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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자연수의 성질
- 최대공약수 - 최소공배수 - 소인수분해 - 거듭제곱 02. 정수와 유리수 - 음수의 발견 - 유리수의 분류 - 유리수의 계산 03. 방정식 - 미지수의 발견 - 방정식과 항등식 - 등식의 성질 04. 좌표평면과 그래프 - 변수와 순서쌍 - 정비례 - 좌표축과 좌표평면 - 반비례 05. 도형의 기본 요소 - 점, 선, 면 - 선의 종류 - 각 06. 평면도형 - 평행 - 대각선의 개수 - 내각과 외각 - 원 - 원주율과 원의 둘레 - 원의 넓이 07. 입체도형 - 다면체와 회전체 - 다면체의 겉넓이 - 회전체의 겉넓이 - 기둥의 부피 - 뿔의 부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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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문제는 집어던지고, 수학에게 물어봅시다.
“그래서 네가 진짜 하려는 말이 뭔데?”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골칫덩이입니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고, 때로는 쓸모도 없어 보이죠. 사람들은 복잡한 수식이 가득한 문제집을 뒤적이며 꼭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이걸 어디다 써먹어? 내 인생에 이 공식을 써먹을 일이 한 번이라도 있긴 해?” 물론 그건 백 번도 맞는 말입니다. 기억하기도 힘든 복잡한 공식 따위, 내 인생에 써먹을 일 없겠죠.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수학의 입장에서도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수학이 말하고자 하는 건 단지 그 공식이 아니라, 그 공식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거든요. 수학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선, 수학이 숫자를 통해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2×3이 6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두 사람에게 세 송이의 꽃을 주려면 여섯 송이의 꽃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니까요. 모든 수학적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만 가득한 문제집에 코를 박고 있어서는 절대로 수학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죠. 이제 그런 재미없는 문제들은 집어던집시다. 그리고 높은 의자에서 수학을 끌어내려, 두 눈을 똑똑히 보며 물어봅시다. “그래서 네가 진짜 하려는 말이 뭔데?”라고요. 이 책은 수학이 처음 태어난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줄 것입니다. 수가 생겨나고, 덧셈과 뺄셈이 생겨나고, 분수와 소수가 탄생하던 곳. 그곳에서 우리는 수학과 못다 나눈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외계어에 불과했던 숫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까요?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수학의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