의 강점보다 단점에 집중하고, 결점을 숨기기에 급급한 많은 이들에게 주니어의 당당한 자신감은 큰 울림을 준다. “너와 나는 다르지만 친구가 될 수 있어!” 각기 다른 능력을 한데 모아 악당을 물리치다 주니어와 멍멍이 친구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녔다. 견종도 다르고 덩치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하지만 다르다고 배척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다. 친구의 고통을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고, 친구의 허물을 너그러이 감싸 주는 주니어와 멍멍이 친구들의 모습에서 우정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우정이란 무엇일까? 다 함께 가는 것보다 먼저 앞서 가는 것이 중요시되는 오늘날, 주니어와 멍멍이 친구들의 관계는 유독 특별하게 다가온다. 주니어와 멍멍이 친구들은 서로 문제를 나누고 해결하는 데 힘을 모은다.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능력도 다르다. 이 책은 제각각 다른 존재들이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냄으로써, 어느덧 희미해진 존중과 우정, 협동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정신없이 읽다 보니 어느새 끝?!” 풍부한 삽화와 빠른 전개로 책 읽기를 재미나게 만들다 이 책에는 개의 시점으로 인간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에만 느낄 수 있는 기발한 웃음 포인트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개의 입장에서 핼러윈이 어떻게 느껴질까? 왜 인간들은 ‘스파개띠’라는 희한한 음식을 먹을까? 왜 자꾸 멍멍이들에게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히려고 할까? 전지적 멍멍이 시점에서 보여 주는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러게, 왜 인간들은 이상한 걸 좋아하고 재미없게 살까? 깨알 같은 재미로 가득 찬 개들의 일상 속에 푹 빠져 있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쪽이다. 이 책은 글 양이 많지 않은 반면에 유쾌한 그림들이 큼직큼직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 줄글로 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연령의 아이들에게 딱 알맞다. 견생처음 핼러윈을 맞이하는 멍멍이들이 겁에 질린 까닭은 무엇일까? 멍멍이들은 인간들을 보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면 어서 이 책을 펼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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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발랄한 이야기에 절묘한 그림이 더해진 이 책은 분명 어린이들, 특히 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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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터슨 특유의 익살스러운 유머와 리처드 왓슨의 코믹한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유쾌한 저학년 읽기책이다.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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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딱 좋은 완벽한 이야기! - 메건 릭스 (베스트셀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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