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꿈의 공장
일리아 에렌부르크 저 / 김혜련 역
눈빛 2000.10.31.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100 1주
가격
12,000
12,000
YES포인트?
360원 (3%)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3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예술과 예술가

책소개

목차

1. 이 영화는 파라마운트에서 제작했습니다.
2. 영화계의 황제 윌 헤이즈
3. 유성영화의 시대
4. 진정한 애국심
5. 영화란 무엇인가
6. 붉은 전등 아래에서
7. 가슴 졸이는 영화
8. 유럽인을 위한 할리우드
9. 찌꺼기 인생들
10. 이것이 인생이다
11.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우리 형제들을 위하여
12. 국기 사용
13. 기쁨의 씨를 뿌리는 사람들
14. 영원히 계속되는 영화

저자 소개

저자 : 일리아 에렌부르크
저자는 러시아 태생으로, 1908년에서 1917년까지 파리에서 생활하면서 서구적 작풍에 영향을 받은 작가였다. 그는 사회주의 노선을 지지하는 작품을 썼으며, 1935년 이후에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해외 주재기자로 활동했다. 제2차대전이 일어나자 <파리의 함락>을 발표했고, 전쟁 후는 <폭풍>을 세상에 내놓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3쪽 | 479g | 148*210*30mm
ISBN13
9788974097028

책 속으로

기업가들에게 이해되지 않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 평온이 아니라 박애주의란 단어였다. 방적기계 소리가 붕붕거리는 가운데 직공들이 일하는 제사 공장을 무대로 한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에서는 여직공들 중 한 명이 공장 탁아소에서 아기에게 젖을 물린다. 젖을 먹인 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재빨리 일터로 돌아오는 장면이 있었다. 여공의 행동은 근무태만으로 볼 수 있었지만 공장주들은 박애주의자이며 게다가 그들은 프랑스에는 병사가 필요하고 노동자들이 필요하다는 선견지명을 갖고 있었다.

'왜 노동자들은 힘들게 일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기계공들은 모든 악은 자본주의자들에서 비롯된다는 따위의 바보 같은 이야기를 해대고 있었다. 게다가 돈으로 행복을 만들 수는 없었다. 매일 저녁 보는 영화에서는 다이아몬드를 도둑맞거나 딸이 장발을 한 화가와 결혼했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3점을 잃었기 때문에 불행한 백만장자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던가. 그러나 노동자들은 행복했다. 넓은 어깨를 가진 건강한 남자가 공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식탁이 차려져 있었고 아내가 빵을 내왔다. 난로불을 지피고 휴식을 취하면 그것이 성서에서 말하는 번영이었다.

--- p.215

출판사 리뷰

러시아 작가가 본 헐리우드 영화산업의 이면사!
부산 영화제에 관객이 20만을 육박하고, 하룻밤에도 영화나 비디오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수백만에 이르는 등 가히 현대는 영화의 시대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눈빛 출판사가 발행하는 '예술과 예술가들' 시리즈 두번째 책 '꿈의 공장'은 그 제목이 암시하듯이 할리우드 영화가 대중의 꿈을 충족시켜 주는 동시에 현실을 왜곡한다는 작가의 비판의식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러시아 출신의 소설가인 저자는 할리우드의 영화사들과 창업자들, 영화산업을 위해 일하는 배우들과 스탭들이 처했던 시대상황, 그리고 영화에 열광했던 관객들의 삶을 사실적 기록과 상상력을 동원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태동기인 1932년에 씌어진 이 책에서 우리는 영화산업을 둘러싸고 은막 뒤의 승부사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스펙터클을 보게 됩니다.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창업자 아돌프 주커와 20세기 폭스의 윌리엄 폭스, 유니버설사의 칼 램믈 등의 입지전적인 영화사 설립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들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미국 영화시장을 넘어 유럽과 전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어떻게 서로 결탁하고 통합했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할리우드의 야심과 탐욕에 맞선 유럽 영화사들의 대안과 그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야심과 탐욕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180통의 편지를 타이핑한 여자와 3천 개의 나사를 조인 남자가 허전한 마음을 다래기 위해 매일밤 찾아가는 영화관, 영화사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전개되는 영화검열 그리고 무명배우들의 덧없는 욕망과 좌절 등 이 책은 영화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화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영화 배급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할리우드 영화사들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략과 산업으로서의 영화제작, 그리고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문명의 최대 이기로 급부상한 영화를 한번쯤은 되돌아보게 하는 명저라 하겠습니다.

리뷰/한줄평1

리뷰

5.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