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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벌과 함께 곤충 기차를 타요|
곤충들이 살던 풀밭이 위이이잉 기계에 깎여 나갔어요. 풀밭이 사라지면서 풀밭 곤충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를 갑니다. 곤충들은 어떻게 이사를 갈까요? 개미 기관사가 운전하는 칙칙폭폭 곤충 기차를 타면 되니까 이사 걱정은 안 해도 돼요! 모든 곤충들이 기차에 올라탔는데, 꿀을 먹던 느림보 붕붕 벌만 지각입니다. 붕붕 벌이 허겁지겁 기차에 올라탑니다. 처음 올라탄 칸에는 잠자리만 가득합니다. 다음 칸에는 메뚜기들뿐입니다. 매미랑 노린재, 딱정벌레, 나비까지 모두 있는데 벌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붕붕 벌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잠자리, 메뚜기, 매미, 노린재, 딱정벌레, 나비, 벌까지 우리 산과 들에 살고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곤충들만 골라 실었습니다. 붕붕 벌을 따라 한 칸씩 곤충 기차를 옮겨 타며,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 자연스럽게 비교하고 관찰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곤충과 놀며 관찰하고 집중하는 힘을 길러요| 아이들에게 곤충은 신기하고 재미난 놀이 친구입니다. 곤충을 발견하면 금세 푹 빠져들어서 관찰합니다. 그렇게 곤충과 노는 일은 아이들에게 관찰하고 집중하는 힘을 기르고 과학적인 태도를 익히는 데 효과적이지요. 아이들이 곤충에 흥미를 보이며 집중하고 있을 때는 아이만의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이 무엇인지, 어떤 종류인지 등의 사전 속 지식부터 먼저 알려 주려고 하다 보면, 아이가 흥미를 잃고 어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재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곤충 기차를 타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를 통해 곤충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곤충들의 특징을 잘 묘사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통해 곤충을 먼저 보고, 흥미를 갖게 되면 점차 깊이 있는 정보까지 차근차근 익힐 수 있습니다. |곤충을 즐겁게 만나는 첫 책!| 예전에는 곤충이 흔해서 방학 숙제로 곤충 채집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곤충을 볼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곤충 기차를 타요》는 곤충을 직접 보기 힘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첫 곤충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곤충을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곤충 기차를 탄 붕붕 벌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붕붕 벌을 따라가다 보면 동물 분류의 순서대로 잠자리부터 벌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곤충의 모습과 색, 특징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그림을 큼직하게 넣은 대신, 책 뒤에는 곤충을 실제 크기로 비교해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풀밭이 없어져서 이사를 가야 하는 곤충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을 지키는 일이 왜 필요한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으로 곤충을 즐겁게 만난 아이들이 곤충에 흥미를 갖고 곤충들이 사는 곳에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 살부터 여섯 살까지, 〈자연이 키우는 아이〉 지식 그림책 시리즈| 〈자연이 키우는 아이〉는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것들은 자연 속에 다 있다는 생각을 담고 있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자연에서 뛰놀며, 오감으로 즐겁게 정보를 익힐 수 있게 돕는 〈자연이 키우는 아이〉의 일곱 번째 책이 바로 《곤충 기차를 타요》입니다. 그동안 한글, 수 세기, 색깔, 유치원 텃밭 등 여러 이야기를 담아 왔고,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놀이터나 풀밭에서 신 나게 놀듯이 〈자연이 키우는 아이〉를 보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연령에 필요한 지식,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까지 균형 있게 키워 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