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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명의 뜻대로
2. 인연에 대한 도리 3. 모두 다 사랑할 수 있다면 4. 저승에서 온 손님 5. 인생은 향기 있는 사람이 주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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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 괜히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기도 하고, 글을 읽으려 하면 전깃불이 나가고,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연탄불 위에 물을 올려 놓으면 활활 타오르던 연탄불이 갑자기 꺼뜨리기 일쑤였다.
결국 나는 두 손을 들고 죽은 여고생이 시키는 대로 경찰서로 찾아가 여고생이 내게 들려준 말을 사실 그대로 전해 주었다. 사건은 재수사에 들어갔고 경찰은 반신반의하며 여고생이 말한 야산 숲속으로 수사대를 긴급 파견했다. 여고생의 시신을 찾은 경찰은 그 즉시 사건에 개입됐다는 동네 불량배들을 불러들여 그 여죄를 추궁한 끝에 사건 일체를 자백 받았다. --- p.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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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불자님, 영혼의 세계는 너무도 불가사의한 세계이지요. K불자님도 세상에 오기 전에는 역시 영혼이며 조상이었다가 현세에 다시 애기로 태어나 지금에 오게 된 것이지요."
"......?" "사람은 일체가 조상이 되기도 하고 자손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육신 즉, 영혼들의 집이 인연 업보에 따라 갈아입는 과정이 출생인 것이지요. 따라서 뱃속의 애기나 어른 그리고 영혼은 나이가 없으며 단지 이 세상에 의지하여 살아갈 때 육신의 나이를 먹는 것이빈다. 만약 3살에 죽었다고 하면 100년이 지나도 3살인 그 육신에 의지했던 때를 알고 있는 것이지요." --- p.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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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불자님, 영혼의 세계는 너무도 불가사의한 세계이지요. K불자님도 세상에 오기 전에는 역시 영혼이며 조상이었다가 현세에 다시 애기로 태어나 지금에 오게 된 것이지요."
"......?" "사람은 일체가 조상이 되기도 하고 자손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육신 즉, 영혼들의 집이 인연 업보에 따라 갈아입는 과정이 출생인 것이지요. 따라서 뱃속의 애기나 어른 그리고 영혼은 나이가 없으며 단지 이 세상에 의지하여 살아갈 때 육신의 나이를 먹는 것이빈다. 만약 3살에 죽었다고 하면 100년이 지나도 3살인 그 육신에 의지했던 때를 알고 있는 것이지요." --- p.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