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진흙투성이의 정체
2. 낚시 3. 달이의 집 4. 텃밭 만들기 |
김동영의 다른 상품
|
〈개굴개굴 읽기책〉은 그림책보다는 글밥이 많고, 일반 동화책보다는 그림의 비중이 높은 읽기책 시리즈다. 분량이 긴 글을 읽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긴글떼기와 문해력을 높여 줄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특별한 친구 퐁이와 달이』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동화작가로도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김동영 작가가 처음으로 펴내는 동화책이다. 이 그림동화는 꼬마 너구리 퐁이와 꼬마 반달곰 달이를 주인공으로 친구 간에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을 통해 조금씩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정겹게 들려준다. 개울가에 사는 꼬마 너구리 퐁이는 낚시도 좋아하고 텃밭도 가꾸면서 혼자 잘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덩치 큰 꼬마 반달곰이 나타나 살갑게 군다. 바로 달이다. 그런데 달이는 사고뭉치다. 꼼꼼하고 침착한 퐁이와는 정반대다. 달이는 사고를 치고 퐁이는 뒷수습을 한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달이는 남달랐다. 진흙탕에서 진흙놀이를 하던 달이가 갑자기 나타나 퐁이를 놀라게 한다. 그 바람에 낚시를 하러 가던 퐁이는 낚시밥통을 엎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퐁이는 달이가 밉지 않았다. 얼른 사과부터 하고 진흙밭에 흩어진 낚시밥을 부지런히 찾아내 다시 돌려주었으니까. 달이는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해서 퐁이를 자주 힘들게 한다. 퐁이가 강가에 쓰러진 큰 나뭇가지 위에 앉아 낚시를 하고 있을 때 덩치 큰 달이가 나뭇가지 위로 올라왔다가 그만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만다. 그래서 함께 물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간신히 물에서 빠져나왔다. 낚시 도구도 강물에 떠내려가 다 잃어버리고 엉망이 되었다. 또 퐁이가 텃밭에 옥수수를 심고 있을 때 덩치 큰 달이가 텃밭가 울타리에 매달리다가 그만 무너뜨리고 만다. 하지만 퐁이는 사고뭉치 달이를 나무라지 않는다. 비록 사고를 쳐서 일을 망치기는 하지만 퐁이 자신을 위해서 뭔가를 해 주려다가 실수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서로의 마음을 잘 알기에 이해할 수 있고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기에 참을 수 있다. 달이도 자신을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퐁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퐁이와 달이는 서로 특별한 친구가 되어 간다. 퐁이와 달이는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만 하다. 요즘 아이들은 외동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친구 사귀는 걸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아이들 간에 갈등이나 다툼도 많다고 한다. 아이들이 조금만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서로 공감한다면 어떨까. 퐁이와 달이처럼. 작가는 퐁이와 달이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우정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퐁이와 달이처럼 서로 잘 모르는 존재들이 얼굴을 익히고 눈을 맞추면서 서로 공감의 폭을 넓혀가다 보면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 깊은 우정을 쌓고 행복을 함께 나누게 된다. 이 책은 좋은 친구가 필요한 아이, 친구를 사귀고 싶은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동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