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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
괴물 엘리트 집단이 만든 초경쟁사회 속에서 자녀 스스로 올바로 성장하는 길을 찾게 하다
소피
나비의활주로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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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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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4
PROLOG 괴물들이 판치는 세상을 보며 8

1장 소피, 괴물이 되다

2장 누가 우리를 괴물로 만드나

무조건 이겨라 39
아무도 믿지 마라 49
너희들은 ‘말’일 뿐이야 57

3장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하여

질문을 던지다 68
미래를 생각하다 75

4장 사람을 키운다는 것

‘잘했어’에서 ‘축하해’로 88
제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 94
사랑과 폭력 사이 99
철이 든다는 것 103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을 이겨내는 법 114
자신의 꿈을 찾는 일 119
지구 한 바퀴 돌아오기 128
비교하지 않고 키우기 134
흔들리며 피는 꽃 139
스스로 자라는 아이들 145
내적 질서가 구축되는 법 150
말이 씨가 되는 원리 154
속도도 방향도 아닌 순서 159
세상에서 가장 좋은 환경 164
우리 모두 한때 어린아이였음을 167
우리 집에 없는 것과 있는 것 171

5장 우리가 사랑한 책들

아이들이란 어떤 존재인가? - 엘렌 케이, 『어린이의 세기』 183
우리가 잃고 있는 건 무엇인가? -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190
학교는 왜 존재하는가? - 존 홀트, 『아이들은 왜 실패하는가』 198
참된 학습은 어떻게 가능한가? - 엘렌 랭어, 『마음챙김 학습혁명』 203
대한민국의 실상은 어떠한가? - 이승욱?신희경?김은산, 『대한민국 부모』 211
서이초만의 사건이 아니다 - 김현수, 『괴물 부모의 탄생』 218
끊어진 연속성을 되살려내야 - 진 리들로프,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223
육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다 - 파멜라 드러커맨, 『프랑스 아이처럼』 229
진정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 야누쉬 코르착, 『어떻게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는가』 234
엄격하고 가혹한 교육이 어떻게 한 아이를 죽음으로 내모는지
-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239
대한민국 교육혁명, 당사자인 우리가 나서자! - 김누리,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244

6장 세 아이 이야기

묵묵히 제 길을 가는 Y 이야기 255
자존감 뿜뿜 P 이야기 262
너무 행복한 J 이야기 266

EPILOG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 270
부록 우숨터 이야기 280

저자 소개 1

김민영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세 아이를 낳고 키운 엄마. 초경쟁사회에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양육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인 엄마 자신의 성찰과 성장에 주력했다. 2013년부터 약 5년간 학부모들의 자기성찰적 책 읽기 운동체인 ‘우리들의 숨쉬는 터전’을 운영하였으며, 이후 리터러시 전문 학원 ‘생각의 탄생’ 평촌센터 원장, 디베이트 코치 등을 거쳐 지금은 다시 학교로 돌아가 소싯적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우리 사회 다양한 청년들의 자기역량 강화 및 자기이해 강화를 돕는 21세기 미래형 학습 공간 ‘소피 하우스’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150*210*18mm
ISBN13
9791193110843

책 속으로

인생은 ‘해야 할 일들’로 채워지는 공간이 아니다. ‘해야 할 일들’이란, 인생이라는 커다란 공간을 채우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 그것이 다는 아닌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그 일들을 해내는 것이 마치 인생의 전부인 양, 그렇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 그로 인해 나머지 다른 요소들, 예를 들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 지지와 응원의 마음들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 p.30

이렇듯 친구 한 명 없는 삶을 살도록 만든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아무도 믿지 말라’는 〈오징어 게임〉 제2 강령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기 때문이리라. 이기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믿음이 사회 전반에 팽배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믿는 것은 ‘탈락’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당연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데, 부모들이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부모들의 커뮤니티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다. 부모들의 네트워크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적 연대다. 그러다 보니 정보를 나누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며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질문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는 없다. 사람이 사람을 키우면서 부딪히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을 앞에 두고 상의할 사람 한 명이 없는 것이다.
--- p.53

“축하해”라는 말과 “잘했어”라는 말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자는 그 모든 것의 결과가 오로지 너로 인한 것임을 전면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이고, 후자는 그 결과 중 일부는 칭찬하는 사람 본인의 공로도 있음을 전제하에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가르친 어떤 것을 잘 수행했을 때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실 부모는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친다. 하여 ‘잘했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단지, 그 시절 나는 아이들에게 주도권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잘했어를 축하해로 바꾸기로 마음먹은 것뿐이기도 하다.
--- p.90

생각해 보니, 아이들과 나는 근본적으로 폭력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에 있었다. 힘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 말이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엄마인 나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 약자들이고, 나는 그 아이들을 보호하는 절대적 강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과 나의 관계는 매우 사적인 영역에 속한다. 공적인 영역에서는 힘의 균형이 깨어져 있어도 폭력적인 상황으로 치닫기가 쉽지 않은 데 비해, 사적인 영역에서의 힘의 불균형은 다르다. 외부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힘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은밀한 사적 영역이라니! 나의 폭력성은 그러한 조건하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쳐든 것이었다. 음습한 곳에 피는 곰팡이처럼.
--- p.101

가령 이 세상이 어떤 곳인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혹은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해줄 수는 있지만, 결국 아이들의 머릿속에 혹은 마음속에 최종적으로 구축되는 이 모든 것에 대한 정의는 그 아이들 스스로가 내리는 것이라는 의미다. 저마다 다를 것이고, 같은 정의를 내리는 아이들은 아무도 없을 거라는 얘기다. 우리가 가르쳐주는 것 외에 수많은 것들을 섞어 각자 스스로들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얘기다. 어쩌면 매 순간,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 p.151

출판사 리뷰

최근 대한민국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첨예한 문제 중 하나는 ‘엘리트 집단의 몰락’일 것이다. 학연과 지연을 바탕으로 카르텔을 형성하며 권력과 경제적 이익을 사유화하는 이들의 모습은 이미 수없이 지적되어 왔다. 특히 고위 관료, 언론인, 대기업 경영진, 그리고 검찰 중심의 법조계 인사들을 향해 ‘쓰레기 엘리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것은, 이들이 보여준 무책임하고 무능하며 권력 지향적인 행태에 대한 범국민적인 분노와 우려를 반영한다. 저자는 이 충격적인 현실, 즉 ‘대통령 한 명만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대중의 깊은 우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근본적으로 질문한다. 그리고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의 통찰을 빌려, 그 해답을 다름 아닌 ‘한국의 초경쟁 교육’에서 찾아낸다. 경쟁, 우열의 논리가 교실을 지배하고, 그 속에서 1등을 차지하도록 ‘가장 잘 훈련받은’ 아이들이 과연 어떤 성인이 되겠느냐는 날카로운 질문도 함께 던진다.

이번 12.3 계엄사태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은 이 질문에 대한 끔찍한 답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이 사건이 지금까지 엘리트들이 단지 위선적이고 무책임했던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만큼, 국가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한다. 겉으로는 똑똑하고 능력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것처럼 보였던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실제로는 자기밖에 모르고, 돈과 권력에 눈이 멀었으며, 우월 의식과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자신들만의 세상을 구축하려는 ‘괴물들’을 집단적으로 양성해 왔다는 것이다. 더 암울한 것은 이러한 시스템이 멈추지 않고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현실이다. 7세는 물론 4세에게까지 ‘고시’라는 이름의 조기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청소년을 넘어 유아 우울증이라는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를 한 사람의 온전한 성인으로 키워내는 고된 과정이, 초경쟁사회 대한민국에서는 몇 배, 몇 십 배 더 힘든 고통의 시간이 되고 있다. 그러니 부모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는 단순한 사회 고발을 넘어, 이 시대 모든 부모와 교육 당사자들에게 던지는 준엄한 경고이자 동시에 강력한 행동 촉구다. 우리 사회 경쟁 교육의 폐해를 온 삶으로 겪어낸 당사자로서,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자라나 이 무책임한 엘리트 계보를 잇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희망은 외부의 개혁이나 무능한 정부의 인선에서 오지 않는다. 오히려 경쟁 교육의 피해자이자 주체인 ‘우리’가 이 잘못된 시스템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온전한 인격을 갖춘 다음 세대를 키워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생생한 자녀교육 경험담 그리고 비슷한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모여 찾아낸 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할 명쾌한 해법으로서 빛을 내고 있다. 비록 이러한 노력이 당장을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보이지는 못할지라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무대를 마련하고 우리 자녀들을 그 무대의 주역으로 만들기에는 충분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추천평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는 교육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시대에 제정신으로 살아보려 애쓴 한 사람의 분투기이자 고백록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수없이 흔들리면서도, ‘사랑으로 가득한 삶을 살겠다’는 목적을 끝내 포기하지 않는 한 인간의 모습이 우리에게 깊은 용기를 줍니다. 이 책의 힘은 놀라울 만큼의 솔직함에 있습니다. 아이에게 문제집을 던졌던 날의 절망, ‘이러다 내가 괴물이 되겠구나’라는 자각, 그리고 그 뒤를 이은 긴 회복의 여정이 단 한 줄도 미화되지 않습니다. 그 생생한 기록은 독자를 단숨에 빨아들일 만큼 강력하고, 저자는 그 과정을 통해 괴물성의 본질이 ‘불안의 노예’에서 출발한다는 현실을 인지합니다. 그리고 그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는 순간, 그는 비로소 그 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힘을 얻습니다. 그 깨달음 이후의 저자의 언어는 놀라울 만큼 밝고 경쾌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의외로 재밌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모여 함께 깔깔대며 웃고, 서로의 볼을 부비는 저자와 세 아이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7세 고시’와 ‘소아 우울증’이 만연한 대한민국의 디스토피아 속에서, 이 고백록은 길 잃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 이탄희 (전 국회의원)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결정짓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기에 ‘4세 고시’로 대변되는 근래의 교육 시장을 바라볼 때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한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12.3 내란의 주도 세력이, 대한민국을 이끌던 초 엘리트 집단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려는 더욱 깊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의 출간은 더없이 반갑습니다. 성적에 매몰되는 교육이 아닌, 자녀가 스스로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참 교육’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선생님은 물론 한국 교육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그녀는 힘이 세다. 아마도 ‘엄마’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416참사 때 단 1분도 주저함 없이 광화문으로 달려 나갔고, 윤석열 정권의 광기에 단 한 번도 주저함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엄마 됨은 언제나 성찰적이었고 괴물과 싸우되 괴물과 닮지 않으려 했다. 무엇보다 그녀는 그 괴물의 정체가 먼 곳에서 갑자기 날아온 무엇인가가 아니라 우리 안에, 우리의 역사 안에 머금고 있었음을 통찰한다. 초경쟁사회의 입시의 현실, 그 안에 숨 못 쉬고 박제화가 된 아이들의 표정이 그 괴물이 성장하게 하는 숙주인 것이다. 똑같은 교과서에 똑같은 시간 똑같은 방식으로 교육되는 표준화 교육은 균질한 노동력을 양성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무한경쟁, 서로를 밟지 않으면 밟히는 과도한 서열사회. 무엇보다 그녀는 ‘엄마’들과 소통하고 연대했다. ‘우리들의 숨 쉬는 터전’(우숨터)을 조직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치열하게 함께 공부했다. 언제나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함께 했다. 그러나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 ‘안 된다고, 하지 말라고’ 명령이나 훈계하지 않았다. ‘괜찮다고, 자꾸 해보라고’ 그야말로 마을이 함께 키우고 마을이 함께 나눈다. 이 책은 질문이다. 정말 이래도 괜찮냐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냐고, 무엇을 꿈꾸냐고. 정말 가슴 졸이며 먹먹하게 이 질문들과 조우해야 한다. 진정 우리 모두는 평화를 꿈꾸기에 오래전 신동엽 시인이 말하듯 ‘대통령의 이름은 몰라도 꽃 이름, 새 이름, 작가, 지휘자 이름을 아는’ ‘뒷주머니에 시집하나 꽂고 다니는’ 그런 세상, 그야말로 제자리로 돌아가는 세상을 꿈꾸기 때문이다. - 이윤호 (고창서점마을 촌장, 전 성공회대 교수)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엄청난 공을 들이지만, 아이들의 불행 감각은 점점 날카로워진다. 치열한 경쟁에서 고지를 점령해도 자신을 돌보지 않은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한다. 무모한 질주에서 풀려나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세 아이를 키워온 저자는 양육 과정에서 불안과 혼란을 종종 겪었지만, 점수로 평가되지 않는 내적 역량에 더 주의를 기울였다. 저마다의 잠재력이 펼쳐지는 과정을 긴 호흡으로 지켜보며 정성을 다해 지원하고 격려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자기 나름의 생애 경로를 의연하게 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성공담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성장의 경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쓰였다. 오직 시험만으로 권력을 얻은 엘리트들이 나라를 망가뜨리는 현실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보다 인간적인 세상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어른들이 각성하고 협력하기를 저자는 소망하고 있다. 그러려면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 책에는 부모의 지성을 드높여 주는 여러 명저들이 친절하게 소개되고 있다. 저자가 자신의 소신을 꿋꿋하게 지탱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버팀목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부모들의 커뮤니티 우숨터였다. 거센 시류에 흔들리기 쉬운 마음을 서로 도닥이며 벗님들이 동행해온 길은 은은하게 빛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상상력을 경쾌하게 넓혀갈 수 있다. - 김찬호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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