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망각과 영원에 대하여
송재은
임시보관소 2025.10.31.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부 그것은 구원이 아니었네

몇 등 하고 싶으세요? | 영화 〈4등〉 10
왜 상처는 치유가 안되고 늘어나기만 할까 |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16
빚 지는 삶 | 영화 〈소공녀〉 22
소중하지 않은 기분 |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26
우리는 화해할 수 있을까 | 영화 〈경아의 딸〉 30

2부 사랑으로부터 배운 것

바라보다. 당신을 바라보는 나를. | 영화 〈내 사랑〉 40
나를 사랑하는 일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같다 |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48
오늘도 거미를 잡으며 | 영화 〈애니 홀〉 54
별 네 개 준 영화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 |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500일의 썸머〉 58
기억의 숲에서 우리가 찾는 것 | 영화 〈애프터 양〉 64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74
누가 나를 사랑해줄까 | 영화 〈월플라워〉 80

3. 나를 넘어설 수 있다면

우리가 서로의 주석이 된다면 | 영화 〈타인의 삶〉 88
탈피 | 영화 〈빠삐용〉 94
각자의 사정 |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 100
무서운 게 있어서 다행이야 |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과 〈쁘띠 마망〉 106
우리는 견디는 대신 사는 것이다 |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112
슬픔이 잊힐 때 | 영화 〈아이히만 쇼〉와 〈나는 부정한다〉 118
디즈니 보면서 우는 어른 |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 128

나가며 | 해질녘의 영원한 변화 134

저자 소개 1

행복과 불행을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하여 타인의 행복과 불행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 삶에 가진 두려움이 삶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에세이 『사랑과 두려움에 대하여』, 『적당한 행복 적절한 불행』, 『망각과 영원에 대하여』 등, 소설 『송이송이 따다 드리리(공저)』, 『파랑을 가로질러(공저)』 등을 썼다. 글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있다.

송재은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15*180*20mm
ISBN13
9791198642455

책 속으로

아픔을 오롯이 혼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감당할 수 없어서 결국 아프게 되었으니까. (...) 예술이 사람을 위로한다는 건, 결국 누군가의 삶이 나를 이해하고 어루만져 준다는 가장 일반의 위안이다.
--- p.88 「우리가 서로의 주석이 된다면」 중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나 자신이 되고 싶다는 사회적 욕망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실현해야 한다는 부담과 무언가를 이루지 못했다는 불안 대신 자연스럽게 두려움 없이 저 끝과 시작까지 흘러갈 수 있을까.(...)사랑이라는 말은 아무리 써도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들어도 들어도 충만해지지 못하고 쉴 새 없이 말해주기를 원하거나, 증거를 얻고 싶어 한다. 말에는 힘이 없고 말해지지 않은 것은 언제나 힘이 세다.
--- p.64 「기억의 숲에서 우리가 찾는 것」 중에서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걸 발견하는 일이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나를 울게 한 영화, 책, 음악 같은 작품은 인생에서 조금 더 특별한 역할을 합니다. 나를 비춰 무언가를 느끼게 하니까요. 내가 들여다보려 하지 않았던 무언가가 밖으로 나와 호응하고 어떤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가령 눈.물.이라던가 하는 것을 말이에요. 나를 울리는 작품을 많이 찾으면 좋겠습니다. 그 감정의 울렁임을 가볍게 넘기지는 않기를 바라고, 이유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그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나를 발견하게 합니다. 그런데 좋은 이야기, 혹은 작품이라는 것은 사람이 지나온 삶의 다름만큼이나 다르게 보이는 것이라서 꾸준히 많이 보고, 읽고, 들으며, 그것을 나눌 사람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직 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어린아이를 품은 당신이, 그런 작품도, 함께 할 사람도 만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p.130 「디즈니 영화 보면서 우는 어른」 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채널예스 기사1

  • [큐레이션] 우연과 제약 | 예스24
    [큐레이션] 우연과 제약 | 예스24
    2026.06.24.
    기사 이동
10,800
1 10,800