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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 미련, 버릴수록 얻어지는 기묘함제1장. 고통을 끊어내다, 단사번뇌(斷捨煩惱) _ 『금강경』을 통해 바라보는 인생의 과제들타인과의 경계는 ‘실선’이 아닌 ‘점선’으로 이뤄진다다른 이의 행복을 공유할 때 삶에 기쁨이 솟아난다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오른손이 하는 일, 꼭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할까내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사물의 진상을 볼 수 없다들어올릴 능력을 갖출 때 비로소 내려놓을 용기가 생긴다소박하지만 초라하지 않은 삶을 살려면제2장. 무아의 경지에 이르는 삶, 무아도생(無我度生)_ 나와 타인, 우리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변화의 열쇠는 언제나 내 손안에 있다머릿속에 일어나는 모든 생각을 전부 신뢰하지 말지니내가 허용하지 않는 한, 나를 능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항상 내가 맞다고 느낀다면 꼭 생각해 봐야 할 것당신이 의존하는 것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미워하는 대상을 축복하라꿈같은 인생, 영원하지 않은 인생제3장. 보이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베푸는 삶, 무상보시(無相布施)_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삶에 관하여내 멋대로 생각해서 베푸는 호의가 관계를 망친다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삶에 관하여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누군가를 위해 나의 몸과 마음을 바치는 훈련고귀한 희생은 누구도 힘들게 하지 않는다복을 쌓아 죄업을 맑게 하라덜어내는 방식으로 사랑하라제4장.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 삶, 무주생활(無住生活)_ 집념을 내려놓을 때 진정으로 누리는 자유당신이 있는 그곳에 곧 부처가 있나니‘절대로’, ‘반드시’의 삶은 없다성공이란 보이지 않는 천장과도 같다때로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저 달이 내 마음을 대변할 수 있을까밀크레이프케이크를 닮은 인생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곧 부처이다제5장. 수행을 통해 비움을 경험하다, 무득이수(無得而修)_ 호흡하듯 기도하고 수행하라수행 없는 삶이 최고의 수행한 글자 쓰고 세상을 축복하고, 한 글자 쓰고 기도하고화를 낼 수는 있지만 쏟아 내서는 안 된다오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닌 여래(如來)좇으면 좇을수록 공허해지는 이유당신을 위해서라면 수천 번, 수만 번이라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부록]『금강경』 쉬운 말 풀이『금강경』을 통달할 7개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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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若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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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는 지혜”집착과 번뇌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날마다 『금강경』 한 구절’부처와 제자의 문답으로 이루어진 『금강경』은 상대적으로 분량이 짧지만, 철학적인 내용이 가득해 종교와 시대를 초월하며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삶의 지혜와 울림을 전한다. 대만의 작가이자 심리상담사, 그리고 전직 글로벌 기업 마케터였던 저자는 『금강경』을 누구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친근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다. 그는 『금강경』의 한 구절 한 구절에 일상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연결해, 우리의 의식에 조용히 질문을 던지고, 깊이 있는 사유를 발췌해 실천으로 이끈다.동네 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연숙’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금강경』의 가르침 중 하나인 무상보시(無相布施), 즉 “도움은 베풀되, 베푼다는 생각조차 하지 마라.”라는 깊은 지혜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장사가 잘되던 어느 날, 그녀는 더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1+1 국수 이벤트’를 기획한다. 본인이 국수를 먹으면, 한 그릇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칭찬을 보냈지만, 곧 문제가 드러난다. 공짜 국수를 노린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연숙은 경제적 손해뿐 아니라 착한 마음이 무너지는 좌절감에 시달린다. 그녀는 고민 끝에 이벤트를 접고, 대신 청소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결심한다. 돈을 주고 일을 맡기며 아이들이 스스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금강경』의 한 구절과 연숙의 이야기처럼 실생활에서 흔히 겪는 사례를 함께 다루며, ‘공(空)’의 개념을 어렵지 않게 전달한다. 또한 날마다 필사하며 지혜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금강경』의 원문과 해석이 실려 있다. 필사하면서 수용과 비움의 마음공부를 꾸준히 한다면 번뇌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을 치유할 『금강경』의 지혜“내려놓는 순간 자유가 시작된다”이 책에는 ‘암세포도 축복하라’ ‘슬리퍼를 신은 회장님에게 배우는 무상’ ‘밀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겹겹이 쌓인 감정의 층’ 등 삶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비유와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모든 에피소드는 교훈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독자의 내면에 스며들어 마음을 흔든다. 인간관계에서 받는 상처, 직장에서 지켜야 할 자존심, 반복되는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자기 비하의 감정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저자는 말한다. “모든 괴로움은 결국 ‘붙잡고 있는 마음’에서 비롯되며, 놓지 못해 괴로운 것이고, 내려놓는 그 순간부터 비로소 자유가 시작된다.”라고. 이 책은 단지 심리적 위안만을 주지 않는다. 부처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에게 뚜렷한 진실 하나를 전한다. “마음이 힘든 건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다. 너무 많이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를 돕고도 오히려 상처받은 경험이 있다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 마음이 번번이 무너져 버린 적이 있다면, 이 책은 조용히 말해 줄 것이다. “선한 마음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그리고 그 연습이야말로 마침내 나를 내려놓고, 진짜 나를 만나는 길의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 종교의 유무를 떠나 『금강경』의 가르침과 그 제목처럼 다이아몬드 같은 단단한 마음을 선물하며, 고요한 나 자신을 마주하게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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